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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BRT사업 2006년 착수

하남시 BRT 시범사업 설명회가 17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이교범 시장, 이선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건교부 BRT 담당 안광열 사무관, 수도권교통조합 한배수 기획조정과장, 경기도 봉만종 교통운영개선 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 초청 강사로 나온 한국도로공사 강정규 박사는 수도권 BRT 시스템 설치 구상 방안과 하남-군자간 BRT 사업 추진 계획을 통해 BRT에 대한 이해와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현재 BRT 시범사업은 기획예산처의 예산 심의가 완료된 상태이며 국회 예산 통과시 200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사업이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하남-군자간 BRT 노선은 총 연장 14.8km(서울 10.4km, 하남 4.4km)이며 총사업비는 720억원으로 국비 288억원, 지방비 432억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그러나 관련법이 개정 중이어서 결과에 따라 지방비 부담은 좀더 줄어들 전망이며 지방비는 서울시, 경기도(하남시)가 거리 비례 등의 협의를 통해 분담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BRT는 철도 운영개념을 도입해 중앙버스전용차로 등을 통한 통행속도의 향상 및 정시성 제고, 수송능력 향상 등 버스 서비스를 지하철 수준으로 향상 시킨 대중교통수단이다.
시 관계자는 “2009년 BRT가 개통되면 차량 통행시간 감축, 정시성, 쾌적성 등의 대중교통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과 함께 상당수의 승용차이용자가 대중교통체계로 흡수돼 교통체증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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