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3시 22분쯤 안성시 일죽면 신흥리 954-5번지 일원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2대와 인원 25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 불로 현장에 설치된 비닐하우스 25개동 가운데 2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오전 4시 0분쯤 큰 불길이 잡히는 초진이 이뤄졌으며, 이어 오전 4시 2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3.10(火)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집회 17:00~21: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E)우창코넥터 지회 고용 승계 07:00~ 모베이스전자 앞 1,000 수원권선 전노련 성남지역연합 생존권 탄압 및 악성 민원 저지 09:00~18:00 성남시청 앞 60 성남중원 통일교 특별기도회 14:00~17:00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5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
게임업계에서 자회사의 분사는 일상적이다. 엔씨소프트는 2025년 빅파이어게임즈, 루디우스게임즈, 퍼스트파크게임즈, 엔씨큐에이(NC QA), 엔씨아이디에스(NC IDS) 등 5개사를 분사시켰다. 크래프톤은 2024년 인조이스튜디오를, 넥슨은 2024년 민트로켓을 자회사로 전환했다. 게임업계에서 자회사 분사는 계속될 수 있을까? 노란봉투법이 허들이 될 수 있다. 노란봉투법, 즉 개정 노동조합법은 노동쟁의의 범위에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로 인하여 발생한 분쟁상태’도 포함하고 있다. 기존 노동조합법에서는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의 결정은 노동쟁의의 대상이 아니어서 단체교섭이 제한되었고, 쟁의행위를 하더라도 쟁의행위의 목적이 불법이라고 판단되었다. 그렇다면 회사가 물적분할을 통해 특정 사업부문을 독립된 자회사로 분사하기로 결정한다면, 이것도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상의 결정’이어서 단체교섭과 쟁의행위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고용노동부의 해석지침은 ‘기업투자, 합병, 분할, 양도 결정 그 자체로는 근로조건에 실질적, 구체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려워 단체교섭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이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신설
왜 잊어먹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도 애타게 갈구했던 순간을 까마득히 잊고 살아갑니다. 신이든 조상이든 무엇이든, 이번만큼은 꼭 들어달라고 빌던 때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살려달라고, 다른 건 더 바라지도 않겠다고, 딱 한 번만 들어달라고 하늘을 우러르던 나는 더 이상 여기 없습니다. 신이든 조상이든 무엇이든, 갈구했던 대상과의 약속 또한 저버린 지 오래입니다. 들어줘서 고맙다고 하루나 이틀쯤 감사의 마음을 품었을까요.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착하게 살겠노라 한 달이나 두 달쯤 순한 걸음으로 살았을까요. 생각할수록 나는 참 못난 사람입니다. 계급장처럼 나이만 이마에 새긴 채, 착하지도 순하지도 않은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조선소에서 일할 때도 그랬습니다. 도르래로 들어 올리던 철판이 중심을 잃고 내 등을 덮쳤습니다. 허리가 꺾이고 다리가 마비되었습니다. 트럭에 실려 병원으로 가는 내내 빌었습니다. 살려만 주십시오. 대학에 다닐 때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만취한 운전자가 모는 승용차는 이번에도 등 뒤를 덮쳤습니다. 앞유리창에 머리를 부딪친 나는 맥없이 날아갔습니다. 그 찰나의 순간에도 나는 빌었습니다. 이렇게 죽는 건 너무 허무합니다. 두 번의 사고 모두 기적이라고
최근 경기지역에서 금전을 받고 타인의 집이나 재산을 훼손하는 이른바 ‘보복대행’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온라인 메신저와 익명 플랫폼을 통해 의뢰와 실행이 이뤄지는 새로운 범죄 유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단은 오물 투척, 낙서 등 비교적 가벼운 범죄를 저지르지만 방치할 경우 끔찍한 ‘무질서 폭력사회’로 가는 길목이 열릴 수 있어 싹을 강력하게 자르는 발본색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텔레그램 등에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면 사적 보복 대행을 알선하는 게시글들이 쉽게 나타나고 있다. 게시글은 ‘법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의뢰인의 원한을 풀어주겠다’며 직장 동료 및 지인을 상대로 하는 ‘이미지 타격’, ‘사고 위장 신체 손상’, ‘범죄 혐의 뒤집어씌우기’ 등 각종 범죄 의뢰를 유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램을 통한 보복 대행 범죄는 이미 경기지역 곳곳에서 발생, 심각한 경고음을 울리는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화성 동탄에서 돈을 받는 대가로 특정인의 아파트 현관문에 오물을 뿌리고 래커로 낙서를 하는 등 보복성 범행을 저지른 20대가 붙잡혀 검찰에 송치됐다. 피의자는 온라인을 통해 범행을 의뢰받은 뒤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노재풍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가평읍 대곡3리 새마을지도자로 시작해 대곡3리 9년간 이장과 가평읍 지사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22년 가평읍 지사협 민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가평군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신속한 동향 보고 및 마을 주민 건의사항을 귀담아들어 군정 행정에 반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복지 및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주위로부터 찬사받고 있다. 