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 맑음동두천 24.4℃
  • 구름많음강릉 18.6℃
  • 맑음서울 25.0℃
  • 구름조금대전 25.3℃
  • 구름많음대구 25.7℃
  • 구름많음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많음부산 22.9℃
  • 구름많음고창 26.0℃
  • 흐림제주 22.3℃
  • 맑음강화 23.1℃
  • 구름조금보은 23.3℃
  • 구름많음금산 24.1℃
  • 구름많음강진군 26.1℃
  • 구름많음경주시 23.7℃
  • 구름많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선택적 복지제도 8월부터 시범운영

경기도 공직자들은 다음달부터 개인별 포인트로 의료혜택, 휴양 및 민간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자신이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 등을 선택, 다양한 복지혜택을 받는 ‘선택적 복지제도’를 오는 8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결과를 검토해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택적 복지제도 적용대상자는 소방직 4천500명을 포함 경기도 소속 7천600여명의 공직자이다.
이 제도는 전 직원에게 일률적으로 배정된 300포인트와 근속(300포인트), 가족(300포인트) 등 최고 900포인트 범위내에서 필요에 따라 항목을 선택, 활용토록 했다.
복지서비스 종류로는 의무선택 사항인 생명, 상해, 의료비 보장보험과 건강검진, 주택지원 등 3개 항목과 자율선택사항인 치과진료, 학원수강, 도서구입, 콘도이용, 자녀교육, 부모부양 등 11개 항목이다.
도 관계자는 “선택적 복지제도는 현재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현행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복지혜택 항목의 다양화로 공무원들의 근무의욕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