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올해의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에 따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에 따른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및 독서 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선정된 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 등을 국비로 지원을 받게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소흘독토' 독서동아리다. 소흘독토는 2020년 구성돼 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문 토론 강사를 초빙하여 깊이 있는 독서 토론 능력과 논제 발제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과정을 이수할 계획이다. 한편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경기남부 지역 경찰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손잡고 시민 체감형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일상 이동 공간인 택시 안에서 보이스피싱·마약 등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해 실질적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치안 정책을 시민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익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찰이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 피해 예방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최근 빈발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마약 범죄 사례,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 실생활과 맞닿은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 예방법을 함께 제시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는 경찰청의 전국 공통 캠페인 메시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기남부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를 토대로 한 메시지는 시민에게 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디지털 광고 네트워크와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 확산을 맡는다. 특히 ‘카카오 T RSE’를 통해 전국 가맹택시 뒷좌석 태블릿에서 공익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승객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수원시 44개 동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중장기 ‘우리동네 자치계획’은 행정이 주도하던 기존 도시계획과는 결이 다르다. 외부에서 내려온 개발 청사진이 아니라, 마을 안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경험과 문제의식, 그리고 일상의 언어로 완성된 계획이기 때문이다. 구도심의 노후화, 상권 침체, 생활 인프라 부족, 세대 간 단절 등 각 동이 안고 있는 과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환경정비를 넘어 ‘지속가능성’과 ‘공존’이라는 가치가 계획 곳곳에 스며 있다. ◇길을 잇고 사람을 잇다, 보행 중심 마을 전략 이번 자치계획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길’이다. 길은 단순한 통행 수단이 아니라, 마을의 기억과 상권, 문화와 공동체를 연결하는 매개로 인식됐다. 우만1동은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화성 인접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적극 활용하는 구상을 내놓았다. 주민들은 ‘우리가 함께 여는 만 가지 변화’라는 비전을 세우고, 마을 관광 자원을 발굴해 도보 중심 동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가칭 ‘뚜벅이를 위한 마을 안내 지도’를 제작해 주요 명소를 연결하고, 수국거리·불빛거리 등 테마 공간을 조성해 체류 시간을
이천시는 3일부터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반은 11월까지 운영하며, 전화상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하며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지게 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음에도 도움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와 함께 관계부서로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 일자리 주선 등 구제 방안을 찾고,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는 각종 불이익 및 체납처분 등을 설명해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단순한 체납 정리를 넘어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를 통해 체납액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조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캠핑장 이용권의 예약 방식을 오는 3월부터 전면 고도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약방식 개선은 기존에 구매자가 직접 캠핑장에 전화하여 남은 자리를 확인하고 직원을 통해 예약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구매자가 금은모래캠핑장 등에 유선으로 연락해 일정과 사이트를 구두로 협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답례품 구매자에게 전용 예약링크(URL)가 발송된다. 구매자는 이 링크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사이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직접 예약하거나 변경·취소할 수 있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예약 절차 고도화는 적극 행정과 업무 혁신의 하나로 준비됐다”며 “3월 첫째 주 시스템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고품질의 캠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포천소방서는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기관을 사칭한 허위 공문이 발송돼,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숙박시설 내 신형 리튬소화기 및 질식소화포 설치 안내문과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의무에 따른 소급적용 등의 제목을 모방한 허위 공문서가 발송되고 있다. 특히 소화기 교체와 질식소화포 설치를 요구하는 등 특정 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담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포천소방서는 "허위 공문서에는 소방기관의 정식적인 공문에서 기재하는 담당자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없다"며 "소방서는 특정 업체를 지정해 물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또는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전화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소방서 대표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포천소방서 이지연 청문인권담당관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는 시민들의 불안을 악용하는 행위"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소방서에 확인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독립형 주거공간과 공유공간을 만드는 청년루리 사업을 시작합니다.” 군포도시공사는 지난달 26일 시와 함께 공공형 청년주택 ‘청년루리’ 사업 추진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년루리’ 사업은 평생학습마을 내 문화예술창작촌(산본동 1151-10 일원)에 30호 규모의 ‘임대형 기숙사’로 조성된다. 청년 주거비 부담완화를 줄이기 위한 ‘임대형 기숙사’는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공유주거’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2023년 2월 신설된 제도로, 개인의 독립된 주거 공간을 보장하면서 커뮤니티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도시공사가 군포시 청년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해 공사가 직접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성사됐다. 공사는 그간 축적한 시설 운영 경험과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진행되는 공사는 리모델링 공사부터 공급·관리, 입주자 주거서비스 지원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중순까지 건축물 용도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입주자를
경기문화재단이 2026~2027년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기획 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획형 가맹점을 모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인 카드 사용이 어려운 계층(어르신, 장애인 및 단체 프로그램 참여자 등)의 효율적인 카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문 단체가 협업해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프로젝트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해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공연·체험·여행 콘텐츠와 이동 차량, 식사 등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의 문화상품 및 문화예술 체험 키트를 구매해 배송받는 '문화상품 슈퍼맨' ▲온라인 기반의 '경기문화누리공연몰' 등이다. 지난해 '슈퍼맨 프로젝트'에서는 82개 프로그램과 122개 상품을 선정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그 결과 총 3만 8000여 명이 참여하고 약 35억 원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모셔오는 슈
"난 꿈이 있었어요." 뜨거운 남미의 열기와 우정, 열정 그리고 청춘을 품고 지구 반대편의 일상을 전하는 네 남자가 무대에 오른다. 연우무대 5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여행, 로드씨어터 '클럽 라틴'이 경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며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이 36일간 실제로 남미를 여행하며 체험한 기록을 바탕으로 한다.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라틴아메리카의 이국적인 풍경과 기억을 무대로 옮겨왔다. 네 명의 배우는 스탠드업 코미디 형식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든다. 첫 작품 ‘터키블루스’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전석호, ‘자백의 대가’의 김다흰을 비롯해 박동욱, 임승범이 합류해 완성도 높은 호흡과 케미를 보여준다. 공연은 라틴아메리카로 떠난 '문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행을 사랑하는 평범한 남자 문필은 통기타 연주와 노래로 자신의 여정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그와 만난 여행 작가 트래블러 장, 한민, 영진은 각자의 시선과 사연을 드러내며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갑작스러운 아내와의 이별, 쌍둥이 동생에 대한 그리움, 남미에서의 방황과 발견 등 다양한 이야
경기도가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운영하고 도내 청년 110명을 몽골과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3개국에 파견한다. 도는 ‘제3차(2026~2028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같은 내용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공적개발원조(ODA) 혁신, 미래 성장동력 창출, 상생·협력의 생태계 조성 등 국제개발협력 분야 3대 추진전략과 7대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전략·정책과제 추진은 ‘기후연대’, ‘미래가치’, ‘사회안전망’, ‘지속가능한 발전’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중점으로 이뤄진다. 먼저 기후연대를 위해 도내 청년 110명을 몽골, 베트남, 키르기스스탄에 파견, 환경교육·캠페인·녹지조성 지원 등을 실시하는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운영한다. 별도로 산림복원, 폐수처리시스템 설치 사업 등도 몽골, 인도네시아에서 실시된다. 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네팔에서 공립학교 아동 발달지원을, 베트남에서 청년 국제교류를 각각 진행한다. 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참전유공자 지원, 의약품·의료장비 지원, 위생용품,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중심 사업발굴과 중장기 성과관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