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와 의정부시가 주최하는 ‘2024 전국 청소년 밴드 X댄스 페스티벌’을 2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개최한다. 이번 전국청소년 밴드 X댄스페스티벌은 ‘We, 대한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100여 팀이 동영상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 밴드 7팀, 댄스 7팀)이 경연을 벌이는 무대다. 대경대가 주최를 하는 만큼 대학 전문가들이 총출동된다. 초청공연에는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K-실용음악과 출신 그룹인 모던락 밴드 ‘더더’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본선진출자의 화려한 경연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K-실용댄스과 교수들로 구성된 비보이‘레이투댄스크루’의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We, 대한 청소년’을 가리는 올해 전국청소년 밴드 X댄스페스티벌 대상에는 부문별 1팀을 가려 대경대학교 총장상과 의정부시장상이 주어진다. 금상, 은상도 부문별 1팀을 선정하고 동상과 장려상은 2팀을 선정해 상금도 전달된다. 전국 최강팀을 가리는 댄스, 밴드 부문별 심사위원에는 소찬휘 교수(K-실용음악과 학과장)와 강빈나, 유세권 전공교수들이 맡고, 댄스 부분에는 K-실용댄스과 이명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하
남양주시는 19일 ‘2024년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적극행정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상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주요 목적인 업무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제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전문가 5명(변호사)을 신규 위촉했으며, 신규 위원들은 기존 위원들과 함께 안건 검토의 법률적 전문성을 더하며 의견제시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법무, 도시계획 등 각계각층 전문가 4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년간 22건의 의견을 제시해 사회·경제적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기존의 법·제도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의 해법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주광덕 시장은 “경기도에서 도시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가 가장 많은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공직자들이 시대변화에 발맞춰 과감하게 혁신하고 시민·기업과 소통하면 그것이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실천하는 길이고, 시민이 살기 좋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로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달부터 공무원 주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와 펀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주식회사 체리 간 기부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외부 자원 유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한다. 참여 사회적기업 중 하나인 전통연희당 잔치마당은 전통연희 문화상품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해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공연단체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올바른 환경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환경뮤지컬 ‘동동마을을 구해주세요’ 공연을 후원받을 예정이다. 또 마을기업인 강화마을협동조합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화군 길상면 지역민이 모여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발달장애인‧독거노인 등과 함께 헌옷을 활용한 수공예품 제작을 하는 새활용 공방을 알리고 후원받을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기부플랫폼 ‘체리’ 누리집 및 앱 다운로드 후 앱 내 사회적경제기업 펀딩 배너를 통해 기부‧후원이 가능하다. 센터는 인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가치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후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자체적으로 운영하
SM경남기업이 광주시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 단지를 분양한 결과 입주 희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1순위 청약을 마쳤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는 이달 1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84㎡ A타입에서 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태전지구에 분양된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청약 결과에 대해 "단지 바로 앞 '태전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와 합쳐 100세대가 넘는 브랜드타운, 태전지구 최고층이라는 경남아너스빌의 차별화된 상품성 등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만큼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2지구 B1블록(장지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4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는 지난 2019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태전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624세대)' 옆에 위치했다. 두 단
◇ 임원 보직 및 승진 ▲염규식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 부이사관 승진 ▲김범구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장우정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 ▲이광섭 국세청 조사1과장 ▲박인호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중소기업중앙회가 슈퍼태풍 ‘야기’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국민들을 돕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일, 베트남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중소기업계가 마련한 10억 동(약 5500만 원)의 성금을 베트남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하노이, 하이퐁 등 베트남 북부 해안 지역을 강타한 태풍 야기로 인해 2265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주택 13만여 채가 손상되는 등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중소기업계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88.7%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베트남이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베트남 북부지역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2265명(사망 298명, 실종 35명, 부상 1932명)의 인명피해와 대규모의 재산피해(주택 13만 268채 손상, 5만 7857채 침수, 25만 3176헥타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주한베트남대사관(대사 부 호)을 방문해 성금 전달식을 갖고, 태풍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한국 중소기업계의 위로를 전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의 88.7%가 중소기업일 정
이른 새벽 시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를 끌고 가던 60대가 차량에 치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0일 오전 4시 5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폐지 수거용 리어카를 끌고 가던 60대 여성 A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편도 3차로에서 리어카를 끌던 A씨를 SUV 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SUV 운전자인 70대 남성 B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 "리어카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등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공무원 임금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선다. 20일 공노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임금 현실화·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 국회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사회는 어떻게 무너졌나?'를 주제로 공무원 임금결정 방식 개선과 공무원보수위원회의 한계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개최된다. 노광표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이 좌장을 맡으며, 채준호 전북대 교수가 '공무원 임금결정 방식을 어떻게 전환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안정섭 공노총 수석부위원장과 이명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박영원 전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 인사처와 기재부 업무 담당자 등이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강준현, 박홍배, 백승아, 윤건영,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전종덕 진보당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공노총과 공무원·교원생존권쟁취공동투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경기가 나쁠 땐 고통 분담의 취지로, 경기가 좋을 땐 민간 임금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공무원은
한국의 전통 음식 돌솥비빔밥이 3년 전 중국의 성(省)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공식 홈페이지에 5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총 65개 항목을 승인했다. 이 중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조리 기술)'라는 항목으로 지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했다. 서 교수는 "즉각 바이두 백과사전에 돌솥비빔밥을 검색해 봤더니 '조선족 특유의 밥 요리'라는 설명이 첨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두 백과사전의 첫 문단에 '돌솥비빔밥은 한반도는 물론 중국 동북지방의 헤이룽장, 지린, 랴오닝 등 조선족 특유의 밥 요리다'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전에 검색했을 때는 '조선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조선족'이 삽입된 건 지린성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교수는 "중국은 2008년 우리의 '농악무'를 '조선족 농악무'로 바꿔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뒤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조선족 농악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