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휴가철을 맞아 도내 고속도로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1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고속도로 71개소의 차량터널 내 안전시설에 대해 특별 소방점검을 한다.
도는 고속도로 터널에 대해 ▲터널 내 소화전 및 소화기 비치·보관실태 ▲자체비상긴급대응 매뉴얼 숙지 상황 ▲상황발생 시 보고체계 및 교육훈련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도는 터널 내 사고발생에 대비한 홍보 및 시설장비 비치실태,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상 필요한 사항도 현지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터널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간 공동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길이 1천m 이상 터널에 대해서는 특별 화재취약대상으로 지정,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