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안양시 편’이 오는 20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영된다. 안양시 편은 지난 5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녹화됐다. 방송에서는 초대가수 한혜진, 박지현, 강문경, 미스김, 남산 등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편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 안양과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28청춘창업소'는 오는 11일 고양시 청년 창업가들의 교류와 협업을 위한 ‘2025년 28청춘창업소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꿈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여 모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28청춘창업소 입주·졸업기업 및 고양시 예비·초기 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선배 창업가의 특강이 열린다. 리쿼스퀘어 박진성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펀딩 전략, 글로벌 진출 사례 등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서 참가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팀 빌딩 및 네트워킹, 명함 교환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의 가능성을 넓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창업 생태계 안에서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국민주권 오산회의는 참가자 90여 명과 지난 0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중요한 계기로 삼고자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고 7일 전했다. 7일 국민주권 오산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그의 철학과 업적을 기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정의와 평등의 가치를 되새겼다. 많은 사람들은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색과 감동의 시간을 갖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마음에 간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배를 마친 후 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와 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사람 사는 세상,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꿈꿨던 노무현 대통령의 초심과 철학을 새겼다고 전했다. 송영만 상임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미래를 위해 희망을 가지고 노력했던 분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는 장소에 많은 오산시민들이 함께했다”며 “국민주권 오산회의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중요한 행동 중에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참가자 중 김모씨는 “참배를 하는 동안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처럼 부끄러
▲자치행정과장 이병락 ▲회계과장 김유리 ▲열린민원과장 장영자 ▲사회복지과장 김수은 ▲교통과장 민문기 ▲공원녹지과장 김찬우 ▲질병관리과장 류정현 ▲정보과학도서관장 지선녀 7월8일자
고양특례시 제17대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이 7일 공식 취임했다. 부임한 박노선 구청장은 취임 첫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 안전시설과 현안 사업지를 점검하며‘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우선 구청 재난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풍동 제5간이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펌프 가동현황과 배수 능력을 확인, 주요 기계 설비의 작동상태 등을 세심히 살펴보며 여름철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점검 현장에서 재해대책 추진 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줄 것을 강조하고 장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경의로 상습 침수지 현장, 풍동천 유지용수 공급방안 현안지 등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주민과 자유롭게 만나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천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주민과 눈높이를 맞춰 직접 듣고, 주민과 함께 하는 구정을 실현할 것” 약속했다. 박노선 구청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차량등록과장, 환경정책과장, 식품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202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센터장, 자치행정국장 등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공릉천에서 ‘2025 파주 FOREST 공릉천 생태탐사 및 플로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은 공감(Form), 탐구(Research), 확산(Spread), 협력(Together)을 핵심 가치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우는 파주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생태해설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학생 및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지역 환경 시민을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참가자들은 공릉천 일대를 걷고 관찰하며 생태계와 환경보전의 의미를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10명씩 한 조로 구성된 팀별 활동이 진행됐으며, 각 조에는 전문 생태 해설사가 배정되어 공릉천의 생태계, 생태계 교란 식물, 여름 철새, 파주의 깃대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필드스코프를 활용한 여름 철새 관찰, 공릉천에 서식 중인 식물과 곤충 관찰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동시에 플로깅(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결합한 환경 활동)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응용과학전공 오민지 학생이 지난 3~4일 수안보에서 열린 ‘2025년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976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매년 학술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 발표와 기념 강연을 진행하며, 동물생명공학 분야의 질적 향상과 젊은 연구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오민지 학생은 ‘Targeted Apoptosis of Endometrial Cancer Cells by EV-Mediated Delivery of Apple Seed Extract via Downregulation of the PI3K-Akt Pathway’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김상환 교수는 “손상된 자궁의 재구성을 위한 EV(세포외 소포) 활용 연구는 앞으로 주목받을 분야”라며, “이번 수상이 오민지 학생의 학술 역량 강화와 함께 연구 분야에 대한 관심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환 교수 연구실은 지난해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학술대회에서 수상하며, 2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시민이 직접 만든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이를 잇다’로, 사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공간과 공간 등 다양한 ‘사이’를 시민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을 모집한다. 공모 부문은 영상 부문(5분 이상 30분 미만)과 숏폼 부문(3분 이내)으로 나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총 6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의 심사 결과는 9월 30일 부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10월 17일 열리는 ‘2025 부천 시민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시상식과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에 접수된 모든 작품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병환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시민의 다양한 삶과 시선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잇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방법, 출품 규격, 시상 내역 등 자세한
부천시는 소사로 482(춘의동)에 위치한 ‘부천R&D종합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시민과 함께 정하기 위해 명칭 공모전을 연다. 공모 기간은 7월 7일부터 25일까지로, 부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천R&D종합센터’는 창업혁신공간, 연구개발(R&D) 기관, 도시통합관제센터가 한데 모인 복합시설이다. 시는 건물의 특성과 상징성을 담은 이름을 시민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홈페이지나 안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링크를 통해 1인당 1건씩 응모할 수 있다. 시는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우수 1명에게는 30만 원, 장려 1명에게는 20만 원이 각각 지급되며, 수상자 전원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9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는 창업, 연구개발, 관제센터 기능이 복합된 건물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가 부천의 미래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R&D종합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3층
부천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치맥축제는 ‘Beer & Movie, Beer & Music’을 주제로, 시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영화와 음악, 다양한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기도 내 국제맥주대회 수상업체 5곳이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였고, 푸드트럭의 약 80%가 부천 관내 업체로 구성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상생의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연계한 야외 영화 상영, 감성 버스킹,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지역 상생 플리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됐다. 시민들은 축제 기간 내내 먹거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기며 도심 속에서 쉼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실천에도 힘썼다. 맥주 컵은 생분해성 재질 또는 다회용기로 제공됐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맥주 할인 혜택이 주어졌다. 맥주 업체와 협업해 자가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