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전문 의사와 함께하는 주부웰빙교실을 운영한다.
16일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에 따르면 오는 9월 6일~11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병원과 백석레져타운에서 주부웰빙교실을 개최한다.
주부웰빙교실은 30대에서 50대 중반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고 2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 후 건강전도사 자격을 수여한다.
참가자는 일산병원 검진센터에서 체성분, 혈액, 심전도, 흉부 등 기초 건강검사를 하고 운동처방사에게 개인별 운동능력을 측정해 운동처방을 받게 되며 백석레져타운에서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요가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전문강사에게 지도를 받는다.
이와 함께 전문 의사가 체중유지, 생활습관, 골다공증 등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강의도 매회 병행하여 실시되며 웰빙 식단과 영양섭취에 대한 지도도 일산병원 영양사로부터 직접 지도 받는다.
일산병원 검진센터 조경희 소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 생활운동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필요성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공, 바른 건강생활을 이끌어 주기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구 보건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 개인별 참가비는 6만원이고 참가자 전원에게 유니폼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