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방분권 가시화와 전자정부 구현 등 행정환경의 변화와 주민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소속위원으로 하는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15일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소회의실에서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으로 만수6동 오흥철 위원장이 선출됐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자치센터의 문제점 토의, 개선방안 도출 ▲자치센터간 균형발전 도모 ▲구청의 주민자치센터 운영정책에 대한 방향 제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시책개발 및 시행 참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이 구성된 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