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국가 간 QR결제서비스인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 대상 국가를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 간 QR결제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국내 금융사와 해외 지급결제기관을 연결해 각국의 금융 앱을 통해 상대 국가에서도 QR결제가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발리, 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전역의 약 32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카드 복제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 없이 KB스타뱅킹 앱 하나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국가 QR결제망인 QRIS와 직접 연계해 이중 환전 없이 현지 통화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결제 편의성을 강화했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일본, 태국, 베트남, 대만, 하와이 등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하고 안전한 현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이 해외에서도 익숙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026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 중소기업협동조합 11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본부는 전날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앞서 지원사업 신청서를 낸 18개 조합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능력, 전문성·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조합에 공동사업 컨설팅, 공동사업 마케팅, 공동 활용 R&D, 중소기업 공동 ESG, 디지털전환, 中企협동조합 코디네이터 등 6개 분야 예산 3000~8000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로부터 4억 70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본부는 지원사업이 지역기업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사업 추진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자조 조직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자체 재원만으로는 공동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조합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식원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다양한 업종과 사업특성에 따라 구성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맞춤형 공동사업 추진과
프로축구 K리그1 승격과 동시에 안정적인 출발을 알린 부천FC1995가 골망을 향해 제주로 향한다. 부천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에서 제주SK FC와 맞대결을 치른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1 무대를 밟고 있는 부천은 시즌 초반부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선방하고 있는 부천은 승격팀이라는 부담을 딛고 안정적인 조직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부천은 이번 제주 원정에서 승점 3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주와 역대 전적(리그 기준)에서 3패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 제주 상대 첫 승과 함께 분위기를 전환하겠다는 각오다. 경기를 앞두고 전력 보강도 이뤄졌다. 최근 차세대 핵심 수비수로 평가받는 이예찬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수비 라인의 안정성을 확보했고, 공격수 이충현과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해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만 최근 흐름은 다소 주춤하다. 부천은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모터스를 상대로 3-2 펠레스코어 승을 거두며 화려한 개막전을 치렀지만,
경기도미술관이 봄철 관람객 증가 시기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뮤지엄숍 봄맞이 시즌 디스플레이를 운영하고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 이어진다. 뮤지엄숍 공간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됐다. 내부에는 벚꽃 가랜드와 풍선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며 미술관에서의 봄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개편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동안 뮤지엄숍에서 최종 결제 금액 8000원 이상을 구매한 관람객에게는 봄 에디션 볼펜을 증정한다. 해당 사은품은 한정판으로, 선착순 120명에게 제공된다. 또 지난달 26일 개막한 경기도미술관 20주년 특별기획전 '흐르고 쌓이는'과 연계한 신규 굿즈도 선보인다. 전시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아크릴 마그넷 4종과 포스터, 마우스패드 등을 제작해 전시 관람의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출시를 기념해 일부 신규 품목은 행사 기간 동안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더불어 뮤지엄숍에서도 봄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
"이 홀릭큐브의 핵심은 아이들의 사고를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부천에 위치한 연구실에서 만난 박경화 세계발명아카데미 대표는 '홀릭큐브' 개발자로, 아이들이 스스로 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홀릭큐브는 단순한 놀이 도구가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교구이자 교육적 매개체이다. 고정된 형태가 아닌 블록은 다양한 구멍과 연결 구조를 가지며, 문제마다 해결 방식이 달라지고 여러 해법이 공존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접근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 훈련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제1회 홀릭큐브 대회'를 개최해 약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문제 해결 과정과 방식 자체를 경쟁 요소로 삼아 관찰과 학습이 이뤄지는 장을 마련했다. 박 대표는 이후에도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하며, 관련 프로그램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너무 빨리 익숙해집니다. 