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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행정 시민감시단 출범

인천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17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관세행정의 부패환경을 찾아 개선을 권고하고 관세 행정관련 부패행위를 고발하는 관세행정시민감시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인천관세청에 따르면 시민 감시단은 과거 내부의 잘못을 감추려는 행태를 벗어나 부패문제를 정책고객과의 파트너십에 의해 해결하려는 반부패활동 페러다임의 전향적 변화로 탄생된 시민참여기구이다.
위원은 주한미상공회의소 태미 오버비(Tamy Overby) 수석부회장과 장자크그로하(Jean Jacques Grauhar) 등 외국상공인 단체대표 등을 포함해 8개 주요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되었다.
감시단은 관세행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정부패 요인을 찾아내 적극 개선하고 관세공무원의 부정부패 행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지난 4월11일에 열린 관세청과 관세사회 등 3개 민간기업과 맺은 청렴약정의 이행여부를 감시하고 관세행정관련 부패환경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시하며 관세공무원의 부패행위와 반사회적 부패인 밀수행위 등도 감시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관세청 관계자는 "시민감시단과 더불어 일반국민도 언제 어디서나 관세행정 관련 부패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부정부패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깨끗한 관세행정과 무역환경을 지원하고 나아가 정부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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