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고아이폰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 관련 피해상담이 지난 9월 5건에서 두 달 만에 60건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같은 아이폰 판매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피해는 지난 9월 24일 ‘경기민원24’ 전자상거래 소비자분쟁 자율조정 신청을 통해 최초 접수됐다. 경기민원24에 접수된 민원 내용을 살펴보면 수원시에 거주하는 A 씨(19세)는 지난 8월 SNS에서 빈티지 사진용 중고아이폰 광고를 보고 해당 사이트에서 중고아이폰을 26만 4000원에 주문했다. 계좌로 돈을 입금하고 며칠 뒤 택배운송장번호가 포함된 배송 메시지를 받았으나 배송정보가 조회되지 않았다. 해외배송상품이라 배송에 2~4주 소요되고 국내 입고 후 배송 예정이라고 해 두 달 넘게 기다리다 취소를 요청했으나 현재도 환급이 안 되고 있다. 고양시민인 B 씨(29세)는 지난 7월 한 사이트에서 중고아이폰을 38만 4000원에 주문하고 카드로 결제했다. 두 달 후 제품을 받고 제품 불량이 확인돼 이를 반품하고 취소를 요청했지만 5일 이내 카드가 취소될 것이라는 안내와 달리 한 달 넘게 취소가 지연됐다. 이처럼 소비자피해 내용을 보면 누리소통망(SNS) 광고나 블로그 구매 후기 등으로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춰 뇌 손상을 줄이는 ‘저체온치료’가 뇌경색 치료 후 발생하는 2차 뇌 손상에도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한문구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 강지훈 교수, 동아대병원 정진헌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홍정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장준영 교수, 충북대병원 염규선 교수)은 국내 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세계 최초의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혈관 재개통술을 받은 뇌경색 환자에서 저체온치료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급성 뇌경색은 경동맥이나 뇌혈관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처치가 늦어질수록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차단돼 뇌세포가 괴사하고,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빠르게 혈류를 복원하는 ‘재관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치료로 재관류에 성공하더라도 또 다른 위험이 따른다. 갑작스러운 혈류 회복 과정에서 뇌 손상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대량으로 생성돼 뇌세포가 다시 손상되기 때문이다. 이른바 ‘재관류 손상’이라 불리는 이러한 후유증은 예방법이 확립되지 않았고, 발생 시점이나 정도를 예측하기 어려워 여전히 뇌경색 치료의 난제로 꼽힌다. 이에 대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경기일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을 사실상 확정했다. 임해나-권예 조는 3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62.62점, 예술점수(PCS) 49.56점, 감점 1점, 총점 111.18점을 받았다. 임해나 권예 조는 댄스 점수 75.82점을 합해 최종 총점 187.00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단독으로 출전한 국내 유일의 시니어 아이스댄스팀 임해나-권예 조는 사실상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그러면서 내년 1월에 열리는 2026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 한국 피겨가 올림픽 아이스 댄스 종목에 나서는 것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양태화-이천군), 2018 평창 대회(민유라-알렉산더 겜린)에 이어 세 번째다. 중국계 캐나다 국적을 가진 권예는 지난해 12월 법무부 특별 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취안예'라는 본명 대신 '권예'라는 한국 이름을 얻었고, 대한빙상경기연맹엔 콴예로 등록했다. 임해나는 한국-캐나다 이중국적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규진(평택 도곡중)이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경규진은 29일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제3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2일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 한예찬(경북체중)을 8-0 테크니컬 폴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경규진은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초부 자유형 60㎏급 결승에서는 이덕훈(MSG)이 유서우(춘천시레슬링협회)에게 부상기권승을 거두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0㎏급 결승에서는 우경빈(평택 G-스포츠클럽)이 전희찬(강원고)에게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으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7㎏급에서는 나종연(평택 G-스포츠클럽)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의회가 도내 어린이·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 지원 사업에 대한 제도 보완에 나선다. 해당 조례를 통해 교통약자에게 안정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지난 28일 성복임(민주·군포4)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기존 도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으나, 예산 확보의 불확실성 등으로 갑작스레 사업이 중단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성 도의원은 일관적이고 안정적인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 사업의 추진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조례안은 구체적으로 교통약자·청소년의 대중교통 이용 비용, 80세 이상 고령자의 택시 이용 비용 등에 대한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 범위를 규정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비 지원 정책 추진과 예산 확보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를 정한다. 또 일관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교통비 지원대상, 교통비 지원 금액 및 방법, 교통비 신청 및 지원 절차 등 도내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 계획을 수
인천시의회 문화위원회 소속 유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구2)이 지역 국악 보전·계승과 국악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국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8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유 의원은 “‘국악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의 국악을 보전·계승하고, 지역 국악문화산업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악진흥 시행계획 수립·실태조사 근거 마련, 국악 관련 사업 추진, 국악단체 육성·지원과 전문기관 위탁 근거 마련 등 시의 국악 생태계 조성과 진흥 기반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의 국악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인천지역 감염병 관리 정책이 우수한 성과로 전국 모범이 됐다. 인천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에서 전국 1위 성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역량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감염병 조직 구성·운영,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가 받은 주요 우수 지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역학조사관 전문과정 수료자 수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 실적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 협의체 운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지역 특성 기반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병 감소전략 시범운영 등이다. 특히 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CRE 감염증 예방·관리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 간의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포럼 개최 및 CRE 감소 전략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정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동물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발생을 가정한 위기대응 훈련은 실제 발생 상황에 기반을 둔 실전형 훈련으로 평가돼, 유관기관 간
경기도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원데이 클래스 도담 문화센터’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행사에서 ‘문화 ON 도담소, 주말을 play하다’를 주제로 ‘주말N도담’ 세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주말에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싱잉ON 클래스 ▲스트레칭ON 클래스 ▲메이킹ON 클래스Ⅰ(마카롱 꾸미기) ▲메이킹ON 클래스Ⅱ(트리 만들기) 등 4개 강좌를 운영했다. 아울러 도는 붕어빵·어묵 등을 판매하는 푸드존과 휴식 공간인 ‘도담 라운지’를 각각 운행했다. ‘주말N도담’은 도담소를 도민에게 개방해 운영하는 사계절 테마 문화 프로그램이다. 도는 지난 6월 가족 중심 프로그램 ‘새싹도담(시즌1)’, 9월 청소년 댄스 축제 ‘데뷔 스테이지, 도담(시즌2)’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 겨울 프로그램까지 진행했다. 이날 5세 자녀와 교육에 함께 참여한 한 도민은 “도담소의 아늑한 겨울 분위기 속에서 아이와 트리를 만드니 크리스마스를 미리 선물 받은 기분”이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 관계자는 “도담소가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계속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경기 북부청사에서 겨울 빛 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겨울 빛 축제는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빛 조형물은 4.8m 높이의 메인 조형물인 ‘리얼분수’와 아치터널, 대형 눈 결정, 날개액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장 내 포토존도 8곳이 마련돼 있고 경기평화광장도서관 위 난간에 고니 일루미와 스노우 폴이라는 이름의 빛 장식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이브인 다음 달 24일부터는 경기평화광장에서 테이블 컬링, 미니 하키와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수요일·목요일·금요일·토요일·일요일 주 6일 운영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즐길 수 있다. 원진희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올해 겨울 스케이트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며 “기대했던 도민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작년보다 더 다양해진 빛 조형물을 감상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제5기 평화통일 리더십아카데미 원우회는 지난 28일 육군 51사단 167여단 3대대를 방문해 방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박경애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철홍 원우회장과 회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철홍 회장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을 위문하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남북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