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HF) 경기동부지사와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태 관장과 전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HF는 복지관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경환 지사장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따뜻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동부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017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