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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日자본유치 가시화

송도국제도시에 일본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보여 일본자본 유치가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일~21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가진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휴대전화 핵심부품 생산업체인 (주)Prime Technology로 부터 2천만 달러(200억 원 상당)의 LOI(투자의향서)를 접수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도쿄 인근 요꼬스카시에 본사를 둔 프라임 테크놀로지는 송도국제도시 2천∼3천평 부지에 3년간 2천만 달러를 투자, 휴대전화 및 LCD 핵심부품의 R&D센터를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투자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80명의 잠재고객 리스트를 확보, 앞으로 공무원 담당제(PM제) 지정을 통한 효율적 관리운용으로 투자성과를 가시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그동안 KOTRA 등 외부기관에 위탁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경제청 직원들이 모든 행사의 기획을 통해 사전에 투자자들을 직접 모집, 1억5천만 원 상당의 운영경비를 4천500만원으로 줄여 진일보한 투자유치 행사의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한편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일본의 대표적 부동산 개발업체인 미쓰이 부동산과 도쿄 부동산, (주)모리 빌딩, 미쓰비시 은행, 일본 삼성전자 등 일본 및 교포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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