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6일 자체 인력 등을 편성, 피해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현장에서 도로 및 주택 주변의 토사 제거, 침수 지역 정비, 주거 환경 복구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을 주도했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공공기관이란 국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움직여야 하는 존재다. 구리시의 기관이지만, 구리를 넘어 국민 모두의 삶을 지킨다는 각오로 현장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에는 구리농수산물공사도 함께 참여해 침수지역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진수도 “도시공사의 선도적 복구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뜻 깊었다”며 “공사의 본업을 넘어, 이웃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본분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구작업에는 구리도시공사와 구리농수산물공사 직원 34명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