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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전면 시행

인천시 남구는 다음달부터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개선 방식을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가 최근 실시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개선방식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보조 수거용기 사용으로 개나 고양이의 봉투 훼손과 악취가 없어져 주거환경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대부분의 주민들이 개선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고 오는 4월 1일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2차 시범동인 도화3, 주안2·3동, 문학동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단독주택 460가구와 소형음식점 40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주민만족도 부분에서 48%가 만족, 42%가 보통, 10%가 불만족으로 조사됐다.
불만족 응답사유로는 보조 수거 용기 1개를 7~10가구가 공동사용하고 그 사용가구 가운데에서 용기를 세척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지적했다.
한편 구는 2004년 9월부터 주안8동 일부지역을 시범 실시 운영해 왔으며 지난 2월11일부터는 도화3동을 비롯, 주거환경이 서로 다른 4개동을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개선방식 제2차 시범동으로 지정해 단독주택과 빌라 주민위주로 보조 수거용기 4천400개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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