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근로감독관 집무규정상 관할이 아닌 사건을 처리하다가 논란이 제기된 후 사건을 원래 관할 기관인 경기지방고용노동청으로 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평택지청은 근로감독관이 대질조사 과정에서 정식조서를 작성하지 않고 피진정인에게 합의 관련 서류에 서명을 요구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조사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이후 해당 사건을 담당한 감독관 A씨는 조서 작성 자체를 생략한 데 그치지 않고, 피진정인을 ‘피의자’로 특정해 피의자심문조서 작성을 전제로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진정인 B씨는 “근로감독관이 ‘피의자심문조서를 작성할 테니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전 조사 과정에서 정식조서나 간이조서조차 작성하지 않고 이후 피진정인을 피의자처럼 대우한 것은 명백한 절차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평택지청은 사업장 소재지가 용인시인 데도 불구하고 피진정인 관련 2건의 사건을 모두 평택지청에서 진행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근로감독관 집무규정 제35조에는 ‘신고사건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방관서장이 처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용인 소재 사업장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관할로 분류해야 한다. 피진정인 사업장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식자재·배달비품 플랫폼 배민상회를 통해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비닐봉투 200만 장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배달과 포장에 필수적인 비닐봉투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재고가 바닥나거나 가격이 급등해 많은 식당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민상회는 외식업 파트너들의 이런 어려움에 공감하며, 포장재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사전 확보한 비닐봉투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단체와의 간담회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한 뒤 추진된 긴급 조치다. 총 200만 장의 비닐봉투는 수급 어려움을 겪는 외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단체 등과 협의를 거쳐 배분될 예정이다. 배민상회는 이번 무상 지원과 별도로 국내 주요 제조사·유통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비닐봉투와 포장용기 등의 안정적 공급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가 상승으로 판매 가격 인상 압력이 있지만, 외식업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민은 공급처를 다변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기존 거래처에
경기도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제 3회 경기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도시, 초록으로 숨을 쉬다’라는 부제로 훼손된 도심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의 날(4월 11일)'은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공식 기념식은 11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15개의 체험 부스와 5개의 홍보 부스, 5개의 판매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딸기·과육 화분 만들기부터 수경재배 체험, 천연 수세미 제작, 천연 염색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도래미 마켓(봄을 담은 마켓)’과 연계해 50여 개 부스에서는 품질 좋은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의 활기를 더할 문화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10일 오후에는 어쿠스틱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11일 오전에는 난타와 사물공연, 오후에는 마술 공연과 버블쇼가 예정돼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생활형 녹색 전환의 장으로 만들 구상이다. 도시
GS건설이 8일 본사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 하나증권, 하나은행과 첨단전략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중인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 기조를 기업에서 구체적으로 실행하는데 의미가 있다. GS건설은 현재 자회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 사업에 특화돼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이 지향하는 투자 대상과 한층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투자 및 펀드 조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통해 실제로 데이터센터와 같은 첨단전략사업 인프라 조성으로 자금이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GS건설은 24년 건설사 최초로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참여해 준공한 안양 에포크(EPOCH)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다수의 데이터센터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안양 에포크 데이터센터 수행을 통해 확보한 개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고양 마그나(MAGNA) 데이터센터에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통한 개발 구조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자이C&A는 네이버 ‘각 세종’ 데이터센터, LG유플러스 파주 데이터센터 등 데이터센터 설계와 시공 역량을 보유하고
