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을 열고 시민들과 만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부 부사장,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약 900㎡(272.25평) 규모의 정원은 ▲여러 관목과 계절감을 살린 초화 정원 ▲커뮤니티 휴게공간 ▲이동식 스툴 ▲현대차 브랜드 월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한옥 기와 등 전통 양식을 재해석해 한국적인 미를 담아낸 디자인을 적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연간 약 700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아름답게 변화한 ‘현대자동차 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포레스트런 캠페인, 울산 북구
세븐일레븐이 동절기를 맞아 먹거리를 넘어 패션·뷰티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부터 발열 내의 ‘올데이온웜크루넥’과 ‘올데이온웜타이즈’ 각 6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초가성비 뷰티 제품 ‘소라 퍼퓸핸드크림’과 ‘루이본 로제글로우립밤’을 선보이며, ‘근거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패션·뷰티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업계 최초 캐시미어 니트 출시 ▲소용량 기초화장품 단독 론칭 등으로 편의점 업계 내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선도해왔다. 실제 10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뷰티 매출도 올해(1~11월)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 라인업 강화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듀프(Dupe)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이다. ‘올데이온웜크루넥’과 ‘올데이온웜타이즈’는 SPA 브랜드와 견줄 만한 보온성과 품질을 갖췄지만, 상·하의 각각 1만 5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블랙과 그레이의 기본 색상, M/L/XL의 세분화된 사이즈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택하기 쉽다. 지난달 출시
롯데가 닌텐도와 손잡고 연말 시즌 잠실 롯데월드몰을 ‘슈퍼 마리오’의 세계로 꾸민다. 롯데는 오는 19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전역에서 홀리데이 콘셉트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JOYFUL HOLIDAY in LOTTE WORLD MALL’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닌텐도 주식회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슈퍼 마리오를 테마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GRS·롯데온·엔제리너스·유니클로 등 5개 계열사가 협업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축제형 이벤트다. 슈퍼 마리오는 전 세계적으로 40년 넘게 사랑받아온 글로벌 콘텐츠로, 이번 콜라보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롯데는 잠실 월드몰 전역을 마리오 세계관으로 꾸며 ▲팝업스토어 ▲체험존 ▲스탬프 랠리 ▲포토존 ▲한정판 굿즈 등을 총망라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핵심 공간인 1층 아트리움에 100평 규모의 ‘Nintendo POP-UP STORE in SEOUL’을 열고, 일본 닌텐도 오피셜 스토어의 오리지널 굿즈와 슈퍼 마리오·동물의 숲 등 인기 IP 굿즈 약 100여 종을 국내 단독 공개한다. 또한 월드몰과 월드타워를 잇는 5층 브릿지에는 ‘조이풀 홀리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업그레이드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4번째 무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4차 무선 업데이트는 이전에 판매된 그랑 콜레오스 차량에도 적용돼, 이전 모델 사용 고객도 2026형 모델과 동일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UI 개선 ▲R:아케이드 게임·R∙beat 노래방 서비스가 신규 제공 ▲뉴 갤러리 앱 지원 등이 있다. 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관련 상품성 강화도 함께 진행된다. 풀 오토 파킹 보조 기능 사용 시 외부에서 기능 작동을 인지할 수 있도록 비상등 자동 점멸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도 향상됐다. 이번 FOTA(펌웨어 무선 업데이트)는 별도 정비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오늘부터 무선으로 진행된다. 업데이트 대상 차량에는 차례대로 알림이 표시될 예정이다. 알림이 표시된 차량은 차량 시동을 끈 뒤 시작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완료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업데이트 대상은 지난해 7월 14일부터 올해 10월 14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들이며, 서비스센터 등에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마
애주가들의 연말을 책임질 보틀벙커의 대표 주류 축제 ‘블랙벙커데이’가 돌아왔다. 보틀벙커는 오는 26일까지 2주간 잠실점·서울역점·상무점 등 전국 3개 매장에서 ‘2025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0여 종 주류 및 연관 상품 최대 50% 할인 ▲결제 금액별 사은품 증정 ▲초고가 위스키 사전 예약 판매 등 풍성한 혜택으로 꾸려진다. 특히 행사 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즉시 할인,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3만 원 상당의 ‘리델 벨로제 로제 2P’를 선착순 증정한다. 와인 상품군은 실속형 데일리 와인부터 수백만 원대 프리미엄 와인까지 전 품목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와인 ‘러시안잭 소비뇽 블랑’을 1만 9900원, ‘이콰나 샤블리’를 2만 9000원, ‘신퀀타 꼴레지오네’를 3만 1900원에 선보인다. ‘오르넬라이아 2022 빈티지’는 32만 원, ‘폴 로저 윈스턴 처칠 2018 빈티지’는 39만 9000원, ‘크룩 2011 빈티지’는 4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모엣샹동 2025 엔드오브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찰스하이직 브륏 리저브’, ‘샤또 딸보 2019’,
