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이 스승의 날을 맞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최수열)은 오는 5월 15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443회 정기연주회 ‘인천시향의 드보르자크(IPO, plays Dvořá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숙과 차세대 지휘자 정한결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원로 연주자와 젊은 지휘자의 만남을 통해 세대를 잇는 음악적 전승의 의미를 강조했다. 1부에서는 펠릭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연주된다. 고전적 형식미와 낭만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으로, 협연자와 오케스트라 간의 긴밀한 호흡이 돋보인다. 협연자로 나서는 이경숙은 국내 최초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완주하며 한국 피아노계의 기반을 다진 인물로, 1980년대부터 인천시향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오랜 연륜이 담긴 깊이 있는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최초의 수석부지휘자로 임명된 정한결이 맡는다. 젊은 지휘자의 역동적인 해석과 원로 연주자의 음악성이 어우러지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한다. 2부
산림청 국립DMZ자생식물원에서 제주왕벚나무가 만개했다. 강원 양구에 있는 국립DMZ자생식물원은 해발 680m에 위치해 기온이 낮아 다른지역보다 꽃이 늦게 피는 곳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65세 이상 치매 환자가 증가 추세에 발맞춰 치매 어르신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는 계약을 통해 공단에 재산을 위탁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산을 보관하고, 본인의 욕구를 반영한 지출계획에 따라 의료비, 요양비, 물품 구매 등을 지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치매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재산관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이용대상은 치매환자나 경도인지장애진단자 등 재산관리에 위험이 있거나 위험이 예상되는 기초연금 수급권자로, 65세 미만의 치매환자 중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도 이용할 수 있다. 기초연금 수급권자가 아닌 어르신이 이용할 경우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이용자가 맡기는 재산은 현금, 예금 등 현금성 자산에 한정되고, 부동산의 경우 주택연금을 통해 현금화하면 위탁이 가능하다. 향후 위탁 재산 범위는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공단은 서비스 이용자와의 상담·모니터링 과정에서 이용자에게 다른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시 지자체 등에 서비스 연계를 하
대한민국 수출 전선에 '반도체 훈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관세청이 발표한 4월 초순(1~20일) 성적표를 보면, 반도체가 기록적인 폭발력을 보이며 전체 수출액 504억 달러 달성을 견인했다. 이는 2년 전 기록을 갈아치운 역대 4월 최고 성적이다. 수출액이 전년 대비 180% 이상 폭증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이 4배 가까이 늘었다다. 반면, 그간 효자 노릇을 했던 승용차와 부품 수출은 10% 안팎의 감소세를 보이며 주춤한 모습이다. 수출 성적과는 별개로, 불안 요소도 존재한다.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원유 수입액이 1월 이후 매달 가파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 상승과 불안정한 환율이 맞물리면서 에너지 수입 비용은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 시장은 활기를 띠었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은 물론 미국, 베트남, 대만으로의 수출이 일제히 50~70%대 급증하며 시장을 가리지 않는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수입 역시 늘었지만, 수출 성장 폭이 이를 압도하면서 결과적으로 104억 달러라는 무역 흑자를 남겼다. [ 경기신문 = 정진희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이 지역과 대학을 연계한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안성형 교육 모델 확장에 나섰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까지 ‘2026 안성맞춤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봄시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 가능한 통합형 교육과정이다. 총 50여 개 프로그램 규모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 자원과 대학 협력을 기반으로 구성된 점에서 기존 단순 체험형 교육과 차별화된다. 한경국립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 분야도 대폭 확장됐다. AI·디지털,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생태환경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반도체·3D모델링 등 미래 산업 분야까지 포함해 선택 폭을 넓혔다. 현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상큼발랄 멋짐폭발 치어리딩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개설 초기부터 신청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신체활동과 협동심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구성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난타, K-POP 댄스, 밴드, 패션디자인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선일초 맞은편 옹벽 타일벽화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의 동 주도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노후화된 옹벽 약 150m 구간을 정비하고 도자기 타일벽화를 조성해 쾌적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생과 주민이 함께 도자기 타일을 제작하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이 타일 부착 등 시공 과정에 직접 참여해 벽화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협업은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고 주민 참여 중심의 마을 조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마을환경을 개선해 나가며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만든 타일벽화가 마을 환경 개선은 물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국립수목원은 21일, 봄철 가장 아름다운 벗꽃이 한국의 제일 남쪽 지방인 제주에서 강원도 최북단인 양구까지 질주했다고 밝혔다. 