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시청소년의회 8기를 출범하고 교실 밖 민주주의 실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수원시청소년의회' 청소년 의원 위촉실을 개최하고, 청소년의원 37명과 활동자문단 멘토 2명 등 총 3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9명으로 꾸려졌다.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도 청소년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다양한 시각에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다. 올해로 8기를 맞은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2018년부터 운영돼 온 시 대표 청소년 참여 기구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정책 10건 가운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이 실제 반영되며 실효성을 보여준 바 있다. 청소년의원들은 12월까지 조례·정책 제안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축제 참여 ▲의견 수렴 ▲토론회, 워크숍 ▲정책 제안 교육 ▲지역 간 교류 활동 등에 참여한다.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정확한 슛을 앞세워 창단 첫 봄농구의 산뜻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소노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105-76 대승을 거뒀다. 이날 소노 켐바오와 이정현은 57득점을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아시아쿼터 득점 1위인 켐바오는 이날 야투성공률 64.3%를 기록하며 높은 슛 정확도를 선보였고, 4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자유투성공률 100%를 달성했다. 이정현 역시 야투 14개 중 10개를 성공시키며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고, 자유투 3개를 모두 골망에 넣었다. 이 같은 활약을 앞세워 소노는 전반을 50-39로 마쳤다. 전반 3점슛으로만 27득점을 올린 소노는 이날 자유투 10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소노는 더 큰 격차를 벌리며 달아났다. 3쿼터 66-46의 상황에서 켐바오가 2점슛을 연달아 터트리며 더욱 강하게 SK를 몰아붙였다. 이어 소노는 나이트와 이정현의 연속포가 더해지며 77-52로 3쿼터를 마쳤다. 켐바오의 3점슛으로 4쿼터 포문을 연 소노는 이재도,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가 득점에 가세하며 85점을 쌓았다.
수원시보건소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착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라고 12일 밝혔다. 4개 구 보건소(장안·권선·팔달·영통)는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관내 건강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건강 예방 교육을 하는 등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 수원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질 악화에 대비해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수분 섭취 ▲개인위생 관리 등 미세먼지 대응 행동 요령을 함께 안내해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은 홀몸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변화는 어르신과 만성질환자에게 더 큰 건강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와 예방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지역 제조업체들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 2분기 체감경기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시장 수요 둔화와 비용 상승에 더해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까지 겹치며 기업 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9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 따르면 2분기 전망 BSI는 기준치(100)를 크게 밑도는 7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분기에 이어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을 반영한 결과다. 업종별로는 화장품 업종이 BSI 100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 반면, 지역 주력 산업인 기계·장비(78), 자동차·부품(71), 전자제품·통신(65) 등은 모두 기준치를 하회하며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영 지표 전반도 부정적이다. 매출액(86), 설비투자(85), 영업이익(76), 자금사정(67) 등 주요 항목이 모두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분위기는 투자 계획에도 영향을 미쳤다. 응답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9.7%가 상반기 투자 계획을 축소하거나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은 6.1%에 그쳤다. 투자 위축의
김포의 한 골재 채취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3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1분쯤 김포시 대곶면 소재 골재 채취장에서 근로자 A씨가 약 13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현장에서 천막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추락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작업 당시 상황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11일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성남 솔로몬 웨딩뜰)에서 올해 첫 번째 예식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첫 예식의 주인공은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이씨·황씨 부부로 신부가 신청해 예식장을 예약했다. 이들은 성남시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한 1호 부부가 됐다. 예식은 하객 100여명 규모의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다. 시는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안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청 공원,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 등 3곳을 공공예식장(성남 솔로몬 웨딩뜰)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대관료는 외부 시설인 새마을운동연수원 돌뜰 정원만 저렴하게 받는다. 이씨·황씨 부부는 성남시민 50% 할인 혜택을 받아 31만3500원을 냈다. 하객 식사는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제공되는데, 비용은 1인당 3만5천~5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 경기신문 = 윤상연 기자 ]
성남시는 노후 교량의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캔틸레버 형식 교량 6개소에 대한 구조 전면 개선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내동 탄천 위에 설치된 황새울보도교에서 중대결함이 새롭게 발견된 데 따른 선제 대응이다. 해당 교량은 2023년 정자교 사고 이후 실시된 전수조사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최근 슬래브 균열 등의 문제로 추가 위험요인이 드러났다. 시는 황새울보도교 안전진단을 수행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단과 보수공사 과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균열 발견 당시 보행로를 폐쇄하고 가설 지지대(잭서포트)를 설치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했다. 정밀안전진단도 진행했다. 이후 캔틸레버 형식 교량 6곳의 구조 전면 개선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9일 긴급진단기관으로부터 황새울보도교 중대결함 판정을 받은 즉시 통행을 전면 금지한 뒤 긴급 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위험 부위 철거를 위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남시는 정자교 사고 이후 동일 구조 교량에 대한 전수점검과 보수보강을 계속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탄천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교육 정책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달리 다문화 학생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교육이 이를 어떻게 수용하고 지원할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12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다문화 학생 교육권 보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경쟁에 불을 지폈다. 안 예비후보는 다문화 교육을 ‘선택적 복지’가 아닌 ‘기본권 보장’으로 규정하고, 언어·학습·정서·진로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핵심 공약인 ‘한국어 3년 책임제’는 입국 초기 학생의 언어 적응을 공교육이 책임지는 제도로, 전담 교사 확충과 방과 후 프로그램, AI 기반 학습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 진단 시스템을 통해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멘토링과 상담 인력 확충으로 학습과 정서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별 예방 교육과 신고·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진로·진학 지원 및 학부모 통·번역 서비스, 지역별 지원센터 구축 등도 추진한다. 이 같은 공약은 다문화 학생을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공교육이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위례스토리박스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문화기획 프로그램 ‘우리동네 문화편의점’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문화편의점’은 위례스토리박스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미술, 사진, 공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아크릴화 및 어반스케치를 통한 표현 기법 강좌를 비롯해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술을 배우는 수업,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에코페이버 밴드 공예와 커피박 업사이클링 공예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국악과 트롯을 접목한 특색 있는 강좌도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상반기에는 정규 강좌로, 하반기에는 원데이클래스로 맞춤형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강좌별 개강 3일 전까지 가능하며, 위례스토리박스 네이버 카페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 및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345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10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에 앞서 권영기 의원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마련 촉구, 김재수 의원은 소규모 주택지역 관리를 위한 동두천형 마을관리소’도입 제안, 이은경 의원은 위기 임산부 지원 강화 촉구 등 의원들의 5분 자유 발언이 진행됐다. 의원 발의안으로는 ▲ 동두천시 자치법규 정비에 따른 일괄개정규칙안 ▲동두천시 자치법규 정비에 따른 일괄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동두천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 동두천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상정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동두천시 위원회 실비변상 조례 폐지조례안 등 14건과 기타 안건 3건을 포함하여 총 24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임시회 중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승호 의장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