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재(경기도청)가 제27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저력을 뽐냈다. 조영재는 3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총점 576.0점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2위는 소승섭(서산시청·575.0점), 3위는 방재현(서산시청·573.0점)이 차지했다. 이어 조영재는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박준우, 장진혁, 이상민과 팀을 이뤄 1710점의 대회 타이기록으로 경기도청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조연우(고양 주엽고)는 여고부에서 금메달 2개를 손에 넣었다. 그는 이날 여고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 614.1점을 마크해 같은 학교 강다은(613.0점)을 1.1점 차로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이후 조연우는 이 종목 단체전에서 강다은, 최예인, 민지영과 팀을 이뤄 1831.9점을 획득, 대회 신기록(종전 1830.9점)을 세우며 성남여고(1810.5점)와 서울 태릉고(1805.2점)를 따돌렸다. 한편 의정부 송현고는 박태호, 이건, 김민성, 강은수가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1666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새벽만 되면 오토바이 굉음으로 너무 괴로워요. 밤잠 설치는 일이 허다합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대에 오토바이 굉음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31일 권선구 고색동 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수년간 하루가 멀다하고 심야 시간대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해 수면권 침해는 물론이고 두통 등 주민들에게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 지역에 있는 한 오토바이 카페가 전국 라이더들의 집결지로 떠오르면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오토바이 굉음은 소음덮개를 떼어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하는 식으로 불법 개조하면서 나는 소음이다. 특히 고배기량 수입 오토바이와 배기 장치를 개조한 차량들이 몰려들면서 인근 도로인 서부로를 따라 수백 미터를 질주하며 굉음을 내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 오토바이 소음은 단순 이동이 아닌 ‘속도 경쟁’과 ‘소음 과시’에 가까운 주행으로 인해 마치 대포 소리와도 같아 문제를 더 해주고 있다. 이 같은 소음은 주로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 집중되고 있다. 오토바이 카페가 새벽 2~3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오토바이 카페 주변에는 수십 대의 오토바이가 집결해 공회전과 급가속을 반
안양시립도서관은 ‘제4회 도서관의 날’과 ‘제6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비산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시민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 ‘펜으로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 우수작 원화 ‘엄마의 놀이터’를 전시하고, 22일부터는 매주 수요일에 6주간 ‘천미진 작가의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석수도서관은 내달 14일 나만의 북파우치와 가죽을 활용한 북마크 만들기 체험 행사와 25일에는 시청각실에서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긴긴밤’의 작가 루리와의 만남을 갖는다. 시민들을 위한 작가 초청 특강도 이어진다. 만안도서관은 11일 ‘오리의 규칙’ 작가 정예란, 박달도서관은 12일 ‘내 몸을 바꾸는 하루 10분 자세 교정’ 작가 김민지, 안양어린이도서관은 16일 ‘걱정꾸러기 치치, 재능 깃털을 찾아서’의 작가 노수미, 관양도서관은 18일 ‘정년이’ 작가 서이레와의 특강이 열린다. 큰샘어린이도서관은 ‘아이스크림 걸음’ 작가 박종진의 아트프린트 전시가, 호계도서관은 ‘문학상 수상작 읽기’ 특강이, 벌말도서관은 ‘종이놀이로 만나는 그림책 세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중·고교 교무부장과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교사,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정책 ▲기재요령·주요 개정사항 ▲기재·관리 컨설팅 사례 등을 공유했다.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업무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이뤄졌다. 김선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성장을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 내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인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가 31일 0시부터 시작하려던 선거인단 모집을 결제 시스템 문제로 중단했다. 31일 혁신연대에 따르면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휴대폰 소액결제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 전자결제대행사(PG사) 승인이 되지 않으면서 결제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혁신연대는 도민 인증 후 3000원의 참가비를 카드 결제와 휴대폰 소액 결제를 통해 받는 방식으로 선거인단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이날 각 예비후보 대리인이 참여한 회의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렸다. 선거인단 모집은 오늘 중으로 재개 될 예정이다. 