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올해 완만한 성장과 안정적 흑자를 예고하며 1분기 여객 및 재무와 추진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공사는 일본 및 중국 노선의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여객이 1978만 명(전년비 7.0%↑)을 기록했으며, 매출 7068억 원과 영업이익 2302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러우전쟁의 지속과 미-이란 사태로 고환율, 고유가 등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일본 관광 선호 지속 ▶중국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조치 연장에 따른 중국 방한객의 증가가 주요 동력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동남아 노선과 중동 노선의 여객이 각각 4.7%, 16% 감소했지만 일.중 두 지역의 여객 감소분을 상쇄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이후 고유가와 운항 취소 등의 영향으로 여객 수요의 상승세가 소폭 감소하며 올해 여객 수요는 2025년(7356만) 대비 2% 가량 상승(7507만)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항공유 할증에 따른 항공사 운항 감소에 따른 여객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일본과 중국 노선이 견고한 수요를 유지함에 따라 그 영향은 미비할 예상이지만, 미-이란 간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자 부담과 경제 전반의 침체로 인해 여객
의왕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지난 20일 의왕시 소재 청계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 목조건축물의 화재 취약성을 고려한 대응 능력과 문화재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54명과 장비 14대가 동원되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중요 문화재 보호 및 긴급 반출 ▲사찰 주변 산림 연소 확대 저지 ▲원거리 급수체계 구축 및 방수훈련 ▲관계자 초기 대응(소화기 및 호스릴 활용) ▲인명 구조 및 피난 유도 등이다. 특히, 청계사와 같이 목조 건축물과 산림이 인접한 환경에서는 초기 대응과 신속한 급수 확보가 화재 확산 방지의 핵심 요소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정용 서장은 “전통사찰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문화재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인명과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제19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표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회 김재진, 이지나 씨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기념식,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으뜸 장애인상에서는 ‘모범장애인 부문’에 안광례 씨, ‘장애인봉사 부문’에 황순규 씨가 각각 수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장애인의 날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잠재력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평등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의왕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장애인 힐링쉼터 운영 ▲장애인 단기보호센터 및 365쉼터 운영 ▲장애인생활체험홈 운영 ▲장애인 통합돌봄 추진 및 일자리 확충 등 장애인의 자립과 문화·여가 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과천도시공사는 예산 편성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제도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안 가능한 분야는 체육·공원사업(시민회관, 관문·문원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 등), 주차사업(시민회관·시청 부설주차장, 공영주차장), 생활·복지사업(쓰레기 종량제 봉투, 교통약자이동센터) 등 생활 밀착형 소규모 사업 및 이용시설 환경 개선,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제안자 본인 외 비공개로 관리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의 법령 위반 여부, 타당성, 적정 사업비 검토를 거쳐 시민참여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되며, 최종 결과는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주암지구 내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과 관련해 주거환경 보호를 이유로 입지 재검토를 공식 건의했다.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주암지구) 내 업무시설용지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건의하고, 한국전력공사에는 전력공급 및 계통영향 검토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주암지구 업무시설용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면서, 인근 입주 예정자와 주민들 사이에서 생활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부지는 대규모 주거단지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이 인접하여 들어설 계획이 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은 전력 설비와 냉각장치 운영에 따른 영향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는 건의문을 통해 주암지구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입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대규모 전력 수요 시설이 집중될 경우 지역 전력 수급 안정성에 미칠 영향도 함께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시는 업무시설용지 내 허용 용도를 재검토해 데이터센터를 제외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으며 향후 계획 검토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를 통해 의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공동주택의 디자인이 보다 다양성을 접목해 조성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동주택의 획일적 경관을 개선하고, 창의적이고 특화된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한 「IFEZ 공동주택 경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축물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약 60%)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은 주거동의 규모와 형태, 입면디자인 등이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가로경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경관 관리 강화에 대한 시민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공동주택 디자인의 ‘동일한 주거동의 반복’, ‘단조로운 스카이라인으로 인한 획일적 경관 형성’, ‘빽빽한 주거동 배치로 인한 답답함과 위압감 형성’, ‘복잡하고 정리되지 않은 입면 디자인’ 등 경관심의 과정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에 기존의 포괄적이고 피상적인 경관지침을 개선해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할 ‘의무지침’과 설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권장지침’, 창의적 디자인 유도를 위한 ‘특화디자인 인정기준’으로 구성된 3단 구조의 경관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주요 의무사항은 ▶시각적 개방감 확보를 위한 장변길이 50m 이하 제한 ▶획일적 경관 방지를 위한 주거동 형태 다양화, 판