또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단체활동 참여로 단체화합 및 발전에 기여했으며 각종 지역사회봉사 및 자연보호활동, 불우이웃돕기 활동 및 민관행사 시 적극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 더욱이 복지자원 확보를 위해 가평군 희망나눔사업(CMS)활동을 벌여 200여 명의 정기후원자가 7400만 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고, 2019년과 2025년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사협 위원들과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함께 만든 단팥빵 판매 수익금 22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평읍 맞춤형복지 활성화 및 지역복
한국 야구가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진출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지만, 최소 실점률(한국 0.1228, 대만·호주 0.1296)에서 앞서 일본(3승)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합류했다. 한국 야구가 WBC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이다. 이날 한국 문보경(LG 트윈스)은 5타수 1득점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안현민(KT 위즈)도 3타수 2득점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2회초 득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안현민의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로 무사 1루를 만든 한국은 문보경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홈런를 쏘아올려 2-0으로 앞섰다. 3회초에는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중견수)의 연속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고, 1사 2루에서는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이후 문보경은 5회 2사 2루에서 펜스를 때리는 큼지막한 좌월 적시타를 날려
배준영(국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9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기름값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폭을 50%까지 확대하는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피넷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넷째 주 기준 보통휘발유의 정유사 공급가격은 리터당 775.06원 수준인 반면,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리터당 약 840원으로 전국 평균 소비자가격 1897.65원의 약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배 의원은 “현재 제도에서도 유류세 탄력세율을 법이 허용하는 범위인 30%까지 조정할 경우 세금 부담을 리터당 약 200원 가까이 낮출 수 있다”며 “고유가 상황에서 정부가 먼저 세 부담을 줄이는 것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대응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물가와 고환율로 국민 경제 부담이 이미 커진 상황에서 유류비까지 상승할 경우 서민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상위1프로 부자에게도 지급됐던 민생지원금, 국비 지원이 40%나 되는 기본소득 실험 때보다 지금이 더 위급한 시기”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탄력세율 확대 입법 추진 의사도 분명히 했다. 배 의원은
오산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략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또 다시 지역 정치의 중심에 불씨가 번지는 모양새다. 만약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식에서 벗어난 전략공천을 강행한다면 오산 민심의 큰 저항에 부닥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민주당 지역정가에서도 ‘전략’이란 악습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개탄스럽다’는 말까지 흘러나온다. 특히, 오산시민들 사이에서도 이런 과정들이 공정치 못하다는 잇단 지적은 허투루 넘길 수 없는 대목이다. 지역 안팎에서는 이번 공천 잡음과 관련해 민주당 지역위원장의 책임성 있는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경선을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은 오산의 미래를 누구도 대신 결정할 수 없다며 오산시민의 참정권을 철저히 짓밟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분노하고 있다. 아직 전략이냐 경선이냐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하지만 현재 오산시 민주당 정가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키맨', 즉 지역공천권을 행사하는 지역위원장이 얼마나 공천자 확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문제다. 경선을 비롯해 친명, ‘자객 공천’ 컷오프 등 여러 가지 변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오산시 민주당의 경우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