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2025년 도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대상은 총 49개 기관으로 4회 연속 인증 기관은 16개 기관이다. 이 중 도박물관은 평가 총점 96점을 받아 1위로 평가 인증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이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갖추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종합적으로 점검·인증하는 제도다. 평가는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 분야는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의 수집·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공적 책임 등 5개다. 도박물관은 소장품 관리와 전시 운영을 기반으로 도민 체감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기관과 협력사업 확대, 관람객 중심 서비스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 인증은 이러한 노력과 운영 성과를 공적 기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소장품 관리 ▲지역 협력 사업 등 주요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개선과 성장이 높게 평가됐다.
인천시가 21일 인천시청에서 ‘로보컵 2026 인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대회 운영을 총괄할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에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유정복 시장이 대회장을 맡고,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과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약 1년간 대회 준비와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조직위원회는 세계로보컵연맹(RCF)과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과 로보컵 추진단(TF)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회 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보컵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참가자 편의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숙박·교통·문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로보컵 2026 인천은 오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 세계 45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약 1만 500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3·4위전은 한국인 사령탑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아시안컵 3·4위전에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과 맞붙는다. 한국인 사령탑의 대결은 4강 대진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0-1로 패하고, 베트남이 중국에게 0-3으로 무릎을 내주면서 성사됐다. 한국은 2014년 처음 개최된 이 대회에서 한 차례(2020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에는 두 차례(2022년, 2024년) 연속 8강에서 미끄러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는 '강호' 이란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약체' 레바논과 2차전에서는 4골을 몰아쳐 승점 3을 챙겼지만,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2골이나 내줬다.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에서는 졸전 끝에 0-2로 완패했다. 그러나 레바논이 이란을 꺾는 이변을 연출해 우즈벡(2승 1무·승점 7)에 이은 C조 2위(1승 1무 1패·승점 4)로 8강에 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호주와 8
양평군은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꼽혀온 양근대교 확장공사를 오는 2월말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현재 입찰공고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중 계약 체결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근대교 일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국지도 88호선, 남양평IC 등이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로,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마다 교통정체가 반복돼 왔다. 이번 '양근대교 건설공사'는 이러한 병목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 교통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당초 총사업비 500억 원 미만으로 추진됐으나 실시설계 과정에서 사업비가 증가하며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에 군은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증가 사업비 중 100억 원을 군비로 추가 부담하는 재원 분담 방안을 마련해 타당성 조사로 인한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해소했다. 공사는 기존 2차로 교량을 유지한 상태에서 인접 구간에 2차로 교량을 추가로 신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양평읍과 강상면을 잇는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돼 상·하행 교통 흐름이 분리되고 통행시간 단축과 교통정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국지도 88호선
인천 지역의 주택 매매가격과 전·월세가격이 지난해 12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2025년 12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전·월세가격 역시 오름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9%에서 0.10%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가 0.16%에서 0.36%로 상승폭이 크게 늘었으며, 부평구(0.07→0.08%), 계양구(0.06→0.07%)도 상승했다. 반면 동구(0.14→0.04%), 서구(0.10→0.04%), 남동구(0.09→0.07%), 중구(0.09→0.07%), 미추홀구(0.05→0.03%)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11월 0.23%에서 12월 0.26%로 상승했다. 연수구(0.35→0.67%), 계양구(0.13→0.16%), 미추홀구(0.10→0.12%), 부평구(0.07→0.11%), 중구(0.10→0.15%)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남동구(0.19→0.13%), 동구(0.17→0.07%), 서구(0.52→0.47%)는 상승폭이 줄었다. 월세가격지수 변동률 역시 전월
시흥시는 오는 3월 27일 통합돌봄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담 조직 구성에 이어, 통합지원협의체 구축 등 제도 안착을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시흥시에 따르면 통합돌봄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삶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는 앞서 지난 5일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을 총괄하는 전담부서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통합지원 창구와 통합지원회의, 분야별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기반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왔다. 이와 함께 행정적 기반 위에서 공공과 민간, 보건·의료와 복지·요양, 주거와 돌봄을 하나로 잇는 핵심 협력 거버넌스인 통합지원협의체 구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통합지원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의료·요양·돌봄·주거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지역 통합돌봄 지원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시흥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돌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문화·관광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미국 호스피탈리티 기업 케슬러 컬렉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청라 문화·관광 복합단지(청라 I-CON City)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라국제도시에 문화·관광·콘텐츠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민간 기업과 토지를 소유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홍준호 인천경제청 차장, 케슬러 컬렉션 창업자 리차드 케슬러 회장,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K-콘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구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에 약 26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과 리조트·콘도미니엄을 비롯해 라이브 뮤지엄, K콘텐츠 타워, VFX 스튜디오, 아레나, 오피스텔, 시니어하우스, 공원 등이 들어선다. 사업에는 케슬러 컬렉션 및 다올자산운영, 라아이콘시티(설립예정), 갤럭시코퍼레이션 등이 전략적 출자자로 참여한다. 또 SK증권이 재무적 참여사로, 포스코이앤씨가 건설 참여사로 각각 참여한
안성시는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억 1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 75동, 축사·창고 등 비주택 125동, 지붕개량 10동 등 총 210동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의 경우 1동당 352만 원 범위 내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하며,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의 축사·창고 등이 해당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의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을 ‘폐슬레이트 수거의 해’로 지정하고, 2~3월 방치 슬레이트 접수를 거쳐 4~10월까지 집중 수거를 추진한다. 송석근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는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안양시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6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7명 이상으로 구성돼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다. 시는 18개 동아리 내외를 선정해 동아리별 최대 100만원 이내의 강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동아리는 오는 10월 열리는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에서 동아리 부문 평생학습 유공 표창이 수여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서를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평생학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거취 문제에 대해 “본인의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들어볼 기회를 갖고 (국회) 청문 과정을 본 국민들의 판단을 들어보고 결정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마저 봉쇄돼 아쉽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 지명자에 대해 어떻게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이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선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하다”며 “국민들도 문제의식을 가지는 부분도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해서 본인 해명도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 그게 공정하다”며 “지금이라도 (청문회를) 해 줬으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좀 시간을 두고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7일째 단식 농성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 대 1 단독 회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소통과 대화는 중요하다. 야당 대표도 당연히 필요하면 만나는데, 필요하고 유용할 때 만나야 할 것”이라며 “지금은 여야 간 대화가 우선인 것 같다”고 답했다.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을 놓고 여야가 대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야당을 겨냥했다. 이 대통령은 “(여야)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