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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 ‘WCRC 자율주행자동차 AI미션 챌린지’ 외부경진대회서 동상·장려상 쾌거

 

오산대학교 미래전기자동차과 재학생들는 최근 열린 ‘WCRC 자율주행자동차 AI미션 챌린지’ 외부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서의 교육 경쟁력과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대학교는 동상 1팀, 장려상 1팀을 배출하는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두었다.

 

‘WCRC 자율주행자동차 AI미션 챌린지’는 전국 대학생 및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AI 미션 수행 능력, 센서 제어 알고리즘 설계, 하드웨어 조립 및 시스템 통합 등 전반적인 미래형 자동차 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외부 경진대회이다.

 

오산대학교 미래전기자동차과에서는 총 2개 팀이 출전하였으며, 동상은 구본우·김민준 팀, 장려상은 최지호·김휘준 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출전 학생들은 한 달 이상 준비 기간을 거치며 AI 알고리즘 코딩, 자율주행 모델 설계, 장애물 회피 및 미션 수행 전략 수립 등 모든 과정을 학생 주도로 수행했다.

 

실습 중심 지도를 담당한 미래전기자동차과 이정환 교수는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상자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해보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진로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전기자동차과 학과장 문학훈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키운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외부 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전문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에도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산학협력 기반 실무 교육 강화,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전공 프로젝트 운영, 경진대회·공모전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자율주행 및 AI 분야의 실전형 인재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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