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전 국회의원이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 후보로 선출돼 재선 도전을 앞두고 있는 한 현 임태희 교육감과 맞붙게 됐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45%)와 선거인단 투표(55%)를 합산해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안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화 경선에는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안민석 전 국회의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가 참여했다. 지난 18~20일에는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19~21일에는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6만9418명 중 6만 9373명을 확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율은 70.88%였다. 안민석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7만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단일화 과정의 관심과 열기는 임태희 현 교육감 체제의 교육 퇴행을 막아달라는 요구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기교육의 자부심을 되찾고 경기도를 세계 최고의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같이 경쟁한 세 후보에 대해서도 “세 후보가 보여준 교육비전과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제 경선이 끝난 만큼, 우리 네 명은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서울대 체육교육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오산 시장 공천후보 결선 투표로 오산 정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일찌감치 이권재 현시장을 후보를 단수 공천하며 전열을 정비한 가운데, 민주당의 최종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선거 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이번 민주당 결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인물론'과 지역 정서를 대변하는 '연고론'의 정면충돌로 풀이된다. 비오산 출신인 김민주 예비후보는 참신함과 정책적 역량을 앞세워 외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고여있는 지역 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 아래, 특정 연고에 얽매이지 않는 합리적 정책 행보를 강조하며 젊은 층과 이주민 세대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산 토박이출신 조용호 예비후보는 1차 경선에서 20%의 감점을 안고도 본선경선에 진출할 만큼 지역내 저력인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수십 년간 지역 사회와 호흡해 온 '준비된 지역 전문가'임을 자임하며 오산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토박이 후보로, 탄탄한 조직력과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산을 지켜온 사람이 오산을 키울 수 있다"는 논리로 전통적 지지
인천 남동구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남동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남동국가산업단지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과 고용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구를 비롯해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기업 애로 해소 및 지원사업 연계와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남동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남동산단 내 중소·영세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난과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다양한 정책 지원을 현장 중심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구는 향후 분기별 협의체를 운영하고 협약일로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남동산단 중심의 협력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남동산단 지원 체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의 출
수원시가 골목형 상점가에서 발생하는 유용생활폐자원의 배출·수거를 표준화하고 민관 협업 기반의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골목형상점가연합회, 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재단과 '유용 폐자원 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혁주 시 환경국장과 정경수 골목형상점가연합회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오현재 수원도시공사 교통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발굴하고 골목상권 내 친환경 소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골목형상점가연합회는 상점가에 분리배출·수거 체계 참여를 독려한다. 유용생활폐자원은 재활용할 수 있는 폐자원이다. 시는 그동안 유용생활폐자원 수거·교환 사업을 운영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확대해 왔다. 시는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배출부터 수거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정착시키고, 상권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상권 내 생활폐기물은 감량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자원의 회수율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원 순환형 탄소중립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도시 기업 ㈜수원 창립을 추진한다. 도시 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금을 시민에게 배당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자연 순환 에너지 사업과 지역 상권 브랜딩 사업, 중심 상권 벨트 활성화 등을 통해 수원시를 '돈 버는 경제주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안 예비후보는 ▲반도체 생태계 1시간 생활권 구축 ▲수원 1·2호선 및 행궁역 신설 ▲중학교 신설 및 중학군 현실화 ▲군공항 및 소각장 폐쇄와 피해보상 확대 ▲육아 6대 과제 실천 ▲반려인 맞춤형 정책 ▲장애인 복지 강화 ▲공공체육센터 통합 멤버십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수원시민의 하루가 망가졌다. 불편함이 일상이 되어버렸다"며 "그 간 권력을 손에 쥔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안 한 것인지, 못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오랜 기간 특정 정당의 권력 독점 속에서 일자리와 청년이 떠나고 있다"면서 "다른 지역은 받는 가족돌봄수당조차 수원 시민은 신청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 예비후보는 "군공항과 소각장 문제는 10년 넘게 해결되지 않았고, 경북 봉화군 캠핑장에 수십억 원이 투입되는 등 시정의 방향이 시민과 괴리돼