정해진 규칙 안에서 빠르게 반응하는 데는 능숙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 큐브는 그런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도구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파주시에 본사를 둔 ㈜승일콘크리트는 도시 개발과 기반시설 확대 과정에서 필수적인 건설 자재인 콘크리트 벽돌과 블록 등을 생산하는 건축·토목 자재 전문기업이다. ‘안전’과 ‘신뢰’를 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품질 고도화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 투자와 제품 다양화를 지속해오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를 이끄는 최승원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사회와의 조화 속에서 완성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중소기업으로서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 생산 공정 도입과 탄소 배출 저감 기술 개발, 부산물 재활용 확대 등을 통해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수익이 사회를 기반으로 형성된다는 인식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 대표는 최근 대한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고, 기부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참여 취지를 밝혔다. 그는 “나눔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기본적인 책무”라며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
홀씨 하나가 안착해 뿌리를 내리자 피어난 하이브리드 회화. 신비로움 속 익숙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조영순 작가가 제18회 개인전 '하이브리드 회화의 홀씨'를 선보이고 있다. 조 작가는 현대미술의 혼성성을 동력으로 삼아 추상, 구상, 기호, 도상, 상징, 이미지 중첩, 가상과 현실, 자연과 인간, 노스텔지어 등 조형 요소들에 주목해 왔다. 그는 회화의 전통적 형식에 다양한 매체와 개념을 결합해 경계 없는 표면 가능성을 탐구하며, 평면에 머무르지 않고 오브제, 재료, 공간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확장된 회화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조 작가의 유년 시절 기억에서 출발한 '손'의 모습이 반복해서 등장하며 추상과 구상의 경계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여러 이질적인 조형 요소들이 뒤섞이며 기존 장르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미지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들은 다양한 현대 사회상을 대변한다. 전시실에 들어서면 회화 작품과 거대한 천 위에 그려진 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 중 'Good day'는 7080 세대의 낭만 속 향수를 그린 작품으로, 디제이와 음악다방에서 팝송과 포크송을 들으며 기타를 치던 조 작가의 기억이 담겨 있다. 원색적이면서도 밝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 맞춤형 한의약 정책을 개발하고 공공보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을 가동한다. 도는 공모 절차를 거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한방병원(병원장 김동일)을 한의약정책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의약정책지원단 출범은 경기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의약 정책을 발굴하고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해 1421만 도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의 공적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도 한의약정책지원단은 2026년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형 한의재택돌봄 모델 구축 ▲한방난임치료 근거기반 정책 고도화 ▲미래 수요 대응 신규 한의약 공공사업 발굴 ▲한의약 정책 홍보 포럼 등을 통해 경기도형 한의약 정책 표준화 및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의약정책지원단의 핵심 과제 중 하나는 2017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 한방 난임지원사업’ 고도화다. 그동안 축적된 사업 데이터를 분석해 임상적 근거를 강화하고, 표준화된 진료를 위한 교육 매뉴얼을 제작해 사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 회복, 갱년기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여성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6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플랫폼 기관을 선정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일 도와 경과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급속히 변화하는 의료기기 산업 환경에 대응해 병원과 시험기관으로 이뤄진 의료기기 전문 플랫폼을 활용한 개발 전주기 지원으로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2025년 처음으로 플랫폼 기반 의료기기 개발지원 사업을 도입해 23개 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플랫폼 기관에서는 우수 의료기기에 대해 ▲사용적합성평가 이후 병원 도입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홍보 ▲해외 병원 핸즈온 코스 참가 ▲추가 임상시험 연계 ▲미국 FDA(식품의약안전처) 및 대만·베트남 등 해외 인허가 신청 지원 등의 부가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2026년에는 총 5억 5000만 원 규모로 17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전담 수행한다. 지원기간은 협약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가 경기도에 소재한 의료기기 업체다. 지원 분야는 플랫폼 지원과 연구개발 지원이다. 플랫폼 지원은 ▲사용적합성평가 ▲인허가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산업 재해예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분석한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지난 2021년 72건에서 2024년 257건으로 크게 급증했다. 이후 지난해부터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현상이 그동안 추진해 온 학교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각종 안전관리 대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예방 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계획의 핵심 사항인 ‘S·A·F·E’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4대 추진 전략은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시스템 운영(System) ▲유해위험요인 차단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Air&Area) ▲맞춤형 안전보건관리를 통한 근로자 건강권 보호(Follow-up) ▲안전역량 강화 및 참여형 소통문화 확산(Education)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재해 감소세는 현장 근로자와 교육가족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