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우오현 회장이 강릉 호텔탑스텐에서 열린 건설부문 간담회에서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을 강조하며 위기 대응 리더십을 당부했다. 계열사 대표와 전국 60여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우 회장은 "불확실성 시대일수록 현장 운영 내실화와 선제적 리스크 대응으로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실질적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전략 판단을 촉구하며 "우리 경험과 저력으로 2026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자"고 독려했다. 각 계열사와 현장소장은 원가 절감, 인력 관리, 협력사 소통 성과를 공유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통합안전 관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우 회장은 '중대재해 제로'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안전은 건설산업의 존립 근간"이라며 전문화된 안전보건체계와 예방 중심 관리를 강조했다. 현장 운영엔 '신뢰'와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이어 "신뢰와 소통이 현장 목소리를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조건"이라며 "이를 통해 합리적 경영과 책임 실행이 힘을 발휘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기본에 충실한 체질 개선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임동복 건설부문장은 "현장
삼성전자의 결합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가 새해 들어 미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하단 세탁기와 상단 건조기가 하나로 결합된 이 제품은 빨래 양이 많거나 분리 세탁을 선호하는 소비자 맞춤형 솔루션이다. AI 기반 맞춤 세탁·건조와 저소음 기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굿하우스키핑이 이달 '최고의 결합형 세탁건조기'로 '비스포크 AI 원바디'를 1위에 꼽았다. 세탁 전문가 테스트에서 옷감·무게·오염도별 최적 코스를 설정하는 AI 맞춤세탁 기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용 패턴 학습 스마트 기능과 원격 제어 앱의 직관성, 저소음 설계도 호평받았다. 또한 제품 평가 매체 리뷰드(Reviewed)는 '2026년 최고의 세탁기' 선정에서 결합형 부문 최고 제품으로 평가했다. 세탁·건조 성능에 충실하면서 AI 기능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중앙 조작 패널 배치로 건조기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름 방지 드럼 회전, 다림질 알림, AI 세제 자동투입 등 편의 기능도 강점으로 꼽혔다.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비스포크 AI 세탁기'를 '2026 최고의 세탁기'로 선정하며 AI 기능과 에너지 효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 '립스(LIPS)' 민간 운영사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유망 소상공인에게 신제품 개발과 사업 고도화 자금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사업이다. 투자가가 먼저 투자하면 소진공이 투자금의 최대 5배(5억원 한도)까지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투자 실적과 재원이 있는 투자전문기관만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민간 운영사는 유망 소상공인 발굴부터 보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성과 관리·점검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모집 세부사항은 소진공 홈페이지와 소상공인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배드뱅크 '새도약기금'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생명보험업계가 출연금 분담 기준을 확정했다. '새도약기금'은 상환 능력을 잃은 7년 이상 5000만 원 이하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해 채무 소각 또는 조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부 재정 4000억 원에 민간 기여금 4400억 원이 투입된다.총 규모는 7조 7000억 원 규모의 채권을 대상으로 60만 명 수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생보사별 새도약기금 출연금 분담액'을 의결했다. 매입 채권을 보유한 10여개사는 회사별 매입 가액을 분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전체 22개사가 지난해 협회비 분담 기준에 따라 나눈다. 포용금융 취지를 반영해 전 생보사가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상위 5개사인 삼성생명·교보생명·한화생명·신한생명·NH농협생명이 전체 65.4%를 부담한다. 생보업계는 이번에 은행권과 여신·저축은행 등 대부분 업권이 이미 분담을 마무리한 상황에서 늦어졌던 기준을 확정했다. 업권별 출연금은 은행 36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생명·손해보험 각 200억 원, 여신전문금융 300억 원, 저축은행 100억 원이다. 손해보험업계는 SGI서울보증이 전체 대상 채
인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주택담보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원을 받는 기존 선정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 요건 유지 여부를 확인 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7월에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태어난 자녀가 있는 주택담보대출 가구를 대상으로 모두 3000가구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신생아 자녀가 있는 내집 마련 가구를 대상으로 출생 이후 최대 5년간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중장기 주거 지원 정책이다.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월 최대 25만 원) 범위 내에서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1자녀 가구 0.8%, 2자녀 가구 1.0%를 지원한다. 정부지원 대출의 경우는 1자녀 가구 0.4~0.8%, 2자녀 가구 0.6~1.0%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년간 부부 합산 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1가구 1주택(실거래가 6억 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 세대원 전원 전입 및 실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규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자녀 수, 소득 수준, 주택 요건 등을 반영한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지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평균 이하 수준인 4등급을 기록한 포천시의 청렴 수준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행정 전반의 신뢰 위기가 여실히 드러났다. 26일 시 관계자에 주민들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포천시가 4등급을 기록해 전년보다 2단계 하락해 “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란 평가를 했다. 