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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포기땐 전력 200만kw 직접 공급"

정부는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할 경우, 경수로 건설을 중단하고 송배전시설을 건설 남한전력을 직접 북한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영통일부장관은 12일 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 이번 베이징 6자회담에서 핵폐기에 합의할 경우 송전선로건설에 즉각 착수 3년안에 남한의 전력 200만kw를 북한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장관은 송배선로 건설비용은 추가비용부담없이 경수로건설 남한측 남은 부담비용 24억불내에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관은 이같은 제안을 지난 6.17 김정일위원장 단독면담시 설명했으며 미국등 관계국에도 통보했다고 발혔다.
정장관은 정부가 이같은 중대제안을 하게된 배경은 북핵문제 당사자로써 더 이상 시간을 끌수 없는 데다 주도적해결을 위한 것이고 경수로건설비용의 범위내에서 상계할 수 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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