롯데케미칼이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2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 7861억 원, 영업손실 1326억 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매출액이다. 먼저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액 3조 3833억 원, 영업손실 1225억 원을 기록했다.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제거됐고, 원료가 하향 안정화돼 수익성이 개선됐다. 4분기에도 원료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외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수요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 222억 원, 영업이익 575억 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수요감소 및 보수적 재고 운영에도 불구,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434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을 기록했다. 염소계열 제품의 국제가 상승과 정기보수 종료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1437억 원, 영업손실 343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사 조정의 영향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4분기 역시 어려운 외부환경이 예상되나 AI
현대차증권이 탄소금융 관련 세미나의 정기적인 개최와 솔루션 제공으로 탄소금융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나선다. 현대차증권은 오는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금융 분야 최신 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제1회 2025 탄소금융 인사이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등 탄소규제를 적용받는 기업의 실무 또는 유관부서 담당자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총 3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 1에서는 배출권 제도 및 시장 동향, 세션 2에서는 기업 대응 전략 및 추진 사례, 세션 3에서는 배출권 파생상품의 이해 등을 주제로 총 6명의 연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로, 현대차증권 담당자를 통해 유선과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김민식 현대차증권 기획실장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탄소금융에 대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의 효과적인 배출권거래제 대응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증권은 탄소금융 관련 세미나의 정기적인 개최와 솔루션 제공을 통해 탄소금융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배출권 시장 및 규
롯데웰푸드가 ESG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활동과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 실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2일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 ESG 임팩트 어워즈’에서 포용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환경상 ▲사회공헌상 ▲포용상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최근 3년간의 환경 경영 성과, 사회적 책임활동, 포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롯데웰푸드는 상생과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포용을 실천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포용상을 수상했다. 식품업계 최초로 ‘임팩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의미있는 제품 기부로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적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팩트 사업’은 롯데웰푸드가 제품을 기부하고,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는 이를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구청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연계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 추진을
이마트가 전국 각지의 제철 먹거리를 특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 천년한우부터 생삼치, 방어무침회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프리미엄 식재료인 경주축협 ‘천년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천년한우’는 맞춤형 사료와 세심한 사양관리로 품질을 인정받은 브랜드로, 이마트는 국내 최대 유통채널로서 경주축협과 함께 단독 특가전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1++(9)등심(100g)’ 1만 3908원(40%↓) ▲‘1+등심(100g)’ 1만 548원(40%↓) ▲‘1+안심(100g)’ 1만 4448원(40%↓) ▲‘1+국거리불고기(100g)’ 3690원(50%↓)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먹거리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남 고흥산 유자를 사용한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750ml)’는 2900원, 경주 황리단길 명물 ‘경주 십원빵(500g)’은 트레이더스에서 1만 2980원에 판매된다. 19일까지는 겨울 제철 수산물과 간식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경상남도 사천시와 함께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에서는 생삼치·생병어를 최대 30% 할인하며, 매일 사천 삼천포항에서
롯데하이마트가 MZ세대 고객을 겨냥해 개인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키보드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자체브랜드(PB) 상품 ‘PLUX(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LUX 커스텀 키보드’는 키캡뿐만 아니라 키보드 상판인 ‘프론트 커버’까지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본체 디자인까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론트 커버’와 ‘포인트 키캡’은 ▲카밍 실버 ▲블라썸 핑크 ▲젠틀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체와 별도로 구매해 손쉽게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조사 결과를 제품 설계에 반영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고객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낀 점인 ‘청소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프론트 커버를 분리형으로 설계해 틈새 먼지를 손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키캡 분리용 리무버’, ‘USB 수신기’ 등 분실하기 쉬운 관리도구는 키보드 후면에 매립형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최적의 타건음과 타건감을 구현했으며, LCD 화면과 조절 노브를 탑재해 조명 밝기와 볼륨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제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