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에 인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이 숨졌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쯤 계양구 임학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최초 신고자는 "지나가다가 폭발 소리가 나서 보니 하얀 연기가 피워올랐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3층에 사는 A씨(51·여)가 숨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0여 명과 펌프차 등 차량 18대를 투입해 오전 3시 47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에 있으며 사망자는 거실 입구에서 발견됐다"며 "모두 8가구가 사는 주택이었고 다른 주민 6명은 대피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KB국민은행이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IT’s Your Life’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KB IT’s Your Life’는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층의 IT역량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다수의 수료생들이 금융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취업해 미래 IT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5기 참가자들은 6개월간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DB 활용 및 팀 프로젝트 등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 IT 교육을 받는다. 특히 국민은행은 ‘KB IT’s Your Life가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교육 인원을 150명에서 266명으로 대폭 늘리고 교육 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했다. 또한 교육생들이 교육 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비를 지원하고, ▲1대1 취업 컨설팅 및 특강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멘토의 취업 멘토링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국내 연수 및 힐링캠프 ▲취업준비패키지 지원 등 양질의 콘텐츠
하나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달달 하나 통장’ 보유 손님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함께하면 더 달달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달달 하나 통장’을 보유한 손님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만 해도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되는 하나은행의 대표 급여 통장 상품이다. 전월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3%의 금리를(세전, 최대 200만 원) 받을 수 있으며, ‘달달 하나 통장’을 통해 거래하는 각종 이체 수수료와 현금인출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하나은행은 이벤트 대상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가족여행 지원금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00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10만 원 상당 외식 상품권과 5만 원 상당 쇼핑 상품권, 치킨 쿠폰, 커피 쿠폰 등을 경품으로 마련했다. ‘달달 하나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변경하거나 하나은행 내맘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을 추가로 가입하면 이벤트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또한, 이번 이벤트를 ‘하나원큐’ 앱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케이크 교환권도 증정된다. 하나은행 관계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2일 2024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특화사업 추진계획, 긴급구호비 활용방안 논의, 장애인복지관 전기사용 관련 안심플러그 사업 홍보에 대한 논의와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한 자유의견 시간을 가졌다. 노재풍 민간공동위원장은 "항상 우리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고 바쁘신 가운데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많은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하반기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주 공공위원장은 "봄부터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모두가 힘들어 할 때 한발 앞서 움직여 복지사각 대상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더 나은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사협 위원님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포경찰서가 최근 올 시즌이 열리고 있는 K리그2 김포FC 홈 개막전에서 아동학대 범죄에 대한 예방 차원의 홍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8일 김포경찰서는 축구관람객들이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관계성 범죄예방 홍보품(썬캡, 물티슈 등)을 자체 제작해 홍보부스에서 홍보품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며 범죄예방 홍보에 나선 것이다. 또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김포FC 광고판에 ‘아동학대, 우리의 관심이 최선의 예방입니다’ ‘행복한 우리 가족, 김포경찰서가 함께합니다’ 등의 카피 장면이 노출 됐다.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나두한 과장은 “김포경찰서는 계속해서 김포FC와 협력체계를 만들어 112신고 활성화에 따른 사각지대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지난 4일 진행된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의 첫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가정의 달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 속 숲에서 즐기는 휴일’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엔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과 소규모 전시를 즐겼다. 예술나무숲 야외무대(구 사색의 동산)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캐릭터와 함께하는 K-pop 댄스 따라잡기 ‘상상메이트와 함께 춤을’ ▲한국의 사물놀이 가락에서 탄생한 오리지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전통줄타기 보존회의 ‘판줄’ 공연이 진행됐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도 진행됐다. 대채로운 공연 외에도 새롭게 선보인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예매 오픈 3일 만에 3회 차가 조기 마감됐다. 100명의 가족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메이트와 함께 경기상상캠퍼스를 거대한 게임판으로 활용해 공간을 탐험하며 체험과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했다. 청년동1981 앞에서는 ▲어린이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그로우 마켓)과 ▲다양한 체험부스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상상실험실의 ‘도자 물레 체험’, 디자인 스튜디오
“고객이 만족하는 재단, 수원시민이 인정하는 재단,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취임 2개월을 맞은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취임 소감이다. 오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을 개편하고 전 시설을 둘러보는 등 바쁜 행보를 보였다. 우선 ‘원팀(One-team)’을 목표로 ‘혁신기획단 TF팀’과 ‘홍보TF’팀을 꾸렸다. 재단이 갖고 있는 현안들을 살피고 전략적 체계를 구축해 각 사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핵심 사업들을 발굴하고 재단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는 역할도 한다. 홍보TF팀에서는 누리집, 뉴미디어 통합 관리 및 운영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간다. 35개의 분산된 채널을 7개로 축소해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쇼츠나 실시간 방송을 시도하고 ‘수원문화재단 TV’라고 할 수 있는 On-Air 시스템을 도입해 재단의 핵심 콘텐츠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 대표이사는 “두 달 동안 가장 힘을 썼던 것은 ‘어떻게 하면 하나의 기관으로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었다”며 “현재 순환보직에서 본인이 잘 하고 하고 싶
양평군의회는 지난 3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양평군 집행부와 5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지주연 부군수를 포함한 집행부서 국.과장 16명이 참석하여 ▲양평군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채움사업) ▲양평군 고향사랑 기금사업 대형소화기 보급사업 ▲'양평시니어클럽' 설치·운영 및 민간위탁 ▲세미원 배다리 개통기념식 등 군 현안 사항및 각종 사업추진 내용 총 10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6월 정례회에서 논의할 주요 안건을 다루며 현안 보고에 꼼꼼하고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앞으로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의 중요성 강조로 집행부 보고의 물꼬를 트며 앞으로도 의회와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윤순옥 의장은 "주민 중심의 사업추진은 주민의 의견을 듣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형식보다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평군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한마음인 만큼,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반영되어 6월 정
성남 지역의 인적‧사회적 자산을 축적하고 모아내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마중물이 되고자 자칭 '백만 성남시대포럼(이하 백만포럼)'이 그 탄생을 알리고 그 첫 과제로 100만 성남특례시를 주제로 놓고 경제, 주거‧교통, 복지, 행정 서비스, 시민 자치 역량 등 각 분야를 점검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백만포럼은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김대중 재단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백만포럼이 주관하는 '백만 성남시대 포럼 창립 및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특별강연은 염태영 전 수원시장(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을 초청해 '100만 특례시 준비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3선 수원시장의 경험과 특례시 준비 과정을 직접 듣고 질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만포럼은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가 중심이 돼 100만 성남특례시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네트워킹 그룹으로, 앞으로 지방자치의 활로를 열고 강력한 지방자치 사회로의 전환 과제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 현안 이슈, 성남시정 평가, 성남특례시 준비 과제, 지방자치‧분권 및 시민 자치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격 월(홀수 달) 간격으로 세미나 및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립니다." 군포시는 경제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물가상승과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업체 30여곳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고 접수 방법은 방문(시청 지역경제과) 또는 우편(한국생산성본부)으로 가능하다. 신청자는 심사평가를 거쳐 오는 6월 14일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군포시내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매출액이 적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대한다. 다만,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에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가액의 90%까지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내용은 ▲점포 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상품배열, CCTV, 안전․위생설비 등) ▲시스템 개선(POS 관련기기․프로그램 구매지원) ▲홍보비(전단지, 카탈로그, 오프라인 광고 등)의 세 가지 분야이며 방문 컨설팅 및 경영상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시 한