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의 킬링 콘텐츠로 각광받는 G-CON이 더 강력해진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스타 단독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G-CON 2024는 약 42개 세션에서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와 함께 AAA 게임 개발, 내러티브, 게임 음악, 디자인 등 산업 전반의 주요 화두와 다채로운 주제로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총 4개로 편성된 키노트에선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의 시부사와 코우(에리카와 요이치)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프로젝트 프로듀서 및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감독 키타세 요시노리 ▲파이널 판타지 VII Rebirth의 전체 개발을 이끈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다른 키노트 세션에서는 ▲윤명진 네오플 CEO ▲애니메이터 요네야마 마이가 각각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일반 세션에서는 ▲아스트로봇의 개발사 팀 아소비의 스튜디오 디렉터인 니콜라스 두세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소녀전선 시리즈의 개발사인 선본 네트워크의 CEO 겸 대표 프로듀서인 우중도 이번 컨퍼런스에 주요 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 G-CON에서도 일본 개발사의 참석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이 큰 특징이다. ▲SIE에서 블
신한은행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1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는 안정성 강화와 결제시장 확대에 중점을 뒀다. 먼저 신한은행은 VAN사 다중화 체계를 구축해 지급결제 안정성을 강화했다. VAN사를 다중화 해 운영하면 단일 VAN사를 이용할 때 보다 장애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간편결제, 가상계좌 결제 등을 추가 도입해 결제 방식을 다변화하고 에스크로 결제 방식을 추가해 B2B(기업간 거래) 시장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신속한 개발과 테스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PG개발자 포탈사이트’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전자지급결제대행 업무를 포함한 BaaS(Banking as a Service) 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으며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 또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중 유일한 1차 PG사업자인 신한은행이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BaaS형 공급망금융 사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앞
KB국민은행이 카드 가맹점주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 가입 고객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 1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 중인 ‘KB소상공인응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을 신규 약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에 대한 캐시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KB금융의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을 신청한 고객은 대출이자 또는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민은행은 지원 대상을 ‘KB소상공인 신용대출’과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에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를 사용 중인 고객들로 확대했다. 지난 7월 출시된 ‘KB사장님+ 마이너스통장’은 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로 KB스타뱅킹, KB스타기업뱅킹 등 다
법무부가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19일 법무부는 새로운 법무부 차관에 김석우 법무연수원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검찰총장으로 부임한 심우정 전 차관의 후임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3부장검사를 비롯해 법무부 검찰제도개선기획단장과 헌법쟁점연구태스크포스(TF) 팀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법무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대검찰청 차장검사에는 이진동 대구고검장이 내정됐다. 신자용 현 대검찰청 차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서울고검장에는 박세현 동부지검장이,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구승모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보임됐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이 성남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20일부터 새롭게 기획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뮤직비디오 만들기'와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7월 온라인 신청을 통해 학생들이 모집, 큰 관심 속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조기에 마감되었다. ‘어린이 뮤직비디오 만들기’는 음악 창작부터 뮤직비디오 제작까지의 과정을 11회에 걸쳐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디지털 작곡 프로그램 활용법과 영상 기획, 촬영, 편집을 배우며 창작 역량을 기른다.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는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마스터클래스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제작하며 인문학적 사고력과 창작자로서의 소양을 키운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협력으로 성남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키울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남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예술 분야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회장이 최근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의 도박중독 예방 등을 위해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된 챌린지다. 정 회장은 앞서 챌린지에 참여한 문진영 과천경찰서장의 지목으로 동참하게 되었다. 정 회장은 “2022년 기준 불법도박시장의 규모는 103조원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무한대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상담기관인 유캔센터 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호를 지원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양영철 이사장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을 추천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과천시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실버계층 대상 재활승마 프로그램의 효율성 증대 및 노인 복지 향상과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과 과천시노인복지관 유호근 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사회 노인 대상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재활승마 프로그램 홍보 및 강습생 모집에 대한 공동 노력 등이다.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한국마사회 재활승마의 출발점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소장 박진수 교수)가 오는 27일 가천대 글로벌센터에서 '트로트와 엔카, 동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로'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대중음악 연구자들이 참여해 동아시아 대중음악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주요 논의 주제는 트로트와 엔카의 유사성과 그들이 동아시아 대중음악의 대표 장르로 자리 잡은 과정이다. 1920년대에 서양음악과 동아시아 전통음악이 결합해 탄생한 이 두 장르는 비슷한 음악적 특징을 공유하며 발전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트로트와 엔카가 서로 다른 사회적, 역사적 배경 속에서 독자적인 음악 장르로 성장한 점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트로트와 공동체의 기억 △대중음악과 전통의 창조 ▲횡단하는 대중음악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민경찬 명예교수와 고바야시 다카유키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박진수 소장은 “트로트와 엔카는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대중음악 장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동아시아 대중음악의 세계적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양대학교는 교양대학 박남예 교수가 ‘문화예술경영과 행정’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교수의 신간 ‘문화예술경영과 행정-문화산업의 이해’는 그가 예술가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경영을 창작자의 관점에서 조명했다. 이 책은 1부 문화예술경영과 행정, 2부 문화예술기관과 문화정책, 3부 도시재생과 축제경영, 4부 문화예술산업과 대중문화, 5부 디지털 예술과 창작, 플랫폼, 6부 문화예술과 융합, 7부 문화예술과 스타트업, 8부 문화예술의 가치와 마케팅의 상호작용, 9부 비즈니스와 문화예술 등 총 9부로 구성됐다. 그는 광고·영화·다큐멘터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안양문화예술재단 비상임이사와 안양춤축제 기획위원, 부천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문화예술과 경영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상호작용을 해왔는지 전체적으로 파악할뿐만 아니라, 현재의 동향과 미래의 전망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예술분야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검도부 송명철 선수가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에서 저학년부 우숭과 대학 통합부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송 선수는 지난 12~14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저학년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대학 통합부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거뒀다. 송 선수는 “감독님과 응원해 준 검도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계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길 안양대 검도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둔 송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