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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한신학원, 제32대·33대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제32대 윤찬우 이사장 이임 및 제33대 오용균 신임 이사장 취임
오용균 신임 이사장 “한신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혁신하고, 개혁” 포부 밝혀
강성영 총장 “윤찬우 前 이사장 헌신에 감사···오용균 신임 이사장에게 한신 100년의 이정표 기대

 

학교법인 한신학원은 지난29일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 ‘학교법인 한신학원 제32대·33대 이사장 이·취임 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학교법인 한신학원 박재원 서기가 사회를 맡아 시작된 이사장 이·취임 예배는 이춘섭 한신대 총동문회장의 기도, 김용대 충북노회 서기의 성경봉독, 최찬기 바리톤의 찬양, 한국기독교장로회 박상규 총회장의 말씀선포가 이어졌다.

 

박상규 총회장은 ‘나는 성령에 매여’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학령 인구의 감소, 재정적 어려움, 인문학의 위기, AI의 발전 등 사회와 교육 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여러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오직 은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신대와 영생고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진리·자유·사랑이라는 천명을 품고, 정의·평화·생명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증언하는 빛의 공동체이다.

 

한신은 민족의 어두운 역사 속에서 복음을 외쳤던 진리의 전당이었다. 새롭게 취임한 오용균 이사장과 함께 한신의 전통을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희망의 길을 열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먼저 제32대 윤찬우 前 이사장이 공로장을 받았고 제33대 오용균 신임 이사장의 취임 서약과 선언 후 취임패가 전해졌다.

 

 

윤찬우 前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 저는 무거운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안고 이사장직을 내려놓는다”며 “한신에서 10년간 공부했고, 지난 20여 년 동안 학교와 결부된 봉사를 하며, 제 삶의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한신의 역사와 궤적으로 함께 해 왔다”고 소회를 먼저 밝혔다.

 

윤 前 이사장은 한신의 의미를 “사랑이자 동시에 고민의 대상이라며, 한신은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짊어지는 ‘빛과 소금’의 공동체”라고 전했다.

 

이어, “한신의 미래를 위한 세 가지 비전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정체성 넓게 지켜내기 △학문과 신앙, 인성과 실천을 아우르는 교육 강화 △미래 세대를 향한 투자와 신뢰”를 제시하며, “평범한 동문이자 동역자로서 계속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노회 덕촌교회 담임목사인 오용균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전하며 “한신의 교육이념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를 일궈가는 진리, 민주를 피워내는 자유, 평화를 이루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건강한 민주 시민과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것이 한신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이사장은 “한신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하고, 개혁해 나가겠다. 교직원, 학생, 동문 등 한신의 전 구성원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한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연홍 증경총회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사, 충북노회 교역자회의 ‘민족한신가’ 축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이훈삼 총무와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강성영 총장은 윤찬우 前 이사장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교법인 한신학원의 이사장직은 영광과 권한만이 아니라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자리이고, 윤 前 이사장은 한신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취임한 오용균 이사장이 한신 100년을 향한 이정표를 세우길 기대하고, 15년 후인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교가 제창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이건희 증경총회장의 축도를 끝으로 이날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 예식이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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