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25일 사우문화체육광장 일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 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반려문화의 올바른 정착과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울어지는 도심 속 축제를 목표로 마련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반려견 인내심 테스트 대회, 반려견 스피드 레이스 대회, 반려동물 상식 퀴즈대회 '댕댕벨을 울려라',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시민 참여 마당에서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 행동 교정 상담, 댕댕 발 도장 찍기, 인식표 만들기, 반려 용품 구입 등을 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미니 상영관에서는 생명 존중의 의미를 새기고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시민 모두가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반려 문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