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인구는 약 74만 명. 이 가운데 청년은 약 17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3.2%를 차지한다.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에 가까운 규모다. 청년 세대는 남양주의 현재이자 미래이며, 도시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이러한 인식 아래 청년을 행정의 중심에 두고, 청년의 삶과 성장이 도시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인구 구조를 반영해 남양주시는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8개 부서가 참여하는 총 57개 사업에 약 408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담당관’신설 … 57개 청년정책 시행에 408억 여원 투입 정책의 방향은 청년 참여 확대, 생활 속에서 바로 체감되는 지원, 그리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맞춰져 있다.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책임 있게 추진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2026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부시장 직속 전담 조직인 ‘청년담당관’을 신설했다. 청년정책을 시정의 핵심 전략으로 끌어올리고, 부서 간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조직 체계로 분명히 한 것이다. 남양주시는 청년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614를 질주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산드라 펠제부르(1분28초347), 은메달은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1분28초523)가 차지했다. 이로써 김길리는 한국 선수단에게 6번째 메달을 선사했다. 그는 준결승에서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에 안착했다. 준결승 1조에서 2위를 달리던 김길리는 뒤에있던 하너 데스멋(벨기에)이 손으로 밀어 넘어졌다. 김길리는 심판진이 데스멋에게 페널티 판정을 내리면서 어드밴스를 받아 결승에 올랐다. 결승서 5번째 레인에 자리한 김길리는 최하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후 결승선까지 4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아웃코스를 공략해 2위로 도약했고,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는 1위를 꿰찼다. 그러나 결승선 2바퀴를 앞두고 펠제부르와 사로에게 역전을 허용해 3위에 만족했다. 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으로 팀을 결성한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다. 현대건설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서울 GS칼텍스와 방문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6-24 22-25 20-25 25-20 17-15)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내달린 현대건설(18승 11패)은 승점 53을 쌓아 1위 김천 한국도로공사(승점 55)와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이날 현대건설 카리 가이스버거는 21득점을 뽑아냈고, 양효진(17득점)과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14득점), 김희진(12득점), 이예림(11득점) 등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다. 1세트를 가져온 현대건설은 2,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벼랑끝에 몰렸다. 그러나 4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4세트 16-17에서 연속 3득점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23-22에서는 양효진의 블로킹 2득점이 터지면서 세트를 매조졌다. 승부의 균형을 맞춘 현대건설은 5세트 초반 양효진의 속공과 상대의 범실, 김다인의 서브에이스로 9-6을 만들었다. 하지만 GS칼텍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맹공에 고전해 12-12,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15-15까지 치
안성문화원은 최근 독립항쟁가와 무연고자 고인들을 위한 ‘2026년 설 차례’ 행사를 열고, 지역의 독립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되새겼다. 16일 안성문화원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안성독립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연고 없이 세상을 떠난 이들을 함께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원이 지난해부터 자체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 13일 오전 10시에는 안성추모공원에서 ‘무연고자 고인들을 위한 설 차례’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례실에서 차례를 올린 뒤 봉안담으로 이동해 고인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사에서 ‘안성독립항쟁가 설 차례’가 봉행됐다. 참석자들은 광복사에 모셔진 독립항쟁가들의 위패 앞에 차례상을 차리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에게 예를 갖췄다. 차례를 마친 뒤에는 무명애국지사비를 찾아 이름 없이 산화한 독립항쟁가들을 기렸다. 행사에는 박석규 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임직원과 광복회원, 지역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광복회 관계자로부터 안성 독립항쟁가들의 삶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성문화원은 이번 차례를 준비하
16일 오후 4시 45분쯤 안성시 원곡면 지산길 52 일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에서 버스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안성소방서는 차량 8대와 인원 23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구조 및 안전조치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총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경상으로 파악됐다. 이 중 2명은 현장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추가 이송 없이 현장 조치가 이뤄졌다. 사고 직후 소방과 관계기관은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현장 수습을 진행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기수(수원시청)가 위더스제약 2026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급)에서 꽃가마에 올랐다. 김기수는 16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정종진(울주군청)에게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기수는 단오, 추석, 천하장사에 이어 4대 메이저 금강장사 타이틀을 모두 석권했다. 