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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갤러리아 인수설 '사실무근'

롯데백화점이 갤러리아백화점을 인수 합병한다는 소문으로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일간지가 24일자로 롯데백화점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을 비롯해 수원점, 콩코스점 등을 매각하려고 한다는 기사가 보도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롯데와 갤러리아 측은 황당한 기색이 역력하다.
한화유통측은 지난해 180억을 들여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가 180억원을 들여 새단장을 했으며 올해도 사옥 건설, 정보화 사업 등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인수 합병설은 낭설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화유통은 중장기적으로 유통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유통 관계자는 “롯데가 갤러리아백화점을 인수.합병한다는 소문은 지난해부터 있었던 것”이라며 “하지만 전혀 사실 무근으로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인수 합병설은 각 지점에 퍼져 갤러리아백화점 직원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인수합병설이 사실 무근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일 경우에 구조조정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한 직원은 “이러한 소문이 나는 것에 대해 착찹할 뿐”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롯데유통측도 이같은 인수.합병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롯데는 명동에 명품관인 애비뉴얼을 3월 25일에 개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궂이 갤러리아 명품관을 인수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롯데 유통관계자는 “이 같은 이야기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내부적으로 검토된 바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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