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2025 웰니버스 인천’에서 에너지업 웰니스 플로우 수업이 다양한 몸동작으로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시민들은 이서연 강사의 지도에 맞춰 어깨를 좌우로 흔들고 몸을 쭉 벋는 등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동작들을 따라했다.
또 안대를 쓰고 누워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휴식을 취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 강사는 웰니스 플로우가 내 몸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에너지를 활발하게 순환시킬 수 있는 운동임을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만이 운동이 아니라 스스로의 상태를 인지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강사는 “명상이 눈을 감고 조용하게 있는 행위라고 생각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사소한 동작 하나도 명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사람들이 명상이라는 행위에 대해 너무 고정관념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