전날 태백급(80㎏급)에서 허선행이 정상에 올랐던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두 명의 장사를 배출, '씨름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기수는 이날 8강에서 김형진(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꺾었고, 준결승에서도 권진욱(태안군청)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그는 장사 결정전 첫째 판과 둘째 판에서 정종진의 들배지기에 연달아 쓰러져 0-2로 끌려갔다. 궁지에 몰린 김기수는 셋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성공해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고, 넷째 판에서는 들배지기 되치기로 정종진을 모래판에 눕히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기수는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다시 한번 들배지기 되치기로 상대를 제압,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고 장사 타이틀의 주인이 됐다. 김기수는 "임태혁 코치님의 기록을 넘어보고 싶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모습
이진환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이 지난 10일, 남양주시의회 제31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영주차장 및 부설주차장에 대해 다자녀 가정과 친환경 차량 등에 대한 감면 기준을 세분화한 내용이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유공자와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화하면서도, 이용 목적에 맞게 혜택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 국가유공자 차량 24시간 면제 후 50% 감면 ▲ 체육시설 무료시간 최대 3시간 확대 ▲부설주차장 지역화폐 요금 납부 시 50% 감면 ▲장애인, 임산부, 3자녀 이상 다자녀 차량 24시간 면제 후 50% 감면 등이다. 또, 65세 이상 노인과 친환경․저공해자동차도 50% 감면 대상으로 반영해 주차요금 감면 기준을 통일하는 등 행정처리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대표 발의한 이진환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며 “단순한 요금 감면을 넘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 세심한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최근 다산역 스마트도서관 구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원주영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스마트도서관이 들어설 공간을 둘러보며 지하철 이용객의 동선을 점검하고, 현장의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다산역 스마트도서관은 기존 단순 대출·반납 기능에 국한된 무인 도서관과 달리 ▲독서 ▲휴식 ▲전시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민들이 일상 이동 경로인 지하철역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3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친 뒤 4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다산역 스마트도서관은 남양주 내, 타 도서관의 도서를 예약해 받아볼 수 있는 ‘책드림(상호대차)’ 서비스를 스마트도서관으로는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운영 이후에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한 도서 큐레이션을 통해 시민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원주영 의원은 현장에서 “다산역 스마트도서관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과는 건설·안전·인프라 유지관리 분야 전문 기업 10곳과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협력 체계를 구축한 기업은 ▲에스큐엔지니어링 ▲에이아이안전연구원 ▲인프라안전 ▲백양엔지니어링 ▲한국건설방재연구원 ▲호승이앤씨 ▲장민이엔씨 ▲덕성알파이엔지 ▲도건이엔씨 ▲다솔엔지니어링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서울 송파구 문정·가든파이브·지식산업센터 일대에 위치한 건설안전, 시설물 점검, 방재, 엔지니어링 전문 기관으로 스마트 인프라 관리 산업의 핵심 현장을 담당하고 있다. 드론건설환경과는 협약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 활용 시설물 점검 및 안전진단 실습 강화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기업 전문가 특강과 실무 프로젝트 수행 ▲졸업 후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학과는 단순한 드론 운용 교육을 넘어 드론 운용·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건설환경 관리,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을 융합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재학 중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점검·촬영·데이터 분석·보고서 작성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축적한다.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과 노후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이 수업에서 기획·제작한 실감콘텐츠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산업체 인증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16일 경복대에 따르면 영상미디어콘텐츠과 추현우, 신재한 학생은 지난달 28일 ㈜파이커스코리아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캐스터(일반)’ 자격을 취득했다. 해당 자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등록(등록번호 2022-002107)에 따라 운영되는 민간자격으로, 가상현실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인증하는 제도다. 두 학생은 ‘실감콘텐츠기획’ 수업에서 인게이지(Engage) 플랫폼을 활용해 메타버스 공간 기획, 스토리보드 설계, 인터랙션 구현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작품 제목은 ‘XR 별주부전’으로, 전래동화를 XR 공간에 구현해 이용자가 시공간을 이동하며 이야기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수업에서 출발한 프로젝트가 산업계 자격 취득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단순 체험을 넘어 실질적 취업 역량으로 연결된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파이커스코리아 유경란 대표는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가상공간을 운영하고 발표까지 수행하는 실행력을 갖추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새로운 산업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