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3일 곤지암 공영주차장에서 정흥재 시장권한대행을 비롯 시의회의원, 유관단체, 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회 환경의날 하천대탐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천살리기 범시민운동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는 물론 하천 정화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관내 주요 하천인 곤지암천 2㎞ 구간에 대해 하천정화 활동을 비롯 생태계 관찰, 수질검사를 위한 채수, 오염행위 계도 등 하천탐사 활동을 펼쳤다.
또 사라져가는 토종물고기 보존은 물론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뱀장어 치어 1만6천여마리를 방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