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산업 재해예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분석한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지난 2021년 72건에서 2024년 257건으로 크게 급증했다. 이후 지난해부터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현상이 그동안 추진해 온 학교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각종 안전관리 대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현장의 안전보건 책임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예방 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계획의 핵심 사항인 ‘S·A·F·E’ 4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현장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4대 추진 전략은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시스템 운영(System) ▲유해위험요인 차단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Air&Area) ▲맞춤형 안전보건관리를 통한 근로자 건강권 보호(Follow-up) ▲안전역량 강화 및 참여형 소통문화 확산(Education)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산업재해 감소세는 현장 근로자와 교육가족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인천 서구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지역 민심 안정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적격 대응에 나선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비상경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행정안전부의 비상경제 방침에 발맞춰 대응해 나가고 있다. 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역경제대응·농축산물관리·기업지원·유류가격안정화 등 4개 팀을 구성해 상황 종료시까지 분야별 맞춤형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민생물가 안정은 전통시장·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불공정 행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생필품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지역상품권 ‘서로e음’ 캐시백 이벤트 운영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도 병행한다.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피해 기업 상시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자금·수출·물류 등 분야별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며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안내한다. 에너지 수급 관리는 주유소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및 매점매석 행위를 현장 점검하고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단속을 한다. 공공기관 차량 5부제도 즉시 시행한다. 아울러 중동 사태 추이에 따라 복지·환경 분야까지 TF를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TF 가동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은 뮤지컬·인형극·매직컬 가족형 공연 ‘플랫폼 초이스’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유아·어린이와 보호자 등 가족 단위 관객을 주요 대상으로 체험과 관객 참여 요소를 갖춘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음악극, 인형극, 매지컬, 서커스, 뮤지컬, 전통예술,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4월 음악극 ‘빨간 망토와 함께 떠나는 뮤직 트립’을 시작으로 5월 인형극 ‘램’, 6월 매지컬 ‘피노키오’, 7월 서커스 ‘더블빌’, 8월 뮤지컬(삼양동화, 나무늘보 릴렉스), 9월 전통예술 기반의 참여형 이머시브 공연 ‘어둠 속의 콘서트’, 10월 연극 ‘유랑’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플랫폼 초이스’는 8개 공연단체가 선정되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차질이 우려되는 석유 등 에너지 공급을 대비해 주요 저장·취급 시설을 확인했다. 2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4대 정유사인 SK인천석유화학㈜, HD현대오일뱅크㈜ 인천물류센터, 에쓰오일㈜ 인천정유소, GS칼텍스㈜ 인천물류센터다. 또 탱크터미널 업체인 한일탱크터미널㈜ 인천사업소 등 현장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 시설 기준 적합성 ▲안전관리자 선임 및 근무 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구축 상태 ▲자율 안전관리 활동 실적 등이다. 본부는 향후에도 에너지 수급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주요 위험물 시설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임원선 소방본부장은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에너지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대형 위험물 시설은 작은 부주의도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28개 공공기관과 14개 소속기관 등 총 42개 기관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2일 도가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외부고객 만족도가 전년 대비 2.6점 상승한 92.5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06년 조사가 실시된 이래 가장 높은 점수다. 특히 90점 이상을 받은 ‘서비스 우수기관’이 2024년 19개에서 2025년 34개로 크게 증가하는 등 도내 공공기관 서비스 품질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경기신용보증재단(96.8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95.6점), 경기도의료원(95.1점, 6개 병원 평균)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위권 기관 역시 점수 상승 또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 흐름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는 2026년(’25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며, 상위 3개 기관과 유공 직원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도는 만족도 조사 하위 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개선계획 수립을 통해 자발적인 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고, 개선 성과를 차년도 평가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조직혁신 랩(Lab)’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단의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추진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으로 공공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 체감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언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인공지능(AI) 활용 조직혁신 랩’은 단장을 중심으로 운영 책임자(PM), 실무추진단(Core Lab), 부서 담당자 등이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AI 활용 과제를 발굴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전산, 교육, 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인력이 참여해 실제 현장 중심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랩은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및 혁신과제 발굴 ▲시범 적용 및 성과 검증 ▲전사 확산 및 체계화의 3단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업무 개선 효과와 민원 감소, 고객 만족도 향상 등 정량적 성과를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전 부서로 확산할 예정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인공지능(AI) 조직혁신 랩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인천 연수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을 살피고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함께 ‘2026년 고독·고립 예방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민관의 복지 역량을 결집해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는 프로젝트로 올해부터 기존 중장년층에서 청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생활 밀착형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복지관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이 건강 체크나 복지관 방문 등 소소한 외출 미션을 수행하면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음쿠폰’을 지급해 대상자의 사회 활동을 유도한다.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은 전문가가 정리정돈 방법을 직접 교육해 대상자가 스스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도록 ‘다시, 일상’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1인 가구 관계망 형성 지원’에 중점을 두고 대인관계 기술 교육과 신체활동을 통해 고립 가구 간의 사회적 유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남성 특화 프로그램인 ‘싱글(Single)벙글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고 서로를 돌보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인하대학교가 인천 원도심의 가치 재창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인하 인천미래디자인포럼’ 제5회 공론장을 열고 원도심 재생 방향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인천의 뿌리와 미래를 잇다: 원도심 가치 재창조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김천권 인하대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제자들이 인천 원도심의 특수성을 반영한 재생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과 커뮤니티 거점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 시민사회가 협력하는 ‘지역 맞춤형 재생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김경배 인하대 교수는 인천 원도심의 정체성과 가치 재창조를 주제로,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닌 지역의 역사적 맥락을 보존하는 ‘장소성 기반 재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인선과 수인선 등 근대 산업 유산과 연계한 보행 중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시민단체 활동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원도심의 역사성을 유지하면서도 주민 삶의 질을
인하대학교는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강화 및 현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을 확산하고, 교원의 연구·실천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학·교육청 간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조명우 총장을 비롯해 정기섭 교육대학원장, 정근식 교육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서울교육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도 함께 참여해 서울시교육청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연구 전문 교원 양성 과정 운영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관련 연구 및 정보 교류 ▲기타 기관 간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형 바칼로레아(KB)는 토론과 탐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를 특징으로 하는 교육 모델로,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미래형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바칼로레아 교육은 AI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 교육”이라며 “인하대는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인증 기관으로서 교원 양성
인천 연수구가 주최하고 (재)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한 ‘2026 새봄맞이 연수한마음 축제’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4만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주, 봄(봄을 맞이하다, 서로를 마주보다)’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긴 겨울을 지나 새로운 봄의 활력을 나누고 구민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이 함께 열려 안전도시로서 연수구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어 15개 동의 특색을 담은 체험부스를 운영한 ‘제2회 연수구 주민자치 박람회’가 열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서 의미를 더했다. 둘째 날에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담은 ‘알뜰나눔장터’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봄 테마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 역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축하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날에는 송가인과 노라조가, 둘째 날에는 코요태와 테이가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불꽃쇼는 봄밤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