벚꽃이 가장 늦게 만개한 곳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이다. 제주왕벚나무가 만개한 이곳은 펀치볼로 잘 알려졌고 해발 680m에 위치해 있다. 기온이 낮아 다른지역보다 꽃이 늦게 피는 곳이다. 이번에 만개한 제주왕벚나무(Prunus nudiflora)는 제주도 한라생태숲에서 분양받아 지난 2021년 이곳 DMZ식물원에 식재한 개체다. 우리나라 최남단의 특산수종이 최북단 DMZ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됐다. 이봉우 국립DMZ산림생물자원연구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벚꽃 외에도 진달래, 만리화, 히어리, 얼레지 등 봄꽃이 한창 만개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봄꽃을 즐기지 못한 국민들은 추억의 사진 한장과 늦은 봄을 더 만끽할 수 있도록 양구 펀치볼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 방문을 추천한다"고 했다. DMZ자생식물원의 이용 및 관람시간은 ▲동절기(11~3월)는 9시에서 오후 5시, ▲하절기(4~10월)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GS건설이 인도 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파이프라인을 구체화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GS건설은 전날 인도 재생에너지 리파워링 기업 아리 에너지, 인도 풍력발전 선두기업인 수즐론 에너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은 아리 에너지와 인도 내 노후 풍력발전소 대상 리파워링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리파워링 사업은 노후 풍력발전소를 최신 터빈으로 교체해 발전량을 늘리고 풍량 검증 등 초기 개발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양사는 향후 5년 내 인도에서 총 1GW 규모의 풍력 리파워링 프로젝트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수즐론 에너지와는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통합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수즐론 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풍력 에너지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GS건설은 사업 구조화·투자·금융 조달을 담당하고, 수즐론 에너지는 기술 최적화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한다. 수즐론 에너지와의 협력은 단일 발전원이 아닌 태양광과 풍력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기반에 에너지저장장치를 더한 통합 에너지 공급 모델 구축에 초
현대자동차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디자인 워크’에서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3(IONIQ 3)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3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입업의 최신 모델로, 유럽시장을 겨냥해 소형 해치백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공기역학 효율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충족하는 ‘에어로 해치’ 디자인,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럽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성능,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아이오닉 3의 외관은 전면부에서 루프라인, 리어 스포일러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새로운 에어로 해치 실루엣을 적용해 0.263의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의 실내를 가구를 배치하듯 공간을 구성하는 ‘퍼니시드 스페이스’ 접근 방식을 통해 차 내에 따뜻하고 직관적인 거주 공간으로 꾸며냈다. 또 상대적으로 긴 휠베이스(2680mm)와 플랫 플로어 레이아웃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마련하고, 트렁크 하단에 119리터 용량의 ‘메가박스’를 추가해 총 441리터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갖췄다. 아이오닉 3은 현
주거형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76~119㎡ 총 305실 규모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24일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 문턱이 낮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1인당 1건만 신청 가능하며, 청약금 300만원(일반통장)이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가리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2030세대도 동등한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 등 까다로운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이에 더해 아파트의 경우 대출 규제가 까다로운 반면, 오피스텔은 LTV를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 데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어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실거주 의무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 수인분당선 영통역 초역세권 입지 확보… 완성형 인프라 누리는 ‘이곳’ 최근 분양 시장에서 입주와 동시에 모든 인프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