권익위의 전국 종합 청렴도 평가는 매년 민원 경험이 있는 시민들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반부패 제도 운영 실적 등을 종합해 산출하며, 4등급은 전국 평균 이하 수준으로서, 청렴 취약 기관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권익위 청렴도 조사는 계약, 인허가, 보조금, 지자체의 축제 행사에서 공직자 무작위 동원을 비롯해 비위공직자 등 이해 관계가 얽힌 분야에서 시민들의 체감도가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이와 같은 권익위 청렴 평가에서 포천시의회는 3등급을 받았으며, 집행부가 시의회 보다 한 단계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청렴 행정이란 구호에 공허한 선언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무엇보다 집행부가 추진해 온 각종 청렴
김포시의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갖고 2026년 첫 의정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각종 조례안과 기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사 및 의결을 거친다. 아울러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 29일 의원발의 3건과 집행기관이 제출한 7건의 조례안, 기타안 1건에 대한 심의가 예정돼 있으며, 이후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는 김포시 각 부서 및 산하기관으로부터 2026년도 시정업무보고가 이어진다. 따라서 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정업무보고를 통해 정책의 실행계획과 방향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시 의회는 김포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종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김포시 행정 전반에 대한 계획과 방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안건과 업무보고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
재단법인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철쭉축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고,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6 군포철쭉축제 특화상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축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독창적인 굿즈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모집 분야는 군포를 상징하는 베이커리와 공예상품으로 군포시 소재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총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시제품 제작비 일부 지원 ▲축제 기간 내 특화상품 판매 부스(1동)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세부 지원 사항은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단순한 상품 제작을 넘어, 관람객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고객경험(CX) 요소’를 접목한 경우 가점을 부여해 참신한 시도를 독려한다. 예를 들어 상품 패키지나 구매 과정에 최신 트렌드(IT 기술, 스토리텔링 등)를 반영해 관람객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아이디어가 이에 해당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특화상품 공모를 통해 군포철쭉축제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들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지
김포시 사우·북변 일대의 도시공간이 재개발과 도시재생을 축으로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특히 노후 주거지와 상권이 혼재된 구도심 특성상 기반시설 부족, 주차난, 보행환경 열악 등 생활 불편이 누적됐지만 지난 2024년부터 도시재개발사업으로 북변 3과 북변 4 사업지구가 착공에 이어 지난해 풍무, 북변 2, 사우 4 사업지구도 잇따라 착공했다. 더구나 최근 ‘뉴빌리지 사업’ 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 전반의 체질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재정비촉진지구에 추진 중인 8개 사업지구 중 5곳이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오는 2027년 북변 3의 우미린 아파트 1200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북변동에 7614세대, 사우동·풍무동에 4013세대 등 총 1만 1627세대가 2030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우·북변 일대는 김포의 행정·교통 중심지로 기능해 왔으나 주거환경 노후화와 상권 침체가 맞물리며 도시 활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김포시는 단순 정비를 넘어 ‘살기 좋은 동네’로의 전환을 목표로 주거·상권·교통·생활SOC를 함께 묶는 도시재생 전략을 강화했다. 따라서 시는 골목길 안전 개선, 노후 주택 정비
포천시는 토지 개발사업 시 발생하는 개발부담금 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한 홍보물을 제작해 시 관내 소재한 공인중개사사무소, 측량설계사무소, 행정사사무소, 인허가와 관련된 모든 부서에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복잡한 개발부담금의 개념부터 대상 사업, 산출 방법, 부과 절차에 이르기까지 관련 정보를 체계적이며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재작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 홍보물에는 지목 변경 및 토지 개발사업 시행으로 발생될 수 있는 이익의 일정액을 정부가 환수해 토지투기를 방지하는 한편 환수액은 국토 균형발전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가 담겼다. 이 제도에 따라 개발부담금 대상은 도시지역내 개발되는 부지면적 990㎡ 이상과 비도시지역 1650㎡ 이상은 개발사업에 대한 부담금 부과 대상이며, 대상 사업에서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개발사업, 관광단지조성사업, 물류시설용지조성사업, 체육시설부지 조성사업,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 8개 사업 모두가 해당이 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개발부담금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제도를 몰라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