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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투자 해마다 증가

경기북부지역 7개시·군 46개 읍면동 접경지역에 대한 투자사업비가 내년에도 늘어날 전망이다.
27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그동안 접경지역에는 2003년 117억원, 2004년 175억원, 2005년에는 235억원 등 지난 3년간 총 527억원이 투자됐으며 2006년에도 올해보다 13% 늘어난 266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접경지역 예산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남북분단의 특수한 여건과 군사시설보호를 위한 개발제한 등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해소시켜 나간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3년간 접경지역에 투자된 지원사업비는 최북단 지역인 연천군(150억원)과 파주시(115억원)에 집중적으로 투자됐으며 포천시 74억원, 김포시 58억원, 양주시 54억원, 동두천 52억원, 고양시 23억원이 각각 지원됐다.
접경지역지원사업은 그동안 소외돼 왔던 접경지역 주민들의 소득향상 및 생활환경시설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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