카드 결제부터 우선 진행을 하고 소액 결제는 시스템 안정 확보 후 PG사의 승인이 완료 되는대로 하겠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연대는 "전국 최초라는 점을 감안하여 면밀히 살펴 운영해야 함에도 대행업체와 충분한 소통이 부족했던 점, 선거인단 가입 과정에 혼란을 드린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수원시 각 동이 주민 주도로 마련한 ‘우리동네 자치계획’에는 지역별 고유 자원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주민 스스로 마을이 가진 자산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활용 방안을 설계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관광지나 명소, 대형 상권과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일수록 그 특징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지역 자원을 토대로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수립한 ‘자원연계형’ 마을들의 중·장기 계획을 살펴본다. ◇지역 자원에서 출발한 맞춤형 발전 전략 특색 있는 자원을 보유한 동네들은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중장기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주민들이 마을의 정체성을 명확히 정의하고, 자치 방향을 설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행궁동은 수원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구 규모는 1만 명이 채 되지 않지만 화성행궁과 팔달산이라는 역사·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했다.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교류 공간’을 목표로 관광 활성화와 정주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을 담았다. 관광 인프라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를 고려한 생활 환경 개선 방안이 핵심이다. 노인 일자리로 도로변 주차 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간판의 한글 사용 확대, 골목상권 관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AI(인공지능)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모에 성균관대학교와 공동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 간 경과원과 성균관대에 총 1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성균관대는 AI 분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이어 경과원은 도내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요를 지속 발굴하고 참여 기업을 연계한다. 아울러 판교와 고양에 위치한 ‘경기 AI 캠퍼스’를 중심으로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훈련 거점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현장 적용 중심의 ‘피지컬 AI’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며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제조 공정과 설비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이다. 참여 기업은 자사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제수행형 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경과원은 교육 이후에도 단계별 AX 전환 로드맵을 기반으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기반을 구축하고, 2027년에는 피지컬 AI 전환 본격화, 2028년에는 기업별 맞춤형 고도화 단계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들이 첫 3인 토론에서 GTX, K-컬처밸리 등 경기도 주요 정책·사업을 놓고 격돌하며 다음 토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1일 기준 본경선 결과 발표(4월 7일)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경선 후보 3인은 전날에 이어 4월 1일 합동토론을 통해 공약·정책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전날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에 대해 공세를 높이거나 공약·비전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강점을 부각했다. 특히 GTX 사업을 두고 한 후보와 추 후보가 가장 먼저 격돌했다. 추 후보는 주도권 토론이 시작되자 한 후보의 공약인 ‘GTX-Ring’에 대해 “GTX-abc를 기반으로 순환망 링을 구축하겠다고 하는데 이미 H 노선까지 발표된 정책을 백지화하겠다는 것이냐”고 맹공했다. 이에 한 후보는 “지금 모든 광역 교통망들이 방사형으로 서울로만 향하고 있어 경기도의 발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GRDP 1위인 경기도가 1위에서 31위까지 열 배가 차이가 난다”며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도 간 연결을 해야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추 후보는
동구는 오는 7월까지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총 5억 원 이내로 운영되며 제안 가능한 사업 분야는 ▲주민편익 향상 ▲지역 현안·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단순 진정·불만 사항이나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 소통과참여, 사업제안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방문·우편(금곡로 67,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학교 교육을 충분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된다. 올해 11월19일 치러지는 수능 문제와 EBS 연계율은 예년처럼 50% 수준을 유지하고, EBS 교재에 있는 도표와 그림, 지문 등의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3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김문희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시행 기본계획' 브리핑에서 "출제부터 검토에 이르기까지 교육부의 수능 출제 개선안을 충실히 적용해 안정적인 출제 난이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특히 영어와 관련해서는 절대적 난이도 점검과 더불어 1등급 비율 점검도 철저히 하겠다"며 "1등급 목표 비율을 제시하지는 않겠지만 절대평가 취지에 잘 맞춰 적정 난이도로 출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나뉘어 시행된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수험생들은 국어영역에서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