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4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서관 조직 개편 1년 경과에 따른 시흥시 도서관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7월 기존 중앙도서관 1관 체제를 ▲관내 도서관 정책 총괄과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책임지는 남부권 중앙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사업 총괄과 북부권 도서관 활성화 지원을 맡는 북부권 소래빛도서관 등 2관 체제로 개편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13개 공공도서관과 19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중앙도서관의 여행, 배곧도서관의 교육, 능곡도서관의 예술 등 도서관마다 다양한 특화 주제를 선정해 관련 자료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일 은계2어울림센터 내에 개관하는 은계도서관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그림책 테마도서관으로 결정됐으며, 2,003㎡에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등이 조성돼 은계지역 생활문화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은 공립작은도서관 19개와 사립작은도서관 86개를 운영 중이며, 오는 9월에는 거북섬동에 공립작은도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시흥시는 마을 독서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 학생들이 대한민국 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참가자 26명 전원이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이 후원한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은 한국의 장류발효문화의 계승 및 복원을 위해 장류발효 개발자들을 발굴하는 전국 전통장류농가의 큰 축제다. 우리나라 유일한 장류소스 경연대회인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은 4대장류 부문, 응용장류 소스개발 부문, 전통주 부문 등 총 8개 부문으로 구분 실시되었다. 최고의 명품장을 가려내는 행사에 300여 팀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대상, 최우수상, 금상을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 학생들이 싹쓸이했다. 대상 수상자는 된장 부문 박나현, 고추장 부문 조서연, 정미영, 전통주 부문 조서연, 이주인, 장류소스 부문 이명숙, 박나현, 응용장류소스개발 부문 박미나, 장류발효소스 단체전 김경실, 응용장류소스개발 단체전 조서연, 원금숙이다. 이어 최우수상 수상자는 간장 부문 원금숙, 장류발효소스 단체전 최상곤, 정미영, 박민선이 수상했다.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지역특화학과로서, 양주시, 연천군, 서정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산업체 수요 맞춤형 지역특
양평군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작은학교 채움사업'에 공모한 동서부 10개교 중 6개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인구 소멸 지역의 학령기 인구 유입이며 100인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6개교(동부 4개교,서부 2개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공모선정 결과 추진되는 사업의 내용은 ▲곡수초 문화예술 교육, 인문독서 교육,과학및 융합 교육강화 ▲단월초 마을공동교육과정운영, 마을 돌봄학교 ▲양동초 생태환경 배움터 및 방과후 학생 쉼터 공간 조성 ▲청운초 미래교육, 문화예술, 진로교육, 자치활동 ▲원덕초 뮤지컬 교육을 위한 기초 시설구축 ▲정배초 외발 자전거, 컴퓨터 활용능력 교실 등이다. 사업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양평군 교육협력센터에서는 3일부터 14일까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작은학교 채움사업이 관내 작은 학교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게 되아 기쁘다"며 "군.교육청.학교가 긴밀히 소통해 작은학교가 소외되지 않고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1일 개군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제28회 개군면민의 날 기념식및 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관내.외 내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군면 출신 김대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이중섭 대한노인회 개군면분회장의 면민대상 수상을 비롯해 군정유공 표창 등 개군면민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면민 2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2부 문화.체육행사는 개군중학교를 졸업하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활동 중인 가수 김태수와 국악인 김영지 남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훌라후프 돌리기, 일바지 이어달리기, 승부차기 등 체육경기와 함께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초청가수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면민 간 친목을 가지고 지역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연송 체육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식 적극 참여해주신 개군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모든 주민이 마음껏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범 개군면장은 "오늘 행사가 면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개군을 만들어 가도록 힘쓰
양평군은 옥천면 도서문화센터 내 1층에 위치한 옥천작은도서관을 지난 1일부터 정식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옥천작은도서관은 약 1만권의 소장 도서와 일반.어린이.유아 열람실 및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옥천면은 도서문화센터 조성으로 지난 1년3개월동안 휴관했던 옥천작은도서관을 재개관하고 도서 대출.반납및 상호대차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며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일요일과 월요일, 법정공유일은 휴관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옥천면 고읍내 작은도서관이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독서문화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작은도서관은 정식 재개관과 함께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즉시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특별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지이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시는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 ‘제33회 구름산 예술제’가 한국예총 광명지회 주최·주관으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안양천 햇무리 광장에서 열린다. ‘뭉클허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광명시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공연, 체험, 전시를 통해 예술과 가까워지며 공감하는 장으로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오는 8일에는 시민 열린음악회 등 식전 공연에 이어 시, 미술, 무용이 만나는 퍼포먼스가 행사의 문을 열고 금관악기와 드럼 연주, 오페라와 클래식 발레를 비롯해 황민우, 황민호 형제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다음 날 9일에는 마당극 신폭소 춘향전, 국악,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 청년 예술인 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예술제를 즐기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랜덤플레이스댄스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열리는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8일에는 광명 녹색사랑 나눔장터, 9일에는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야외 전시몰을 제작하여 미술, 사진, 시화 160여 점을 행사 기간 내 전시한다. 광명상생장터와 함께하는 먹거리 장터도 이틀간 진행한다
광명시는 ‘2024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젠더정책 추진 기반 마련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 정도 ▲정책개선 이행 등을 평가해 4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광명시는 2023년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양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적극 추진해 자치법규, 중장기계획부터 정책사업과 홍보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반에 성별이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왔다. 2023년에도 양성평등전문관을 채용하고 고위직 그룹 토의식 성인지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이어갔다. 아울러 여성친화 도시로 세 번째 지정되며 여성 소통 문화공간 확대, 시민참여단 안전·가족 친화 정책 모니터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올해 성인지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가평군 조종초등학교가 올해로 개교 101주년을 맞아 지난 5월27일 부터 5월31일까지 '개교기념 학교사랑 주간'행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학생들은 학교역사 알기와 학교사랑 교육활동을 통해 학교의 전통과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교과서를 넘어선 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조종초등학교눈 최근 학교도서관 공간재구조화 사업과 가상현실(VR)스포츠실 설치를 완료하여 학생중심의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새로운 100년의 미래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학교도서관은 다양한 교육과정 적용과 창의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선되었고 스포츠실은 융합교육이 가능한 체육공간으로 조성되어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학교-교육지원청-군청 간의 시설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교 체육관시설을 개선하는 등 개교100주년과 총동문회 창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연대를 통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종초등학교 윤종옥 교장은 "이번 개교기념 학교사랑 주간 행사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학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의
박승원 광명시장이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시민의 환경교육 일상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4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경교육 청(聽)책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광명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노력,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환경교육도시로서 탄소중립을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 일상에 환경교육을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다양한 환경교육을 비롯해 탄소 흡수원인 정원을 늘리는 정책을 시행하고, 환경 활동가, 환경단체 등 모든 시민과의 연대와 공감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 토론의 장으로 시가 올해 새로 도입한 ‘청(聽)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환경교육도시인 광명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 시장과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섰으며,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장, 하지원 (사)에코나우 대표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또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가와 환경 관련 단체, 시민정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김 센터장은 박 시장에 이
파주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임진각에서 열리는 ‘제1회 기업박람회’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 착수했다. 시는 지난 3일 축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영숙, 이연근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진흥회장, 파주교류회장, 시이오(CEO)연합회장, 소기업연합회장 등 기업인단체 수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회의를 주재해 나갔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회칙 제정부터 참가기업 모집안 심의, 기획업체 모집 공고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기업박람회는 기업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제1회 기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인 절차 등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기업들에게 제품 전시 및 소개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하는 한편,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