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안성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제로 문화 만들기’ 등굣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일상 속 작은 오해와 갈등을 대화와 이해로 풀어가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관계 형성을 독려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안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5279(오해를 이해로, 모두가 친한 친구 되는) 관계 개선 지원단’을 적극 안내하며, 갈등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친구 사이의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갈등관리 캠페인도 병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5279 관계 개선 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
남양주시는 지방세 세원관리 강화를 통해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성장지역 맞춤형 과세체계를 정비해 100만 도시 도약을 위한 재정 기반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원관리 강화는 상반기에는 현황 중심의 정밀 조사와 숨은 세원 발굴에 집중하고, 하반기에는 공정한 세금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한다. 시는 단순한 세수 확대를 넘어 공평과세 원칙 확립과 세정 신뢰도 제고에 중점을 두는 한편,지역 내 과세 대상 전반에 대한 현황 점검을 실시하고 공부와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사항을 정비한다. 아울러 대규모 개발과 도시 성장에 따라 새롭게 형성된 캠핑장과 멸실주택, 대규모 택지개발과 지식산업센터 등도 살펴,세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고 누락이나 변동 사항을 면밀히 확인해 과세 형평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신규 및 누락 사업장을 발굴해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숨은 세원 발굴은 단순한 세수 확대가 아니라 공평과세 실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세원 관리와 공정한 세정 운영으로 100만 도시 남양주의 든든한 재정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5일 오전 9시 38분쯤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398-3번지 소재 ‘풍년가’ 공장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원 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소방대원들은 건물 내부에 대한 인명 검색을 진행하며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화재 확산 차단과 함께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 연천군 군남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되는 등 경기 북부 지역에서의 확산을 맞기 위한 당국 조치가 이뤄졌다. 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연천군 양돈 농장 및 관련 시설 대상으로 이날 오전 2시 30분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시행됐다. 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에서는 3500마리를 사육하고 있었고 모두 살처분 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해 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22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 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지난 3일 경기 양평에서 자연정화공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 세미원이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 운영 경험과 공공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정원과 공원 운영 활성화, 문화·관광 콘텐츠 교류, 공동 홍보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재단법인 세미원의 백난영 대표이사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향후 공동사업 발굴과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축적해 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공시설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맨발 걷기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경기 흙향기 맨발길(계정1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준공식을 개최했다. 4일 면에 따르면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관계자,지역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양평군은 지난해 2월부터 약1년간 특별조정교부금 1억 5500만 원과 군비 7500만 원 등 총 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양동면 계정리 1688번지 일원에 길이 115m, 폭2m 규모의 황토 맨발길을 조성했다. 특히 계정1리 맨발길은 비가림 시설을 설치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이용할수 있도록 설계 됐으며 세족 시설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계정1리 '경기 흙향기 맨발길'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행복한 양평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치유를 누리는 건강관리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수와 양평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 16명이 참여했으며
가평군 조종면에 있는 현등사의 불화 '아미타여래회상도'가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로 승격됐다. 가평군은 최근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이던 '가평 현등사 아미타여래회상도'가 '가평 현등사 아미타여래설법도'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 유산 보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현등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다. '운악산현등사사적(雲嶽山懸燈寺事蹟)'에 따르면 현등사는 신라 540년(법흥왕27) 인도 승려 마라가미가 불법을 전하려 왔을 때 왕이 창건했다. 이후 898년(효공왕 2) 도선, 1210년(희종6) 보조국사 지눌, 1411(태종 11) 함허대사가 중창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가평 현등사 아미타여래설법도'는 현등사 극락전 후불탱화로 봉안돼 있는 아미타불로 가로 298㎝, 세로 265㎝의 비단 바탕에 진채색으로 그려졌다. 화면 구성은 아미타불이 중앙의 높은 대좌 위에 결가부좌하고, 그 좌우에는 보살, 사천왕, 십대제자,성종들을 배치했다. 화면 아래 화기(畵記)에 있는 기록을 통해1759년(영조 35)에 이 회상도를 아미타불의 개금과 더불어 조성했다는 내용을 알수 있으며 오관 등 9명의 화원이 이 불화를 그렸다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
최근 아파트 하자 소송과 관련하여 과거에는 균열, 누수, 결로와 같이 눈에 보이는 ‘물리적 결함’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지능형 홈네트워크’와 같은 정보통신 설비의 미시공 여부가 수십억 원대 소송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그 중심에는 ‘홈게이트웨이(Home Gateway)’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파트 거실 벽면에서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 형태의 단말기를 ‘월패드(Wall-Pad)’라고 부릅니다. 월패드는 사용자가 조명, 난방, 가스를 제어하거나 방문객을 확인하는 인터페이스이고, ‘홈게이트웨이’는 세대 내 설치된 각종 기기(가스밸브, 조명, 도어록 등)와 외부 망(공용부 서버, 인터넷 등)을 하나로 연결해 데이터를 중개하는 장치입니다. 최근 분양된 아파트는 이러한 설비들을 통해서 내부나 외부에서도 조명, 냉난방 등의 관리를 할 수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09년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을 제정하여, 주거 공간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화재나 가스 누출 같은 비상 상황 시 외부에서 신속히 대응하며, 나아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입주자의 주거 편의를 극대화하도록 하였습니다. 홈
교사는 언제 인공지능에게 대체될까. 이 주제를 꺼내면 많은 초등 교사들은 아직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며 고개를 젓는다. AI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나조차도 휴머노이드 로봇이 교단에 서는 장면은 공상과학 영화 속 설정으로만 느껴지니 다른 선생님들은 오죽할까. 인공지능 교사가 멀게만 느껴지는 이유가 있다. 초등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돌봄을 포함하고 있고, 아이의 표정과 숨결을 읽어내는 일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다. 교실은 관계의 공간이며, 교육은 결국 사람의 일이라는 믿음도 여전히 단단하다. 그러나 나는 그 확신이 얼마나 오래갈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느낀다. 기술은 늘 우리의 예상보다 빠르게 삶을 바꾸어왔다. 소설가 장강명이 쓴 <먼저 온 미래>에는 알파고 이후 바둑계의 풍경이 담겨 있다. 오랜 세월 프로 기사에게 사사하던 이들이 압도적인 실력의 AI를 마주하고 어느 순간부터 모니터로 배우는 걸 선택했다.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 기보를 분석하고, 실수를 정확히 짚어내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컴퓨터 스승을 선택했다. 전통과 권위로 유지되던 배움의 방식은 효율과 성과 앞에서 재편되었다. 이미 우리는 유사한 변화를 곳곳에서 목격한다. 의료, 법률, 번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