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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역전시장 확 달라졌다

인천시 연수구는 31일 오후 1시 안상수 인천시장, 황우여 국회의원, 정구운 연수구청장, 이성옥 시의회의원, 진원용 구의회의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상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송도역전시장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연수송도역전시장은 수인선 개통과 더불어 1960년대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현재 110여개 점포가 들어섰지만 시설이 낙후돼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부터 2005년 2월까지 6억7천만원을 들여 폴리카보네이트로 된 아케이드형 지붕을 비롯 조명, 방송시설, CCTV(폐쇄회로TV)등을 설치하고 시장입구에 홍보안내판 설치와 공중화장실 2개소를 개축하는 한편 간판정비, 도로포장 등을 실시했다.
정구운 구청장은 “앞으로 현대식 재래시장이 지역주민의 만남의 장이 되어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인들에게도 매출이 신장되고 주변건물의 자산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와 결과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천시에도 우산 없이 쇼핑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탈바꿈해 손님이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으로 거듭났다”며 “이를 통해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운 경기가 회복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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