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화성특례시 107만 시민을 위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국내 거래에도 공정무역 개념을 확대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후보는 17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정무역은 국제무역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통해 소외된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는 국내 거래에서도 공정무역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용은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대표, 박진숙 사무국장, 고태경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화성시 공정무역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들은 “화성시는 2017년 협약을 통해 도내 두 번째로 국제 공정무역 마을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선도적인 위치에 있었지만, 현재는 광명시에 뒤처진 상황”이라며 “담당 인력의 잦은 교체와 조직 해체로 인해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예산 축소와 관심 저하로 정책 추진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공정무역 지원센터 설립 ▲공공조달 확대 ▲지역 커뮤니티 확산 및 로컬 페어트레이드 브랜드 육성 ▲활동가 양성과 민관 거버넌스
인천 서구는 최근 ‘검암공촌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조정금을 심의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검암공촌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해 면적의 증감이 있는 33필지의 토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를 의뢰한 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감정평가로 산정된 조정금을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지적불부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의 결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감정평가 금액으로 조정금을 정산하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소유권 보호와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토지소유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유나이티드 원정경기를 상상플랫폼에서 응원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을 알리는 한편 문화 거점으로도 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힉이다. 19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원정경기를 응원하는 ‘인천유나이티드F.C. X 2026 상플응원단’을 공동 운영한다. 원정경기가 열리는 지역을 가기 어려운 시민과 축구 팬들이 관광공사의 상상플랫폼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오는 21일 전북현대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 대전하나시티즌전, 8월 2일 제주SK FC전, 8월 23일 광주FC전, 9월 12일 울산HD FC전 등에서 진행한다. 원정경기 생중계와 함께 스코어 및 득점자 예측 이벤트와 하프타임에는 응원가·선수 맞히기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당첨자에게는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 예매권과 구단 MD 상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현장에는 구단 MD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로 상상플랫폼의 문화·관광 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스포츠와 결합한 복합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유입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 누구나
인천시가 실무형 인재 역량을 키우는 청년도약기지 사업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19일 시 등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인천·경기지역 대학교 졸업생들 취업률은 64.4%로 서울 65.1%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높다. 교육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대학이 갖는 인프라가 지방 소재 대학보다 높은데다 국내 상장사 상당수도 서울·수도권에 대거 밀집해 있는 이유에서다. 시는 이들 기업들 대부분이 실무형 인재를 채용한다는 점에 주목,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과 기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일경험 연계형 취업지원 사업인 청년도약기지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대학생 등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업 현장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경력형성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직무교육은 디지털·인공지능 경영지원,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마케팅, 인공지능 기반 기업 디지털 전환(DX) 대응 실무, 인공지능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마케팅, 영업·마케팅, 생산·품질관리 등 모두 6개 분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참여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며, 청년 구직자가 직무 이해도와 실무 수행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모든 직무교육 과정
현장 업무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크루즈 문화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지역 석유화학 산업 내 원·하청 간 복리후생 격차를 줄이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상공회의소는 협력사 근로자와 가족 약 120명을 초청해 아라뱃길 크루즈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약 100분간 크루즈를 타며 봄 풍경을 즐기고,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선상 런치 뷔페와 공연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가족 동반 참여 방식은 근로자 개인의 휴식뿐 아니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가족과 함께 크루즈를 타며 재충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약 16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은 기존 산업안전 중심
