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다문화가정 3쌍을 위한 '적십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19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올해로 17회를 맞은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경제적·가정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여주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중 사연이 있는 3가정을 선정해 합동결혼식 형태로 여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결혼식을 마친 3가족은 자녀 등 가족과 자녀들을 돌봐줄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신혼여행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할 예정이다. 황영선 여주시협의회 회장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뤄온 가족들에게 이번 행사가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해준 적십자 봉사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30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으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받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의 정보통신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17개 시도에서 우수사례 37점을 제출했다. 시가 발표한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단말기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통화를 제외한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지털 혁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어린이집 원아들 기부 키오스크 체험 수원 시립하늘채더퍼스트1 어린이집 원아들이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을 방문해 기부 키오스크로 소액 기부를 하며 기부의 기쁨을 체험했다. 19일 시는 이날 3~5세 어린이 20여 명이 시 기부 키오스크 사업에
수원시의회가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의 전문성 및 의정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19일 시의회는 이날 수원시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와 함께 '2025년 수원특례시의회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사무감사 주요 심사기법, 생성형 AI를 활용한 의정 역량 강화 등이며 실제 의정활동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재식 시의회 의장은 "이번 맞춤형 직무연수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가 의정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정책과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현장 전문가들이 자발적 기관 개방과 놀이중심 교육·보육 과정의 실천 공유로 유보통한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간다. 19일 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전문가과정 수료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하는 기관 개방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방한 첫 실천 기관(수원 밤밭누리유치원)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상호 방문, 놀이환경 구성 공유, 운영 철학 나눔, 유아 관찰 사례 토의 등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현장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실천은 유보통합 전문가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관 스스로 통합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자발적 활동이다. 오는 11월까지 총 5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전문가들은 지역별 학습공동체를 결성해 유보통합의 철학적 기반과 실천적 변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교육과정에 담긴 현대철학을 중심으로 한 독서토론 진행, 유치원-어린이집 간 상호이해 증진 활동 등도 함께 전개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기관 간 상호 개방과 통합 기반 실천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확산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소방서가 위험물 저장·취급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선착 지휘관이 초기 대응 능력과 진압대원의 안전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19일 수원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 장안구 장안로에 위치한 SK마이크로웍스에서 위험물·화학물질 화재진압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재난 유형에 적합한 특화 전술 적용,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운영, 소방작전 및 전술 정립과 더불어 인명피해·피난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대응체계 확립에 중점을 뒀다. 또 이날 훈련에서는 다수 사상자 대응훈련 및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가동 훈련도 함께 실시해 재난현장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단계별 가동 절차를 점검하며 현장 지휘체계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조창래 수원소방서장은 "위험물과 화학물질 화재는 작은 실수에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가수 임영웅이 9월 19일(금)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뮤직뱅크' 사전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가수 임영웅은 ‘ULSSIGU’와 ‘순간을 영원처럼’ 무대를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9월 19일(금)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으로 21일(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제사회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평화 협력을 위해 국가원수급을 포함 800여 명의 지도자 가 대한민국을 찾았다. 19일 국제 평화 NGO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대한민국 청주와 전 세계 78개국 주요 도시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제11주년 기념식’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화를 위한 단결, 함께 이루는 인류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 전·현직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장관 등 각국 고위급 인사와 교육, 종교, 언론 등 다양한 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해 민관협력 기반 전지구적 평화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미래 평화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제 분쟁 속에서도 ▲평화 국제법 제정 ▲종교 대통합 ▲시민사회 평화 운동 확대를 중심으로 11년간 변함없이 진행해 온 평화 사업의 성과와 비전이 공유됐다. 특히 지난 1년간 가장 큰 성과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산이다. 국제기구 라틴아메리카·카리브의회(PARLATINO)를 비롯해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남수단의 입법부 등 17
기아가 초록여행에 PBV 모델을 투입하고 교통약자의 더욱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는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국 8개 권역에 PV5 패신저 모델을 각 1대씩 총 8대 신규 도입하고 PV5 여행 1호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 실장 상무,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아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의 여행 편의 향상을 위해 특수 개조한 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0만 명 이상의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재 기아 초록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대구 등 전국 총 8개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V5 패신저는 여유로운 실내 및 적재 공간, 유연한 시트 활용성, 차별화된 편의성 등을 갖춘 PBV 모델로, 저상화 플로어 설계와 B필러에 적용된 어시스트 핸들을 통해 누구나 쉽게 탑승할 수 있다. 기아는 PV5가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및 승하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V5 신규 도입으로 기아 초록여행은 운영 차량을 기
에너지·환경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참여 행사가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SK이노베이션 E&S는 19일 부산시청에서 시민참여형 페스티벌인 ‘아임인부산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아임인부산’은 SK이노베이션 E&S와 ESG 솔루션 기업 UD임팩트가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 700여명과 기업·기관·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부산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부산시청 1층 로비와 들락날락 열린도서관에서 전시·체험, 포럼·강연, 시민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시민과 학계 전문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미니 에코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김민석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지속가능연구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한 임팩트 생태계와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최경식 신라대 화학공학과 교수(부산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는 ‘부산의 에너지·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