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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예인의 쉼 없는 이웃사랑

인천지역에서 22년간 연예 활동을 해오며 독거노인과 장애우등 소외계층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전하는 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가수 김무스(본명 김소철)씨.
그가 지난 20여년 동안 양로원과 경로당, 복지관, 보육원 등 사회의 음지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남모르게 해온 봉사활동은 지난 1982년부터로, 20년이 훌쩍 넘었다.
독특한 외모만큼이나 활발한 선행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그는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남구 주안3동 사미노인정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른신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지난 3일에는 남구 주안 노인위안공연과 계양구 효성동 장애우 위문공연, 4일에는 사랑실천 천사데이 나눔행사 등 이 달에만 양로원, 노인정, 장애우 등을 위한 10차례의 위문공연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졌거나 예정돼 있다.
늘 소박하고 서민적인 삶을 살고있는 그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사상에 앞장서온 '효실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무스씨는 "앞으로 남구 전체 노인정 125곳을 방문하는 효사랑 순회위문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물질적인 도움보다는 몸으로 자주현장을 찾는 참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이 더 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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