“제 욕심으로는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이 다 우리 당(민주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사업을 통일하고 광역적으로 힘 있게 밀어붙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여성 경기도지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경기신문 본사를 방문해 파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보수 정당 후보와의 대결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불패의 기록’을 가진 추 후보가 그리는 경기도의 미래는 31개 시군이 민주당의 기치 아래 하나로 뭉치는 ‘광역 통합 행정’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후보가 ‘31개 시군 싹쓸이’를 언급한 이유는 단순한 정치적 야심 때문이 아니다. 그는 교통, 쓰레기 등 경기도를 넘어 수도권 전체의 고질적인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내 시군 간의 ‘정치적 유기성’이 필수적이라고 봤다. 그는 “무상교통 등 광역 행정을 하려 해도 시군이 매칭돼야 하는데, 출퇴근 인구가 가장 많은 고양시 같은 곳은 현재 우리 당 단체장이 아니다 보니 예산 등을 이유로 협조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는 물론, 서울과 인천까지 유기적으로 연대하고 통합하는 새로운 차원의 광역 행정을 해보
“괜히 롯데건설 현장과 계약을 해서 기존 단골손님들까지 모두 잃었습니다.” 22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계양구 효성동 한 식당. 점심시간을 앞두고 있었지만 20여개 테이블 중 2곳에서만 손님들이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1시간이 넘도록 식당을 찾는 손님은 15여명도 채 되지 않았다. 식당 대표 A씨는 롯데건설 현장과 계약하기 전에는 손님들이 가득했다고 푸념했다. 대규모 식사를 계약해 공사현장 인부들이 식당을 가득 메우면서 빈자리를 찾지 못한 단골손님들이 모두 떠났다는 설명이다. 이후 롯데건설 현장측의 일방적인 계약 폐기에 인부들까지 식당을 찾지 않으면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는 주장이다. A씨는 “지난달 초 롯데건설 공사현장에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증상이 생겼다는 문제로 급하게 아침과 점심식사에 대한 계약 문의가 있었다”며 “10월까지 달마다 결제를 하는 조건으로 인부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계약을 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원래 우리는 외상을 전혀 하지 않는 조건으로 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상대가 대규모 롯데건설 현장이다보니 큰 고민은 하지 않았다”며 “근데 계약하고 며칠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손님들이 급격히 줄었다”고 덧붙였다. A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지역 정치권과 단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검단지역 예비후보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참석자는 양인모 시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백진기, 이향미, 이현주, 김효종, 박병빈, 송정호, 이시용, 나선희 예비후보 등이다. 같은 날 김진규 후보 후원회 정찬국 회장과 임원진, 서구 큰마당, 서구배드민턴연합회, 태권도협회 관계자 등 지역 단체 인사들도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어 22일 오전에는 김명주 인천시의원, 송승환 구의장, 김남원·이영철·백슬기 구의원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지역협의회 관계자들이 선거사무소를 찾거나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김진규 예비후보는 “지역 각계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선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제7·8대 인천시의원과 제6대 인천 서구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관과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과 전통시장, 주거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 전반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수출 물류부터 서민 경제, 주거 환경까지 주요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유 시장은 22일 인천항 제5부두(내항 자동차 전용 터미널)를 찾아 자동차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항만공사로부터 물동량 현황과 운영 상황을 보고받은 뒤 차량 하역부터 선적까지 전 과정을 직접 확인했으며, 물류 흐름의 효율성과 작업 환경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항만 근로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물류 체계 개선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자동차 수출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운영 효율화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유 시장은 “인천항은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의 관문이자 인천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자산”이라며 “물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글로벌 자동차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패류·선어·젓갈 판매 구역을 둘러보며 수산물 유통 흐름과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과 소비 위축 문제를 호소하며 유통 비용 절감과 소비 촉진을
이민근 안산시장이 5월 초 준공을 앞둔 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 현장설명회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설을 이용할 시민의 시각에서 사용성을 검토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장설명회가 마련됐다. 21일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내 반려견놀이터 조성 현장에 이민근 시장과 관계 부서장, 반려문화 시민연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 중심 현장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총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된 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는 약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어질리티 시설 9개 ▲애견 물놀이존 3개소 ▲야외무대 및 휴게공간 ▲CCTV 10개소 등을 갖춘 복합 반려문화 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장에는 차명은 반려문화 시민연대장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해 놀이시설 배치와 안전펜스, 이용 동선 등 반려견의 안전과 이용 편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반려동물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는 5월 3일 준공 이후 인력 배치와 운영 준비를 거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