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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향토음식 개발 몰두

남양주시는 향토음식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혜옥)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개발 교육 및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정혜경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 '한국음식 재조명’이란 주제의 공개강좌를 시작으로, 지난 7일에는 연구회 회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 신선채소를 이용한 순대개발 연구를 시작했다.
또 13일과 17일 이틀 동안 사단법인 궁중음식연구원 김남희 강사를 초빙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소화에 효과적인 한방 당귀무맑은국, 산사깻잎김치, 천식과 사고력 강화에 좋은 구기 오미자차 과제를 연구 했다.
27일에는 부녀자 보혈에 좋은 당귀게보혈탕, 부추호도볶음과 폐를 보호해주는 감비차 만들기 과제를 연구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사람의 체질에 맞는 한방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니 인스턴트와 페스트푸드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과 가족의 건강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몸에 좋고 영양가도 많은 우리음식 만들기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원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음식전시장과 전통음식 상품화 사업장을 견학하고 향토음식이 농촌여성들의 농외소득원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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