강화군 마니산 일원에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가 깃든 빛으로 물들인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이 본격화 된다. 8일 군에 따르면,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국민관광지 마니산(화도면 상방리 408-1번지 일원) 1만 4419㎡ 부지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등산·탐방 중심에서 벗어나 야간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니산 브랜드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미디어파사드 ▶스토리텔링형 경관조명 ▶잔디광장 미디어 연출 ▶체험공간 야간 경관디자인 ▲산책로 특성화 조명 설치 등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야간에도 매력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 경관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현재 공공디자인 심의를 앞두고 있어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한 뒤 5월 중 공사에 착수해 여름 휴가철에 맞춘 7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강화 대표적 명소인 마니산이 등산과 당일 중심의 일정에 머물러 지역 내 소비와 체류를 이끌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군은 단군신화와 참성단 등 강화 고유의 자원을 빛·영상·음악이 어우러진 융합형 콘텐츠로 조성해 차별화할 구상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부터 용인 시민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제조 장비를 활용한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장비 체험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 구축된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프린터, 플로터 등 다양한 장비를 시민들이 직접 제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2027년 2월까지 20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10명 내외로 소규모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카네이션, 핸드폰 케이스, 무드등, 에코백 등 다양한 생활형 결과물을 제작하며 장비 활용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관련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단순한 사용법 안내를 넘어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장비 활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단계별 실습 위주로 운영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비를 활용해 제작 경험을 쌓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
여주도시공사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 및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등 공공체육시설의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심야시간 이용률을 반영한 운영시간 단축, 미사용 구간 조명 소등 및 구역별 조명 운영, 적정 실내온도 유지(여름 26~28℃, 겨울 18~20℃) 등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직원 및 이용객의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절약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철환 사장은 “이번 조치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공공체육시설이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대책을 통해 공공체육시설 에너지 사용량을 약 10~2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건강관리용 분말형 식품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건강관리용으로 소비되는 분말형 식품 31개 제품을 대상으로 1분기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17개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쇳가루)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강황, 노니, 핑거루트 등 시중에 유통 중인 분말·가루 형태의 제품으로, 금속성 이물 혼입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 쇳가루 등 금속성 이물이 기준치(10.0㎎/㎏)를 초과해 검출됐으며, 최대 23배를 넘는 사례도 확인돼 안전관리가 필요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성 이물은 분말 제품 제조 과정에서 금속 재질의 분쇄기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이후 자석을 이용한 제거 공정을 통해 걸러낼 수 있는 위해 요소다. 연구원은 부적합 제품에 대해 관할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즉시 통보해 유통·판매를 차단했으며,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공개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판매업체 또는 제조업체를 통한 반품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먹거리 안전망 사업’의 일환
삼성전자가 8일부터 '갤럭시 XR'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 설계한 확장현실(XR)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를 위한 기업용 관리·제어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Android Enterprise)' XR버전이 갤럭시 XR에 최초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복잡한 설정 없이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제로터치(Android Zero-touch) 등록, QR코드 인식 등 다양한 초기 설정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십, 수백 대의 '갤럭시 XR' 기기를 쉽고 빠르게 세팅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업의 관리자는 비밀번호 정책, Wi-Fi 설정, 기기 사용 제한 등을 중앙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필요시 '갤럭시 XR' 기기를 잠그거나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강력한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 또, 여러 기기에 기업용 앱을 간편하게 배포할 수 있는 관리 구글 플레이(Managed Google Play)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맞춤형 업무 솔루션을 '갤럭시 XR'에 빠르게 반영할
중구는 영종하늘도시 상권에 제5호·제6호 ‘골목형 상점가’를 신규 지정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일정 개수 이상(원도심 20개, 영종·용유 15개)의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된 제5호 골목형 상점가는 하늘달빛로94에 소재한 ‘스타타워1’로, 총면적 1691.51㎡ 내에 74개 점포가 있다. 제6호 상점가는 자연대로47에 위치한 ‘스타타워2’로, 총면적 2043.66㎡ 내에 56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해당 상점가들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이 가능해져 영종하늘도시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구는 영종국제도시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적었던 만큼, 사용처가 더욱 다양해져 주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정으로 지역 내 골목형 상점가는 총 6개, 영종국제도시 기준으로는 총 4개로 늘었다. 구는 앞서 신포동 개항길 골목형 상점가, 동인천먹자골목 골목형 상점가, 영종하늘도시 조양타워 골목형 상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