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거주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아동이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 이웃 주민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실제 제공한 경우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단,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 등은 지원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아동 1명 돌봄 시 월 30만 원, 2명 45만 원, 3명 월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돌봄 조력자는 아동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알림톡’을 통해 돌봄 활동을 등록해야 한다. 신청은 아동의 부 또는 모가 '경기민원2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고, 돌봄 활동 확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20일에 수당이 지급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행정 지원에 힘쓸 계획
인천지역 노인들에게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종배 의원(미추홀구4)이 발의한 '어르신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지원 촉구 결의안'이 제30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층 독감 백신 접종률이 80%가 넘어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효과가 미비해 계속해서 독감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며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지원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용량 백신이 가격도 일반 백신보다 비싸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은 접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결의안에는 저소득층 및 기초연금 수급 노인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생계적 곤란 등을 겪는 노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일반 백신으로는 어르신들에게 항체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이들이 독감에 걸리면 폐렴이나 심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사망 가능성까지 증가하는 만큼
시흥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 목표(54% 내외)를 초과한 70%인 546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1일 시는 상반기 목표(70%) 외에도 1분기 목표(37%)를 별도로 설정하고, 사업별로 1분기 선집행을 통해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내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1분기 목표(35%)보다 상향된 수치로, 더욱 적극적인 재정 집행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시는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신규사업은 1분기 내 계약을 마무리해 선금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월·계속사업에 대해서는 기성금과 준공금의 조기 지급을 통해 집행을 앞당긴다. 또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집행 상황을 매월, 분기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부진 요인을 분석해 신속집행 제고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부서별 조직성과평가와 연계해 목표 달성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신속집행 평가에서 6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성남시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성남시직업재활시설협의회, 지역 특수학교와 손잡고 인턴십과 취업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 분당우리교회 드림센터에서 ‘따뜻한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 송은영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지사장, 임주현 성남시직업재활시설협의회장, 조민숙 혜은학교 부장교사, 김대중 성은학교 교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성은학교와 혜은학교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중고 물품 수집·판매), 성남시보호작업장(쇼핑백 제조), 가나안근로복지관(프린터 재생토너 제조), 하나테크(방역·소독), 더나은보호작업장(커피 제조·판매) 등 9개 시설에서 수습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인턴십 첫 달에 참여자에게 1인당 4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며, 인턴십 종료 후에는 성남시직업재활시설협의회가 적성과 근무 성과를 평가해 관련 분야로의 취업을 연계·알선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채용과 지속 가능한 고용 지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화성호 일대에서 검은머리물떼새와 알락꼬리마도요 등 멸종위기종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공항 후보지는 4만 마리 이상의 물새 서식지와 인접해 있어, 공항 건설 시 생태계 훼손과 조류충돌 위험이 높으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입지 기준에도 부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29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조류생태보전·항공안전 지침 시행! 화성호, 군공항 이전 및 신공항 건설 타당한가?’ 정책토론회에서 확인됐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시행된 기후부 ‘조류생태보전과 항공안전 공존을 위한 공항 및 주변 개발사업 환경성 평가 지침’에 따라, 화성호 일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타당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옥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이후승 연구실장은 지침 제정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공항 후보지 인근 개발 시 적용될 주요 평가지점과 제약 사항을 분석했다. 이어 나일 무어스 박사는 화성호 내 조류 서식 현황과 신공항 건설 시 생태계 파괴 및
화성특례시가 서울대와 함께 ‘AI 미래경제도시’ 초석을 다진다. 시는 지난달 30일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미래경제도시’를 이끌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 지자체형 영재교육원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와 정대홍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협력센터장이 참석했으며, 화성특례시 교육지원과와 영재교육원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융합과학·R&E 등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 공유 ▲우수 지도강사 파견 및 인력풀 지원 ▲학생·학부모 대상 특강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재교육원은 오는 3월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생 모집 공고를 진행하며, 5월부터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과학 및 정보 영역 교육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재교육원의 행정적·재정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자체 차원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포 한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해 거물대리 일원에서 지난달 31일 주민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거물 대통합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방향과 토지 수용 절차,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재산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토지주와 기업인 300여 명은 토지 수용 과정에서 적정한 보상 기준이 마련되지 않으면 사실상 ‘재산강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은 “공익사업이라는 명분 아래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일방적으로 희생돼서는 안 된다”며“실질적인 재산 가치와 생계 피해를 반영한 합리적 보상이 전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주민들은 보상 기준과 이주 대책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으면 집단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포한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024년 5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거물 대통합대책위원회는 예비 타당성 통과 이후 해당 지역에서 처음 구성된 주민대책기구다. 대책위는 “개발 자치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라며“주민동의 없는 개발은 갈등만 키울 뿐
인천녹색연합이 삼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생물다양성 위기를 가속화하고 도심열섬현상 등을 야기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녹색연합은 1일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성명서를 내고 삼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삼산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평구 삼산동 32번지 일원 70만 3694㎡ 논습지를 2029년까지 주거 및 상업용지로 개발한다. 녹색연합은 인근의 계양논습지와 부천 대장동 논습지 등이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만큼 삼산논습지의 중요성이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삼산논습지가 자연환경에서 발생하는 찬 공기가 도시 내부로 유입될 수 있게끔 돕는 바람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삼산논습지까지 사라진다면 바람길이 모두 막히는 만큼 계양과 부평, 부천권역 등은 거대한 콘크리트로 둘러싸여 굴포천만을 숨구멍으로 하는 열악한 도시환경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녹색연합은 향후 전략영향환경평가 초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논습지 개발 반대에 대한 뜻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시대가 변했으니 현재와 미래를 위한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며 “논습지를 지도에서 지워버릴 것이 아니라 논습지 원형보전 및 도시
인천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성묘 환경 조성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설 명절 성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명절 연휴 동안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시는 올해 설 연휴 약 38만 명의 성묘객이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안전과 교통 및 이용 편의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종합대책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종합대책은 대규모 인원과 차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성묘객과 방문 차량 분산을 통한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는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가족공원의 개방시간을 오전 8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한다. 설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족공원 입구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대신 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원 내·외부를 순환하는 무료 셔트럽스 10대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사전 성묘 및 온라인 성묘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도입해 현
남동구가 저층 주거지 내 노후 주택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1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마을주택관리소 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경제적 부담 등으로 집을 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배나 장판, 싱크대 및 보일러 교체, 상하수도 설비 등 실질적 주거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나 독거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상이등급 1~7급), 보훈보상대상자(상이등급 1~7등급), 5·18 민주화운동부상자(신체장해등급 1~14급), 고엽제후유증의증환자(경도 장애이상), 한부모가정, 주거급여 대상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이거나 60% 이하 차차상위계층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된다면 가구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namdong.go.kr)이나 구 도시재생과(032-453-298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주택관리소의 주민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및 참여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