인천시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민생정책인 ‘소상공인 천원택배’가 도입 1년 반 만에 누적 배송량 200만 건을 돌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4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작한 ‘소상공인 천원택배’ 사업이 지난 4월 기준 누적 배송 200만 3000여 건을 기록했다. 이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진 ‘민생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초기 건당 1000원을 지원하던 ‘반값택배’로 출발한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7월 지원 단가를 1500원으로 확대하며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100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천원택배 체제’를 완성했다. 정책의 효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7만 2000건 수준이던 배송량은 지원 확대 이후 하반기 13만 3000건으로 무려 84% 급증했다. 사업 참여 업체 또한 4221개에서 8947개로 1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최근 이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평균 매출액이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천원택배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매출 상승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 같은
글로벌 스낵 브랜드 프링글스가 창립 60년 만에 처음으로 형태를 변형한 신제품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단독 출시되며 기존 말안장 형태에서 벗어나 한 입 크기의 하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로즈 오일의 은은한 향과 바닐라 노트를 결합해 차별화된 풍미를 구현하고 비트 뿌리 추출 색소를 활용한 로즈핑크 컬러로 시각적 요소도 강화해 감성적 소비를 겨냥한 시즌 한정 상품이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15일 네이버스토어를 통한 선런칭 물량은 하루 만에 완판되며 초기 수요를 입증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20일부터 5월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프링글스는 유통 채널 확대와 함께 콘텐츠 협업에도 나선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와 협업해 ‘프링글스 하트 미니로즈’를 활용한 ‘토핑 팝콘’ 메뉴를 오는 27일부터 전국 42개 지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체험형 소비를 확대하고 브랜드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한국 단독 출시에는 K-컬처 확산과 국내 소비자의 높은 트렌드 수용성이 반영된 것으로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583억 원, 영업이익 308억 원을 달성했다. 19일 위버스마인드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 68% 증가한 수치로, 2009년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00억 원으로 93.7% 늘었다. 핵심 사업인 외국어 학습 브랜드 ‘뇌새김’은 매출 783억 원을 기록하며 10.7% 성장했다. 학습 전용 태블릿과 종이 학습지 ‘더위크’, AI 기반 학습 서비스 ‘톡이즈’ 등 패키지 상품 전략이 다양한 연령층 수요를 끌어내며 기존 고객의 재학습률과 신규 고객 유입이 동시에 확대됐다. 계열사들도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은 매출 4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5% 증가했다. 영어 학습 서비스 ‘스피킹맥스’를 기반으로 한 AI 학습 서비스 ‘맥스 AI’가 성장하며, 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다국어 발화 AI 엔진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빌리티·헬스케어 계열사 더블유케어는 매출 370억 원으로 54.4% 성장했다. 전기 자전거 브랜드 ‘비아지오’는 2022년 출시 이후 누
전쟁이 이어지는 시간 속에서 ‘공존’을 모색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오는 5월 인천에서 개막된다. 인천시가 제14회 인천디아스포라영화제를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애관극장, 한중문화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73개국 1012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다양한 이주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유일의 디아스포라 주제 영화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 공감대를 확장해왔다. 최근 전쟁과 분쟁, 비자발적 이주 등으로 인류의 삶이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올해 영화제는‘공존’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개최된다.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국내외 초청작들도 관객과 만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모하마드 호르모지 감독의 ‘창문의 빛(Sash Window)’은 비극적 상황 속에서도 이어지는 인간적 유대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아멘 사라에이 감독의 ‘테헤란에서 나 홀로(Alone in Tehran)’는 전쟁의 현실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말레크 에그발리 감독의 애니메이션 ‘친구처럼, 사슴처럼(Like Friend, Like Deer)’ 역시 아름다움과 비극이 공존하는 서사를 통해 깊은 여운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인천지역 군·구의 대응이 감량 정책보다는 소각 처리와 외부 반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처리단가 역시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며 격차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19일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강화군은 외부 반출과 일부 매립에 의존하는 구조로 톤당 약 15만 원대의 처리 단가를 보이고 계양군은 소각 중심 처리로 14만 원대 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남동구와 부평구는 소각과 재활용을 병행하거나 소각 중심 체계를 갖추며 14만 원대 중반 수준을 나타낸다. 동구와 미추홀구는 외부 위탁 비중이 높아 각각 15만 원대 후반과 15만 원대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단가를 보인다. 서구와 연수구는 광역 소각시설을 활용하는 구조로 14만 원대 초중반 수준의 안정적인 단가를 유지하고 있다.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해상 반출 비용이 반영돼 16만 원대의 높은 단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구는 매립 비중이 일부 남아 있는 가운데 톤당 17만 2046원으로 가장 높은 처리 단가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평균 처리 단가는 14만~15만 원대 중반 수준으로 처리 방식과 시설 보유 여부에 따라 최대 3만 원 이상 격차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