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7월20일까지 관내 월곶 및 오이도지역 생선회 및 조개구이 일반음식점 140여개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영업주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 등의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시 간이검사킷트를 활용한 조리기구 검사와 수족관수 채수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정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행정계도하고 고질적인 위해업소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 등을 사전에 방지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업소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