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가 제26회 사회복지의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지역사회 공헌과 포용금융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19일 신한라이프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시상이 진행됐다. 신한라이프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 뒤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후원, 광주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 청년·아동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상생과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 부산·울산·경남 지역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동남권 로컬 페스타를 열고 지역 특산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9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오는 21일까지 야외광장에서 동남권 로컬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울산문화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함께 기획해 로컬 브랜드 판로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커피, 베이커리, 농수산물, 주류, 패션, 반려동물 용품 등 30여 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이색 상품을 판매한다. 현장에는 포토존과 체험 콘텐츠, SNS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표 브랜드로는 부산 수제 맥주 브랜드 부산맥주, 울산 반려견 수제간식 브랜드 포포픽스, 경남 산청 곶감 디저트 브랜드 감선옥 등이 소개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우리은행이 충북 청주 수곡중학교에서 이동점포 위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열고 청소년 대상 실생활 금융교육과 은행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9일 우리은행은 충북 청주 수곡중학교에서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은행의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저축·용돈관리, 신용과 부채,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동점포 위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은행 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금융사기 예방법을 직접 배우는 과정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우리은행은 위버스를 활용해 노인복지관 등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방 학생들에게 금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매 확대와 매출 증진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 주최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 할인 판매전’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개포시장, 영동전통시장, 독산동 맛나는거리 상점가, 남대문시장 등 총 11곳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의 241개 점포가 참여한다. 배민은 이들 점포에서 고객이 음식 배달이나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앱 내에 특별 기획전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과 대표 음식을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병용 남대문시장 본동상가상인회장은 "배달의민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가 전통 시장에 직접 오시기 어려웠던 분들과 시장을 방문하신 고객께 신선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민은 지난해 추석에도 서울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했으며, 당시 행사 참여 상점의 매출은 전월 대비 7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파리바게뜨가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Team Korea)’를 응원하는 팝업을 열었다. 파리바게뜨는 19일 "2026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쇼트트랙 선수단을 비롯해 좋은 성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단 및 코치진 400여명을 응원하고자 이번 팝업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부터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 (Team Korea)’ 후원 협약을 체결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다. 9월 생일을 맞은 선수들에게는 100g당 당류는 5g 미만 파란라벨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를 전달하며 축하의 시간도 가졌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파리올림픽에 이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팀코리아를 응원해주시는 파리바게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우리 선수들의 사기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베이커리 기업으로서 올림픽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신세계백화점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프랑스 럭셔리 오일 브랜드 ‘사보이성스(Savoiessence)’의 선물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1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사보이성스는 창의적인 조합과 프리미엄 품질로 미식가들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로,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고급 그로서리로 잘 알려져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블랙·화이트 트러플 올리브 오일 세트(200ml×2, 13만 원) ▲레몬·바질 올리브 오일 세트(레몬 200ml·바질 250ml, 12만 5000원) ▲유자·샬롯 올리브 오일 세트(200ml×2, 12만 5000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트러플 발사믹 비니거 세트(200ml×2, 12만 5000원) 등이 준비됐다. 특히 '사보이성스 햄퍼 세트'는 트러플 올리브 오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허브 소금, 발사믹 비니거 등 사보이성스의 26개 상품 중 2종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 프리미엄 맞춤형 선물로 제격이다. 햄퍼 박스는 골드·실버·블랙·오렌지 네 가지 컬러로 제공돼 패키지까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세트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센텀시티·광주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매장과 본점·강남점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매장을 확장 오픈하며 영남권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19일 N23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국내 백화점 가운데 최단기간인 4년 11개월 만에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1조 클럽’ 점포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조 5,744억 원을 기록했다. 영남권 대표 백화점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곳에 N32가 새롭게 확장 매장을 열며 존재감을 키우는 셈이다. 신규 매장은 7층에 위치해 자연과 비건(VEGAN)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오브제로 꾸며졌다. 내부에는 ▲폼 매트리스 ▲스프링 매트리스 ▲레귤러 토퍼 ▲모션베드 ▲펫 매트리스 ‘쪼꼬미’ 등 브랜드 전 라인업이 진열돼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6월 출시된 ‘N32 모션베드’는 안전 센서와 스판 안전 가림천을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전용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앱을 통한 자동 모드, 모션 저장, 알람 기능은 물론, 제품 측면의 A·C타입 포트로 전자기기 충전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중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폼 매트리스’, 특급호텔 반려동물 객실에 잇따라 입점한 프리미엄 펫
롯데호텔 서울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객실 패키지와 식음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9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골든 추석 2025(Golden Chuseok 2025)’ 패키지는 객실 1단계 무료 업그레이드와 라세느 조식 2인, 추석 맞이 미니 한과 세트(한과·약과·과일·초콜릿 구성),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혜택 등을 포함한다. 예약은 10월 11일까지, 투숙은 10월 12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한식당 ‘무궁화’, 중식당 ‘도림’에서는 ‘추석 패밀리 위크’ 프로모션이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해 식사할 경우 부모님 식사 비용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가족관계증명서 지참이 필요하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도림에서 중국식 월병을, 무궁화에서 토란국과 송편을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와인 콜키지 프리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1인 1병 기준으로 테이블당 최대 3병까지 가능하다. 다만 도림은 10월 8일 하루 동안은 해당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품격 있는 휴식과 다채로운 혜택을 즐기시길 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수요 둔화와 관세 부담 등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복합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하이브리드, 전기차,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수소전기차(FCEV) 등 전동화 라인업을 전면 확대하고, 미국·인도·울산을 비롯한 글로벌 생산 기지 혁신에 속도를 내며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 555만대 달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The Shed)’에서 글로벌 투자자·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기 전략 및 재무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2019년 시작된 CEO 인베스터 데이를 해외에서 처음 개최한 것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 뉴욕을 무대로 글로벌 소통을 강화했다. ◇ 친환경 라인업 전면 강화 현대차는 내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을 본격 확대한다.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린 18개 이상의 모델을 2030년까지 갖추겠다는 것이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후륜 기반 럭셔리 하이브리드 차량을 내년에 선보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엔트리급 모델도 개발할 방침이다.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대응 전략을 내놨다. 유럽에서는 내년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
신협중앙회가 지난 18일 '신용협동조합법 해설서'를 공식 발간했다. 이번 해설서는 1972년 '신용협동조합법' 제정 이후 약 50여 년 만에 신협 내부에서 자체 집필한 최초의 체계적 해설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작업에는 신협중앙회 소속 변호사 6인(이태영, 안성백, 이정윤, 최이수, 최지혜, 성미루)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장 실무 경험과 법률 전문성을 결합해 단순 조문 해설을 넘어, 시행령·감독규정·표준정관은 물론 주요 판례와 비교입법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이에 따라 해설서는 신협 임직원은 물론 관련 연구자들에게도 유용한 종합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협은 이번 발간을 통해 중앙회와 전국 단위 신협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책임 있는 경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향후 제도 개선과 규정 정비를 위한 실무 참고자료로도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이사는 “‘신용협동조합법 해설서’는 신협의 철학과 법제, 실무 경험이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민주적 운영과 지역사회 상생 철학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저자인 이태영 변호사(신협중앙회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