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위해 안산문화재단과 손잡았다.
4일 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이날 안산문화재단과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이영창 원장, 김태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연수를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 통합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전문강사 및 예술인 등 인적 자원 교류 ▲시설·공간 상호 지원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문화예술 행사 홍보 ▲기타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원장은 “문화예술 경험은 연수생들에게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감수성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하는 따뜻한 시선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문화재단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직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 창의적 사고와 건강한 성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새로운 연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