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사고 취약지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상황반을 편성, 24시간 상황유지로 유사시 신속한 계통보고는 물론 신속한 복구로 시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청소년수련시설을 비롯 숙박시설, 산간계곡, 공사장 등 여름철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또 광주소방서와 함께 여름철 화재에 대비해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문화집회시설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수록한 홍보자료를 시 홈페이지를 비롯 광주소식지, 유선방송, 반상회보 등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