6·3 지방선거 의왕시장 출마를 위해 직무정지를 하루 앞둔 21일 김성제 의왕시장이 안양교도소 현대화사업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교정시설의 의왕시 이전 가능성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와 안양시가 그대로 밀어 붙이고 있다”면서 “의왕시와 사전 협의 없이 교정시설을 의왕시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획은 의왕시민을 무시한 일방적 결정이며 절대 용납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정지 인근에는 모락고교와 모락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교육환경 악화가 우려 된다”며 “이로 인해 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과 지역 사회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주민 생활권에도 악영향을 초래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이번 사안에 대해서 절차적 정당성 측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시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의왕시와 의왕시민관의 충분한 사전 협의없이 추진된 점은 인접 시에 대한 기본도리가 아니며 지방자치의 기본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김 시장은 또 “향후 의왕시 구간에
한국마사회는 최근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장애아동 가족과 국내 재활의학과 의료진 등 총 21명을 초청해 ‘재활승마 설명회 및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활승마의 의학적 효용성을 널리 알리고, 장애아동 및 가족들에게 말(馬)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분당 차병원, 삼성서울병원,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재활의학 전문의가 함께해 재활승마의 치료적 메커니즘을 직접 참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따뜻한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재활승마 전문 코치진의 시연 ▲장애 아동 맞춤형 교감 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말 캐릭터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전문의는 “말의 불규칙한 보행 리듬이 기승자의 골반에 전달되며 나타나는 신체적 자극은 자폐 아동의 균형감각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현장에서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재활승마의 실질적인 효용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활이 ‘즐거운 놀이’
인천 강화군은 기존의 '당일치기' 관광에서 벗어나, 풍부한 역사 유적지를 현대적 기술과 결합해 '머무르며 회복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혔다. 이는 단순히 유적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 명소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며, 오는 6월부터 강화의 근대사를 주제로 한 상설 미디어아트를 통해 빛과 영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주민에게는 휴식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고려궁지에 '강화천도'를 주제로 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증강현실(AR)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거의 역사적 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몰입형 콘텐츠가 핵심이며, 용흥궁에서 고려궁지까지 잇는 야간 경관을 조성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관광 코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규제의 대상이었던 국가유산을 주민과 관광객이 향유할 수 있는 '선물'과 같은 공간으로 전환한다. 생활 속 문화 공간으로 개방하고 활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단계별 미션 수행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장기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할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천문과학관, 외포리 함상공원, 온수마을 역사자원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하남시장 선거 구도가 국민의힘 이현재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정리됐다.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10일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현직 시장이라는 점에서 인지도와 조직력 측면의 강점을 갖춘 데다, 과거 하남에서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이 지역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중소기업청장 등 중앙정부에서의 행정 경험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다만 최근 국민의힘 전반의 지지율 흐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후보는 지난 20일 경기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경선에서 서정완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확정됐다. 지역 출신 인사로서 생활 밀착형 강점을 갖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특히 하남갑 국회의원을 지낸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오랜 정치적 인연도 강 후보 측에 유리한 요소로 거론된다. 강 후보는 최근 추 후보와 만나 시·도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등 연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과 중앙 행정 경험을 앞세운 이 시장, 지역 밀착성과 정치적 연대를 강조하는 강 후보 간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