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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환경경영' 실천 구체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문화·환경경영' 실천을 구체화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문화·환경회계 제도를 동시에 도입,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25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유비쿼터스 기반의 도시조성사업을 진행하며 문화경영과 환경경영을 경영의 축으로 삼기위해 별도의 회계제도를 도입하고 최근 한미회계법인을 통해 회계감사를 완료했다.
감사 결과를 보면 사업이 시작된 지난해 문화 및 환경원가지출액은 모두 18억800만 원으로 매출액 550억 원 대비 3.3%이고 매출원가 기준으로 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1월 분양한 웰카운티 아파트의 경우 문화시설과 환경시설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건설원가 1천361억원 중 12.49%인 170억원의 문화·환경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도개공이 주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문화단지로 아파트를 조성하고 전통 문화 체험시설과 복합 문화시설을 집중 설계하는 한편 45% 이상의 조경면적과 사계절 수목 식재, 정수처리 시스템 등의 환경 설비를 대대적으로 배치한데 따른 것이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생활복지를 향상시키는 투자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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