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학온동 광남교회로부터 교인들이 정성껏 모은 쌀 10kg들이 28포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쌀은 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등 지역 내 저소득 28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요환 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학온동 내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서 감사하다”며 “후원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나상준 구리소방서는 현장지휘2단장이 소방청 주관 2025년 제1회 ‘고급현장지휘관 인증제’ 평가에서 공식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급 현장지휘관 인증제’는 재난현장의 전술적 판단 능력과 지휘·통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소방공무원 중에서도 특정 기준을 충족한 인원에게만 부여된다. 이번 인증은 ▲대형 재난현장 지휘전략 수립 ▲상황판단 및 자원배분 역량 ▲지휘통제체계 운영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더불어 화재·구조·구급·특수재난 등 복합 재난 상황을 다루는 고급 교육과정 이수와, 실기·이론 평가의 동시 통과가 필수여서 높은 난이도로 알려져 있다. 나상준 단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적 판단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역사회 재난 대응 체계의 고도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인증 취득으로 대형화재,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 현장, 복합재난 등 주요 지휘 상황에서 핵심 지휘관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이번 인증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소방대원들과 조직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지휘체계 구축과 지역 재난 체계가 더욱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양평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축제 운영에 대한 개선점 공유를 비롯해 향후 축제 운영 방향 논의, 지역협력 체계 구축 방안 검토 등으로 진행됐으며 내년 축제 준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됐다. 조화숙 추진위원장은 "고로쇠축제는 단월면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행사"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과 단월면 고유의 자연.음식.문화가 어우러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고로쇠축제가 매년 발전하며 군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의 받고 있다"며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봄을 알리는 양평의 첫 번째 축제인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2026년 3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며 축제 일정및 프로그램은 향후 단계적으로 확정.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양주시는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용 생성형 AI 플랫폼 서비스 시범 운영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시는 남양주시 전용 AI 사용가이드와 보안 준수사항 등 관리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직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정보보안 중심의 운영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48시간 내 실명확인 의무화 ▲비인가 직원 접근 차단 ▲공직자통합메일 우선 인증 ▲링크 공유 시 가입자·공유자 모두 자동 제재 처리 ▲업무자료 입력 시 보안 유의사항 명문화 등의 기준은 공공분야 생성형 AI 운영에서 강화된 보안 프로세스를 갖췄다. 이로써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료 유출, 개인정보 오입력, 비인가 사용 등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이지만, 공공행정에서는 보안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이번 플랫폼은 ‘모든 직원이 AI를 활용하되, 모든 과정이 안전한 시스템’이라는 목표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부서별 AI 활용 교육과 보안 중심의 운영 고도화를 병행해 남양주시형 안전한 AI 행정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비전관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시와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뤄진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용인예술과학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공로가 큰 관련 종사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참석한 다른 기관장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하는 까닭은 참으로 귀한 생명으로 태어나 장차 이 나라와 용인을 잘 이끌어갈 아동을 위해 결코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학대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예방조치를 취해 아동이 큰 상처 없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는 고덕국제신도시 제일 풍경채 2차 예듀아파트에서 고덕국제신도시연합회와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더불어평택미래연구소(이하 평택연구소)는 최원용 평택연구소 대표가 고덕국제신도시연합회 오치송 회장과 민성진 부회장 그리고 김준영 사무국장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타운홀 미팅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원용 대표는 고덕국제신도시의 급속한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과 교육 수요 증가, 생활 인프라 미비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논의했다. 타운홀 미팅은 고덕신도시의 현안과 주요 요구 사항을 공유하고 ▲광역·지역 교통체계 개선 ▲교육 인프라 확충 ▲생활 SOC 보강 ▲주민 참여 기반의 도시관리 체계 강화 등 세부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통 문제와 관련해 인근 산업단지와 배후도시 간 이동량 증가로 인한 정체 심화, 광역교통망 부족, 도시 내 순환 교통의 불편 등이 거론되었고, 유입 인구 대비 중학교 및 고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수 부족에 대한 확충 필요성 등 교육 문제도
구리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 교통정보 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12억 9,945만 원이 투입된다. 입찰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첨단교통 관리시스템(ITS, 스마트 교통시설 등) 유지관리 실적을 보유한 전문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구리시 교통정보 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의 주요 내용은 ▲CCTV 통합 관제센터 상주인력 4명 배치, 시스템 상시 점검 및 운영▲버스정보 안내전광판(248대), 교통정보 CCTV(154대) 등 현장 교통시설 유지관리▲운영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한 교통정보 정확성·신뢰도 제고이다. 구리시는 이 용역을 통해 교통정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 교통정보 서비스는 도시의 안전성과 이동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시장에서 모범운전자회, 양평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모범운전자회연합회 경기남부지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경찰서 관계자, 양평군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양평시장 일대에서 보행자 우선 교통 문화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교통안전은 행정,경찰,지역단체,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는 교통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신현녀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최근 기흥구 동백동 일원에서 완료된 ‘동백죽전대로 저소음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동백아파트연합회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도로 소음 문제와 방음벽 설치 요청에 대해, 현장 여건·도로 구조·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한 끝에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대안으로 결정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방음벽 설치가 구조적·기술적 제약으로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소음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저소음 포장재 적용이 가장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안으로 판단됐다. 공사는 기흥구 동백동 668번지 일원 연장 750m, 폭 7m(양방향) 구간에 저소음 포장재를 적용해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는 약 2억 3586만 원이 투입됐다. 소음 측정 결과에서도 효과가 확인되었다. 기존 평균 67.6㏈이던 도로 소음이 공사 후 64.3㏈로 약 3.3㏈ 저감돼 주민 체감 소음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녀 위원장은 “이번 저소음 포장은 단순한 도로정비가 아니라, 주민들이 요청한 실질적 소음 저감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에서 마련된 대안”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 협조해 주신 담당부서에
구리시는 지난 17일 여성행복센터에서 '2025 구리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운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8개월간 추진한 시민 참여형 리빙랩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일상 속 도시 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공공기관·민간 전문가와 함께 해결 방안을 실험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리빙랩을 운영하며 시민참여단으로부터 1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했고, 이 중 2건을 실증 과제로 선정해 추진했다. 선정된 과제는 ▲청소년용 반응형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 ▲장자호수공원 멀티미디어 조명 설치이다. ‘청소년용 반응형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는 복지센터에 시범 보급되어 청소년들이 신체활동과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감형 콘텐츠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자호수공원 멀티미디어 조명 설치’ 과제는 어두운 보행 구간의 안전성과 야간 경관을 개선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는 리빙랩 운영 과정과 실험 결과가 공유됐으며, 시민참여단은“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실험으로 이어져 뜻깊었다”,“생활 속 불편을 시민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이 인상 깊었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